30일 셀프 카운슬링 다이어리 3 - 지금 내 마음, 괜찮나요? 30일 셀프 카운슬링 다이어리 3
서늘한여름밤 지음 / arte(아르테)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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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마음, 불안한 마음을 억누르는데 익숙해져 버렸나요? 내 감정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데 너무 많은 감정을 써 버리고 있나요?
'나의 감정'을 받아들이기가 어색하고 불편한
모든 사람을 위한 심리 학습지




'왜 이렇게 감정적으로 굴어?'라는 말을 비난처럼 들어 본 기억이 다들 있을 것입니다. 감정적인 것은 자주 유치하거나 미성숙하다는 말 대신 쓰이기도 합니다. 물론 때로 감정은 파도처럼 밀려와 우리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외면한다고 파도가 사라지지 않듯, 우리의 감정도 회피하고 억누른다고 해서 나아지지 않습니다. 대신 이 감정들을 서핑하듯 마주해 보면 어떨까요? p.37



30일 셀프 카운슬링 다이어리는 일, 관계, 지금 내 마음, 3권으로 나뉘어져 있다. 그 중에서 3권 '지금 내마음'에 대한 다이어리를 받았다.


<지금 내 마음, 괜찮나요?>

1. 내 마음의 어둠과 떨림- 우울과  불안
2. 감정, 내 마음의 파도- 감정과 친해지는 시간 갖기
3. 내 마음 관리하며 살아가기- 마음 관리를 돕는  정신 건강 전문가들 소개 및 나의 정신 건강 돌아보기



30일 동안 질문들과 내 마음의 표정을 그리는 것이 매일 다르다.
하루동안 느꼈던 감정들을 생각하면서 글을 쓰고 내 마음의 표정들을 그려가면서 오늘 내 감정들을 살펴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어떻게 써야할지 잘 모르겠는 질문들도 있다.
내 마음에 대해 잘 모르고 아직 어색해서 일까?
자주 이랬다저랬다 하는 내 감정들이 나조차 버거울때가 많다.
<30일 셀프  카운슬링 다이어리>를 쓰고 나중에 다시 보게 된다면 어떤 마음이 들까?


일과 관계에 대한 다이어리도 있는데 궁금하다.
지금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셀프 다이어리를 써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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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지 않은데 괜찮은 척했다
글배우 지음 / 강한별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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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문장들>

 

마음을 기댈 곳 없는 사람은 자주 괜찮은 척합니다.

자신이 넘어졌을 때 일으켜 줄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기에

아파도 아프지 않은 척

슬퍼도 슬프지 않은 척

힘들어도 힘들지 않은 척

괜찮은 척 합니다.

그래서 스스로가 스스로를 가장 힘들 게 할 때도 있습니다. p.4

 

 

말 한마디에 많은 의미를 부여하지 말고

그 사람이 당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집중해라.

당신을 평소에 아꼈는지 아끼지 않았는지 그것이 진심에 더 가깝다.(...)

삶에서 만나는 많은 것들이 다 좋아야 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안 좋은 것을 빨리 지나가는 연습을 해라.

그럼 좋은 것들이 오래 남는다. p.54~55

 

 

네가 지칠 때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고

마음이 시릴 때는 따뜻한 사람이 함께하고

괴로울 때는 잠시 쉴 수 있는 달콤한 시간들이

곁에 머물 수 있었으면 좋겠다. p.92

 

 

건강한 사랑은 두 사람의 좋은 모습을 서로가 닮아가는 거고

아픈 사랑은 두 사람의 단점을 서로가 닮아가는 거래요.

좋은 모습을 닮고 싶고 닮아 가는 사람을 만날 수 있길 바라요. p.136

 

 

당신 같은 사람 없다당신 같이 배려가 많거나

당신 같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상처받을까 걱정해주거나

당신 같이 잘하지 못했던 날을 많이 고민 하거나

당신 같은 사람 없다.

당신은 마음이 착하고 좋은 사람이다.

네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네가 얼마나 외로웠는지

네가 얼마나 괜찮은 척 했는지 나는 안다.

아픔을 인정 하는 건 아픔을 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p.182~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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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글들은 sns에서 가끔 읽었었지만 책은 처음 읽었다.

상처받고 괜찮지 않은데도 늘 괜찮은 척 했다정말 괜찮지 않았는데....

마음 기댈 곳 없는 사람은 자주 괜찮은 척 한다는 글에 울컥했다.

책을 읽으면서 지금 내 마음을 어떻게 알았지할 정도로 내 얘기 같은 글들이 많았다.

저자의 글들에는 참 따뜻함이 있다따뜻한 위로따뜻한 조언...

읽으면서 정말 좋았던 책.

 

이 가을에 읽으면 더 좋을 책일 것 같다.

괜찮은 척아프지 않은 척 하는 이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

 

 

 

길가에 핀 꽃

산에 핀 꽃

어느 모퉁이에 핀 꽃.

꽃은 모두 향기롭고 예쁩니다.

당신이 어떤 모습이든 어딘가에 피어있든

당신은 예쁜 사람입니다. p.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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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모른 채 어른이 되었다
을냥이 지음 / 스튜디오오드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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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내 편은 나를 위한 말을 아낌없이 해주는 사람이에요.

그리고 내 마음에게 상냥하게 말해주세요. “나는 못 해”, “나는 잘하는 게 없어”, “나는 못났어”같이 부정적인 말을 하는 어른이 되지 말았으면 해요. 우리 마음은 어린아이고, 아직 자라고 있는걸요.

훌륭한 어른은 실수 없이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 실수에서 배우고 천천히 계속 나아가는 사람이랍니다. p.40

 

 

겨울이 가고 봄이 오듯, 내 생에도 따뜻한 햇빛이 드리우고 꽃이 피는 날이 와요. 절대 안 올 것 같았는데 정말로 오더라고요. 그러니 우리 조금만 더 견뎌봐요. p.55

 

 

“내가 힘든 건 오늘로 끝내야 해. 내일의 나를 위해서. 내일도 오늘과 똑같은 마음을 가진다면 모레도 똑같은 상태일 거야. 그렇게 된다면 더 나아갈 수 없어.” p.88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해답은 꼭 앞날에만 있는 게 아니에요. 지금도, 과거의 경험에서도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어요. p.92

 

상대가 당신에게 화를 내고 우는 이유는 사랑받고 싶고 관심 받고 싶다는 말의 다른 표현이에요. 어른이 되었지만 우리 안에는 아직 어린이아가 남아 있거든요. 아이처럼 울고 있는 상대를 당신 안에도 남아 있는 아이의 마음으로 마주해보는 건 어떨까요? p.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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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목부터 꼭 나를 마주하는 것 같았다.

프롤로그 중에 ‘우리는 평생 미완성일 수밖에 없어요. 아직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음에도 시간이 흘러 나도 모르게 어른이라는 수식어를 달게 되었을 뿐이죠.’라는 글이 많이 와 닿았다. 나도 모르게 어느 순간 나이를 먹고 누구의 아내, 그리고 엄마가 되었지만 아직 마음 안에는 어린 아이가 남아있는 것 같다.

어른이 되면 좋을 줄 알았는데 더 많이 상처받고 우는 날이 더 많아진 것 같다.

아직 덜 자란 내 마음에게 괜찮아, 네 잘못이 아니야. 라고 자주 말해줘야겠다.

 

좋은 글들과 귀여운 고양이 그림들에서 따뜻한 위로를 받고 공감 할 수 있었던 책.

 

나도 어른인 척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

잘하는 거 없고 실수투성이, 후회하고 상처받는 날들이 많지만...

하지만 아직도 만들어지고 있는 어른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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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그만두니 설레는 꿈이 생겼다 - 전업주부 3년, 유쾌한 주용씨의 인생 성장기
이주용 지음 / 99퍼센트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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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꿈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

전업주부 3년, 유쾌한 주용씨의 인생 성장기


 

이 책은 전업주부가 되고 난 후 겉과 속이 모두 밝은 사람으로 살겠다는 소망과 의지를 담아 ‘유쾌한 주용씨’로 블로그 이름을 바꾸고 열심히 책을 읽고, 일기를 쓰고, 영어공부, 등산, 요가 등 자신의 24시간을 많은 것들로 채워간 저자의 인생 성장기를 담고 있다.

 

저자는 23년 동안 학원 강사로, 학원을 운영하는 원장으로 일하다가 학원을 정리하고 3년동안 전업주부로 살았다고 한다. 전업주부로 살면서 ‘유쾌한 주용씨’라는 이름으로 블로그에 글을 썼고, 브런치 작가가 되었다고 한다. 지금은 학원 강사로 재취업해 일과 꿈 두 가지 모두 하고 있다고 한다.

저자의 꿈은 글을 쓰고 강연을 하는 것이라고 한다. 꿈꾸었던 일을 하면서 설레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살고 있다고 한다.

 

전업주부가 되고 가장 먼저 한 일은 제주에서 한 달 살기였다고 한다. 제주도에서 한 달 살면서 두 아들과 많은 대화를 하고, 매일 기록하고 한라산 등반, 제주도 요가 등을 하면서 삶을 느긋하게 바라보게 되었다고 한다.

 


일하는 게 너무 힘들어서 그런지 책 제목이 많이 와 닿았다.

그만 두고 싶을 때가 정말 많다. 하지만 좋아하는 일만 하면서 살 수는 없기에, 또 경제적인 이유로 일을 그만두지 못하고 있다.

꿈이라는 말은 언제나 설레기도 하지만, 나이가 든 지금은 모호한 말이기도 한 것 같다. 주변에 꿈이 뭐냐고 물어보면 다들 한참 생각하거나, 부자가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나 자신에게 물어보자.

잘 살고 있는지, 진짜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지금 행복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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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그만두고 돈을 좇지 않으면서 나는 달라졌다. 삶의 우선순위가 돈, 물건, 인간관계에서 가족, 책, 자연으로 바뀌었다. 자연스럽게 새해 결심도 부자가 아니라 더 나은 삶으로 바뀌었다. 한 해 동안 불필요하게 쌓아둔 물건은 없는지 찾고 비우면서 미니멀라이프를 재정비했다. 효율성을 추구하며 소비도 줄였다. 이것이 바로 나만의 시간과 자유, 그리고 꿈을 지키며 부자의 마음으로 사는 새로운 삶이다. p.116

 

 

 

꾸준히 글을 쓰는 가장 큰 이유는 글을 쓸 때 가장 괜찮은 사람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다른 어떤 일을 할 때보다 순수하고 정직해지며, 주변을 돌아보고 타인을 염려한다. 좋은 책을 읽고 열심히 글을 쓰다 보면, 삶을 바라보는 태도가 바뀌고 가슴은 뜨거워진다. p.149

 

 

한 우물만 파기에는 인생이 너무 길고 한 가지 방법에만 매달리기에는 선택지가 너무 많다. 중요한 것은 수시로 나 자신을 점검하는 일이다. 매일 나에게 묻는다. 잘 살고 있니? 진짜 가고 싶은 길을 가고 있는 거야? 그래서 지금 행복해? 답은 그때그때 조금씩 다르지만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조금이라도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p.188

 

 

전업주부로 살면서 돈을 벌지는 못 했지만, 돈과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것들을 얻었다. 그 덕분에 ‘우울한 주용씨’는 ‘유쾌한 주용씨’가 되었다. p.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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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웃집 의사 친구, 닥터프렌즈
닥터프렌즈 지음 / arte(아르테)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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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프렌즈의 목표가 의사를 친근한 대상으로 생각하게 하는 것이었다면, 각자의 목표는 좀 더 분명했습니다. 오진승은 정신건강의학과의 문턱을 낮추는 것, 우창윤은 건강기능 식품에 의존하기보다 질병에 맞는 정확한 약 처방을 받게 하는 것, 이낙준은 보청기를 안경처럼 생각하게 하는 것. 세 사람은 어떻게 이 목표를 실현할 수 있을까요. p.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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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프렌즈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진승, 내과 전문의 우창윤, 이비인후과 전문의 이낙준이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의 이름이자 세 사람을 부르는 공식 명칭이라고 한다.

이 책은 세 사람의 친절한 의학 상담부터 그들의 의대시절 이야기, 그리고 지금의 반전라이프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웃집 친구 같은 의사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병원에 갈 때 마다 의사 선생님은 늘 어렵기만 하다.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가끔 보곤 하는데 저런 의사 선생님들이 있다면 병원에 갈 때 맘이 한결 편안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나는 이 책의 이비인후과, 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중에서 내과가 가장 친숙하다.

아마 가장 많이 드나들던 곳이어서 그럴 것이다.


 

이비인후과에서 보청기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데 어르신들도 보청기를 싫어하신다고 한다. 보청기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 요즘은 10대에서도 귀가 잘 안 들려서 병원에 오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이낙준 전문의는 보청기를 안경처럼 인식하라고 한다. 눈이 나쁘면 안경을 쓰는 것처럼 귀가 잘 안 들리면 보청기를 껴야 한다고 말한다. 보청기로 난청을 보정하게 되면 치매 유병률도 줄어든다고 한다.


 

이비인후과, 내과와는 달리 정신건강의학과는 선뜻 가기가 망설여지는 곳이다. 배가 아프면 당연히 내과를 가지만 스트레스를 받거나 우울하면 그냥 참게 된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한다.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위염, 두통, 소화불량 등의 신체 질환과 우울증, 공황장애와 같은 정신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우울증, 불안증 같은 정신 질환을 마음의 병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뇌의 병이라고 한다. 우울하고 마음이 힘들 때면 심리학책이나 자기계발서를 읽기도 하고, 유튜브를 통해서 강의도 찾아서 듣게 된다. 하지만 아플 때 병원을 찾고 검진을 받는 것처럼 정신건강의학과에 와서 편하게 검진을 받고, 친구나 가족에게도 부담 없이 진료를 권해보라고 한다. 오진승 전문의는 유튜브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정신건강의학과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한다. 닥터프렌즈를 시작한 이유이기도 하다고...

 


의학상담부분도 좋았지만 마지막 3장에서 세 사람의 이야기도 재미있었다.

이비인후과 전문의인 이낙준은 현재 웹소설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아직 닥터프렌즈 유튜브를 보지는 않았지만 왠지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친숙함이 그대로 느껴질 것 같다. 이들의 강의도 있던데 찾아서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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