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위공문대 임동석 중국사상 66
이정 찬, 임동석 역주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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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석 선생님 번역에 문제가 다소 있습니다.

p63, 부견의 아들 모용보가 아버지 모용수에게 부견을 죽여 버리도록 하였지만 실행하지 않았다.
부견의 아들이 왜 모용보입니까?

--> 모용보가 아버지 모용수에게 부견을 죽여 달라라고 청했으나 모용수는 이를 실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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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위공문대 임동석 중국사상 66
이정 찬, 임동석 역주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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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이 이상한 점이 다소 있고, 문장이 매끄럽지 못 하다.


일례로, 042 "무릇 세번 북을 울려 적과 맞닥뜨렸는데도 아군의 사기가 조금도 쇠하거나 다함이 없다면, 어찌 그들로 하여금 나태해지거나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떠오르도록 하겠습니까?"


문장이 이해가 되지 않아 몇번이고 읽었다.

원문인 한문을 읽었다.


결론은 '아군의 사기'가 아니고, 적군의 사기이어야 문장이 성립된다.


그리고 歸哉를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보다 다른 표현이 좋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태종이 신하인 이정에게 존댓말을 쓸 이유가 있겠는가?


많은 아쉬움이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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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정요 - 창업과 수성의 리더십
오긍 지음, 신동준 옮김 / 을유문화사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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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읽은 정관정요 가운데 으뜸이지 않을까 싶다. 역자의 폭넓은 지식 또한 이해를 도와준다. 책 표지도 적색이어서 눈에 뛰며, 종이 질 또한 고급스러워, 책 읽기가 한층 즐겁지 아니할 수 없다. 김원중의 정관정요 또한 좋지만, 신동준 선생의 글이 더 매끄럽고 원문도 포함하고 있어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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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정요 - 열린 정치와 소통하는 리더십의 고전 명역고전 시리즈
오긍 지음, 김원중 옮김 / 휴머니스트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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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없이 순수 한글만 원한다면 김원중의 정관정요도 좋다. 그러나 원문과 함께 좀 더 폭넓은 지식을 원한다면 신동준의 정관정요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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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곡자
귀곡자 지음, 신동준 옮김 / 인간사랑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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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곡자. 직역하면 귀신 계곡 선생, 사마천의 사기열전에서 소진, 장의의 스승으로 나오는 인물의 글이다. 벌써 3번째 읽는 중이다. 이 책과 더불어, 사기, 무경칠서, 한비자, 관자, 장자, 전국책, 사서삼경을 함께 읽어야 이해가 잘 될 것이다. 병가사상, 법가사상, 도가사상이 녹아 있는 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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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상곡(夜想曲) 2018-04-17 1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조금더 간추려서 손자와 육도,삼략,관자,한비자,사기로 추천하고 싶네요(물론 이조합에 36계를 포함하면 금상첨화이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