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소비자인가? 생산자인가?
이 질문은 던지는 이유는, 이 책을 읽기 전에 먼저 자신에게 한번 질문을 해보는 것이 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루에도 무수히 많은 소비를 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게 간단히 사무실에서 일과를 시작하기 전 타먹는 커피 한잔에서부터, 내가 운전을 하고 다니는 자동차,
집까지도. 한 인간으로 태어나, 뭐 이리 써야할게 많은지, 가끔은 이렇게 사는 게 맞는지 내 자신에게 의문이 들기도 한다. 진짜 말 그대로 ‘소비사회’를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소비가 너무 익숙하다. 그래서 생산자적인 마인드가 부족하다. 직장에 다니고, 일을 하고, 상사가 지시하는 일을 ‘소비’하는 현대인들, 그래서
일상을 탈출하고 싶고, 항상 가슴에 사직서를 품고 살아가지만, 눈에 아른거리는 가족들이 있기에 그것 또한 쉽지 않은 선택이다.
이 책은 현대인들의 고민에 하나의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 책이다. 어떻게 보면 개인 사업일 수 있는 ‘1인 기업’이라는 타이틀, 책 저자는 컨설턴트라고
자신들을 소개하며, 어떻게 1인 기업을 만들었고, 수익을 창출하며, 현재 자신만의 사업체를 이끌어 가는지 설명해준다.
‘1인 기업’이라는 것은 내가 앞서 정의한 이 사회의 ‘생산자’라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거창한 공장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컴퓨터 한 대와 사회에 내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창출해 내는 과정을 단락별로 풀어서 설명해준다.
책을 쭉 읽어 내려가다보면 ‘어, 이거 나도 할 수 있겠는데’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전문가로 자신을 포지셔닝하고, 꾸준히 시장에 나만의 브랜드를 알리는 작업을 통해, 타인에게 전문가라고 인식이 되는 순간, 수익과 1인 기업은 큰 빛을 발하게 되는 것이다.(이게 이 책의 포인트!)
이런 작업을 위해서는 먼저 ‘1인 기업을 하겠다는 확실한 동기’와 ‘꾸준함’이 필요하다.
책 구성으로 넘어가면, 해당테마를 시작하기 전 주제에 맞는 명언을 앞에 배치해서, 한 단락단락을 읽어 내려가는 재미도 있다.
책의 괜찮은 구절을 몇가지 소개하자면,
‘1인 기업을 꿈꾸는 이들의 목표는 크게 두가지, ‘경제적인 여유와 시간적인 자유‘다.‘
‘1인 기업의 본질은 돈을 버는 데 있는것이 아니라 인생의 변화와 혁신, 도전에 있다.‘
‘과연 무엇이 성공인가. 성공의 기준을 어떻게 규정하느냐에 따라 삶의 방식이 달라진다. 벌이가 기준이라면 모르겠지만 난 자유의 양이 성공의 기준이다.
내 마음대로 쓸 수 있는 시간보다 중요한 건 없다. 돈을 버는 이유도 그 때문 아닌가? 직업인은 스스로 습득하지 않으면 전문가가 될 수 없다.
그럼 무너지고 만다. 생각하고 공부하고 책 보고 노는 시간이 필요하다. 자기 인생을 스스로 꾸릴 수 있는 것, 그게 성공이다.(故구본형 선생님)‘
나 역시도 경제적인 여유와 시간적인 자유를 꿈꾸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직장인으로서, 1인 기업을 이 책을 통해 꿈꿔보고자 한다.
written by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의 자기개발 및 재테크 길라잡이 ‘부자경매&빡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