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호수 ㅣ 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76
앤지 강 지음, 장미란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6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주니어RHK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고 작성합니다.]

안녕하세요.

사랑해우리딸들입니다.

오늘은 아름다운 그림과

깊은 여운이 오래 남는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 그림책

『우리들의 호수』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이지만,

읽고 나니 오히려 제가 더 많은 위로와

감동을 받은 책이었어요.

형제자매를 키우는 부모님이라면

더욱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가족 그림책 추천 도서랍니다.

첫눈에 반해버린 아름다운 그림

표지를 펼치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반짝이는 호수와

해가 지고 있는 하늘 이었어요.

시원하고 청명한 푸른빛이

가득한 장면도 있고,

따뜻하고 포근한 색감으로

채워진 장면도 있는데요.

한 장 한 장이 마치

그림 전시회를 보는 듯

아름다워서 책을 덮고도

다시 펼쳐 보게 되더라고요.

반짝이는 호수를 바라보며

다정하게 서 있는

두 아이의 모습에서는

자연스럽게 저희 딸들이 떠올랐습니다.

네 살 차이가 나는 저희 집 아이들도

늘 첫째가 둘째를 잘 챙겨주거든요.

물론 가끔은 구박 아닌 구박도 하지만요. ^^

호수로 향하는 길,

아이들의 성장 이야기

『우리들의 호수』는

동생의 시선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형과 함께, 그리고 아빠와 함께

늘 가던 호수로 향하는 길.

그 길은 생각보다 쉽지 않아 보여요.

그래서인지 아이들이 호수로 향하는 모습은

마치 우리 아이들이

성장하는 시간을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혼자였다면 외롭고 두려웠을 길도,

형아와 함께라면,

언니와 함께라면,

훨씬 든든하게 걸어갈 수 있을 것 같았어요.

형제자매란 서로의 손을 잡아 주며

함께 성장하는 존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들의 호수에는

누가 함께 있었을까?

마침내 도착한 호수 앞에서 아이들은

늘 하던 대로 준비 운동을 하고,

형이 먼저 물속으로 풍덩 뛰어듭니다.

동생은 물속으로 들어가기 전

잠시 눈을 감고 조용히 서 있어요.

그리고 눈을 감은 채

누군가를 만나게 됩니다.

비록 눈에 보이지 않아도,

언제나 아이들의 곁을 지켜주는 존재.

어쩌면 부모의 사랑도

그런 모습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엄마라서 더 울컥했던 그림책

둘째에게 책을 읽어 주다가

저 혼자 울컥했던 순간이 있었어요.

아무래도 엄마의 시선으로 읽다 보니

더 마음 깊이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용감하고 씩씩하게 성장하는

책 속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우리 딸들도 이렇게 건강하고

단단하게 자라주었으면 ...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도 오래도록 기억될

'우리들만의 호수' 같은 추억들을

많이 만들어 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

『우리들의 호수』 추천

『우리들의 호수』는 단순한 형제 이야기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는

그림책이었습니다.

함께 자라나는 시간,

가족이 주는 든든함,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만들어 가는

추억의 소중함을

조용히 전해 주는 책이었어요.

형제자매가 있는 아이들에게는

서로의 존재가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알려 주고,

부모에게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지금 이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그림책.

잔잔한 감동과

따뜻한 위로가 필요한 날,

아이와 함께 꼭 읽어 보시길 추천합니다.

칼데콧 아너상을 수상한 이유를

충분히 느낄 수 있었던 아름다운 그림책,

『우리들의 호수』였습니다.


#우리들의호수 #칼데콧아너상

#그림책추천 #형제그림책

#가족그림책 #유아그림책

#초등그림책 #그림책서평

#책육아 #사랑해우리딸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서툴러도 괜찮은,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질문들 - 단단한 질문이 태도를 만드는 한 문장 필사
인향만리 지음 / 하늘아래 / 2026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하늘아래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와 함께 읽고 작성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사랑해우리딸들입니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공부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게 됩니다.

좋은 성적도 중요하지만,

스스로를 믿고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오늘 소개할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질문들』

은 모든 것이 서툴고 불안한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마음가짐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청소년을 위한 인성 교육 필독서이지만,

책을 읽는 동안 오히려 엄마인 제가

더 큰 위로와 위안을 받았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이렇게 살아야 한다"라고

가르치는 책이 아닙니다.

나를 대하는 태도

생각하는 방식

사람과의 관계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흔들리지 않는 자세

도전과 성장

그리고 삶을 바라보는 태도까지

다양한 질문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들어 줍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각 장마다 담긴 명언과 필사 공간입니다.

좋은 문장을 천천히 따라 적다 보면

복잡했던 마음이 정리되고,

나 자신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잠시 멈춰 서서 생각할 수 있는

여유를 선물해 주는 책이었습니다.

또한 책 속에는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들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거창한 변화가 아니라

오늘부터 시작할 수 있는

작은 실천들이라

부담 없이 따라 해 볼 수 있었고,

어제와 조금 다른 나를 발견하는

기쁨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으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의 청소년 시절에 이런 책을 만났더라면

지금의 나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그만큼 이 책은 스스로를 돌아보고

마음을 단단하게 만드는

충분한 동기와 용기를 건네줍니다.

개인적으로는

책의 구성도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넓은 글자 간격과 편안한 편집 덕분에

눈의 피로감이 적었고,

곳곳에 사용된 파란색 글씨와

파란 페이지는 차분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어

더욱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의 장점

✔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쉽고 따뜻한 문장

✔ 스스로 생각하고 답을 찾도록 돕는 질문

✔ 명언 필사로 마음을 정리하는 시간 제공

✔ 바로 실천 가능한 행동 지침 수록

✔ 자존감, 관계, 성장, 도전 등

꼭 필요한 인성 교육 내용 담김

✔ 청소년뿐 아니라

부모도 함께 읽으며 위로받을 수 있는 책

자존감이 흔들리는

청소년에게 추천합니다.

✔ 아이의 마음 성장을 돕고 싶은 부모님께

✔ 스스로를 더 사랑하고

이해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 진로, 인간관계, 미래에 대한

고민이 많은 청소년에게 추천합니다.

✔ 하루 10분이라도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질문들』은

정답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스스로 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좋은 질문을 건네는 책입니다.

청소년의 마음을 단단하게 성장시키고,

부모에게도 따뜻한 위로를 전해 주는 책으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너에게들려주는단단한질문들

#청소년추천도서 #청소년필독서

#인성교육 #자존감책

#청소년성장 #부모추천도서

#명언필사 #마음성장

#하늘아래출판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질문 하나에 과학이 와르르 - AI보다 먼저 답하게 되는 엉뚱한 과학책
이민환 지음, 김혜원 그림 / 체인지업 / 202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체인지업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들과 함께 읽은 후 작성했습니다.]

질문 하나에 과학이 와르르 서평

안녕하세요.

아이들과 함께 집에서

즐겁게 공부하는

사랑해우리딸들입니다. ^^

 

 

요즘 우리 아이들 정말 바쁘죠?

6월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새로운 계획표를 만들고 프린트했는데,

자세히 보니 과학 문제집을

풀 시간이 보이지 않더라고요.

 

 

그럴 때 정말 반가웠던 책이

바로 체인지업의 신간

『질문 하나에 과학이 와르르』 였습니다.

 

 

평소 TV나 유튜브를 거의 않보기 때문에

이 책의 저자이신 지식인미나니님을

전혀 몰랐는데요.

오히려 책을 읽으면서

"정말 과학을 재미있게 알려주시는구나!"

하고 팬이 되어버렸습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한 번쯤 떠올려 봤을 법한

궁금증 하나에서 출발해

교과서 속 과학 개념이

와르르 쏟아져 나오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해주는 책이었어요.

 

 

질문 하나로 시작되는 과학 여행

이 책은 크게

✔ 우주과학

✔ 인체과학

✔ 생물

✔ 물리, 화학

✔ 지구과학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65개의 흥미로운 질문을 통해

과학 개념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구에 커다란 구멍을 뚫으면

반대편으로 나올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이 나오는데요.

정말 어릴 적 한 번쯤

생각해 봤던 질문 아닌가요?

이 질문은 초등학교

4학년 1학기 '땅의 변화',

5학년 1학기 '지층과 화석'

단원과도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책을 읽으며 처음 알게 된 사실도 많았어요.

1970년대 러시아에서는

실제로 '콜라 시추공' 이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약 12km 깊이까지

땅을 파 내려갔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하의 엄청난 열 때문에

더 이상 시추를 진행할 수 없었다고 하네요.

 

 

또 다른 질문인

"지구에 구멍을 뚫고

그 안으로 뛰어내리면 어떻게 될까?"

에서는 중력과 함께 코리올리 효과 같은

과학 개념까지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고있어요.

 


 

초등학생 눈높이에 딱 맞는 과학책

『질문 하나에 과학이 와르르』는

아이들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글씨 크기가 큼직하고,

중간중간 삽입된 그림과

만화가 많아 지루하지 않으며,

 

 

설명도 어렵지 않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초등학교 1학년인 둘째 조이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과학책이라고 하면 왠지 어렵고

딱딱할 것 같지만

이 책은 이야기책을 읽듯 술술 넘어갑니다.

 

 


질문으로 시작하는 과학 실험

제가 특히 좋았던 부분은 바로

'질문으로 시작하는 과학 실험' 코너였습니다.

책 속에서 배운 내용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간단한 실험들이 소개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해보기 좋았어요.

 

 

복잡한 준비물 없이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어

과학 개념이 머릿속에

더 오래 남는 것 같습니다.

읽고 끝나는 과학책이 아니라,

직접 경험하며 배우는 과학책

이라는 점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우리 집의 새로운 필수 도서

집에서 공부하는 저희 아이들은

쉬는 시간만 되면 둘이 소파에 앉아

이 책을 펼쳐 보곤 합니다.

재미있는 내용을 발견하면

꼭 저에게 와서 알려주고요. ^^

 

 

차 안에서도 함께 읽는

필수 도서가 되어 버렸습니다.

과학을 따로 공부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과학적 호기심을 키워주는

책이라는 점에서 더욱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쉬운 점

굳이 한 가지를 꼽자면

과학 용어를 한눈에 정리해 주는

'용어 사전'이나 '핵심 개념 정리 페이지'가

있었다면 더욱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읽다가 처음 만나는

과학 용어들을 다시 찾아볼 수 있었다면

학습 효과가 더 커졌을 것 같아요.

 

 


총평 및 추천

『질문 하나에 과학이 와르르』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깨워주는 책입니다.

"왜 그럴까?"

"정말 그럴까?"

"직접 해보면 어떨까?"

자연스럽게 질문이 이어지는 책

 

 

✔ 과학을 어려워하는 아이

✔ 과학 문제집보다 재미있는 과학책

✔ 교과 연계 과학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고 싶은 초등학생

✔ 스스로 질문하는 힘을 키우고 싶은 아이

에게 자신 있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과학은 결국 암기가 아니라

호기심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 준 책.

아이와 함께 읽으며

"왜?"라는 질문을 즐길 수 있는

즐거운 과학책을 찾고 계신다면

『질문 하나에 과학이 와르르』를 추천드립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세상에 바보 같은 질문은 없어요 - 질문하는 힘을 키우는 213가지 호기심
마이크 램프턴 지음, 길례르미 카르스텐 그림, 윤영 옮김 / 그린북 / 2026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린북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들과 함께 읽은 후 작성했습니다. ]

질문하는힘을 키우는 213가지 호기심

안녕하세요.

궁금한 것이 많은 아이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사랑해우리딸들입니다.

저희 집 아이들,

특히 둘째 조이는

정말 질문이 많은 아이예요.

하루에도 몇 번씩

“왜?” “어떻게?” “정말?” 하고 묻는데요.

가끔은 대답하다가 웃음이 터질 정도로

엉뚱하고 귀여운 질문들도 많답니다.

생각해 보면 우리나라에서는

질문하는 것이 참 어려운 문화인 것 같아요.

학교에서도, 강의에서도

“질문 있나요?”라는 말을 들으면

괜히 조용해지고 손들기가 망설여지잖아요.

저 역시 “질문 있습니다!” 하고

자신 있게 손을 들어본 기억이 거의 없답니다.

그런데 이 책은 제목부터 참 인상적이었어요.

“세상에 바보 같은 질문은 없어요.”




질문하는 힘을 키우는

213가지의 호기심이 담긴 이 책은

아이들에게 “엉뚱한 질문도 괜찮아”

“궁금해하는 마음이 정말 소중해”라고

이야기해 주는 책이랍니다.

특히 이 책은

케임브리지대학교와 함께 만든 원서를

그린북에서 한국어로 번역 출간한 책이라

더욱 기대가 되었어요.

이 책은 정해진 정답을

찾아가는 방식이 아니라

이상하고 엉뚱한 질문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책이에요.

질문하는 즐거움, 상상하는 재미를

자연스럽게 느끼게 해준답니다.

책 속에는 정말 다양한 분야의

질문들이 등장해요.

동물, 예술과 디자인, 색, 공룡, 음식과 음료,

역사, 발명, 언어, 마술과 게임, 수학과 숫자,

작은 동물, 음악과 소리, 미스터리,

정치와 리더십, 우주, 스포츠, 인체, 세계,

이동과 탈것, 나무와 식물까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주제가 가득 담겨 있어서

한 장 넘길 때마다

“우와!” 하며 읽게 되는 책이었어요.

예를 들면,

“손가락은 어쩌면 이렇게

콧구멍에 딱 맞을까요?”

“벌은 침을 쏘고 나면

자신이 죽는다는 걸 알고 있을까요?”

“오늘 생일인 사람은 몇 명이나 될까요?”

“동물도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면 벌을 받을까요?”

이런 호기심 가득한 질문들이

아이들에게 놀라움과

즐거움을 선물해 준답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아이들이 단순히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또 다른 질문을

만들어낸다는 점이었어요.

“엄마 그럼 이것도 그럴까?”

“왜 그런 걸까?”

하며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더라고요.

용어 풀이도 잘 정리되어 있어서

자연스럽게 어휘력까지

함께 키울 수 있었어요.

재미있는 글과 감각적인 삽화 덕분에

아이들이 자꾸만 펼쳐보고

싶은 책이 되었답니다.

무게감 있고 두툼한 책이라

한 권만 책장에 꽂혀 있어도

든든한 느낌이 드는 책이었어요.

재미와 흥미는 물론이고

교과 연계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져서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 이런 아이들에게 추천해요!

  • 질문이 많은 호기심 대장 아이
  • 과학, 역사, 동물 이야기 좋아하는 아이
  • 생각하는 힘과 표현력을 키우고 싶은 아이
  • 책 읽기를 재미있게 시작하고 싶은 초등학생
  • 부모와 함께 대화하며 읽을 책을 찾는 가정

아이들의 “왜?”를 귀찮아하지 않고

소중한 배움의 시작으로

바라보게 만들어주는 책.

아이와 함께 웃고 이야기하며 읽을 수 있는

정말 특별한 호기심 책으로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모네, 빛의 순간들 - 100개의 대표작으로 만나는 클로드 모네의 모든 것
박송이 지음 / 빅피시 / 2026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빅피시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아이들과 함께 읽고 작성합니다. ]

안녕하세요.

사랑해우리딸들입니다.

요즘 저희 집 둘째 조이는

그림 그리기와 미술에

대한 관심이 정말 많아졌어요.

길을 가다가도 예쁜 색감의 꽃이나

하늘을 보면 한참을 바라보고,

집에서도 색연필과 물감을 꺼내

그림 그리는 시간을 참 좋아합니다.

자연스럽게 엄마인 저도

아이와 함께 미술 관련 책들을

하나둘 찾아보게 되었는데요.

이번에 만나 본 빅피시 신간

《모네, 빛의 순간들》은

한 예술가의 삶과 시대,

그리고 작품 속 감정을

깊이 있게 느낄 수 있었던

정말 특별한 책이었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인 첫째도

“모네”라는 이름은 알고 있을 정도로

클로드 모네는 워낙 유명한 화가이지요.

하지만 사실 저 역시

“수련 그림을 그린 화가”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며

왜 모네가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화가로

불리는지 조금씩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모네의 삶을 다섯 시기로 나누어

초기 작품부터 말년의 작품까지

대표작 100점을 흐름 있게

감상할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단순히 그림만 나열된 것이 아니라,

작품이 탄생하게 된 시대적 배경과

모네의 감정,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까지 함께 설명되어 있어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느낌이 들었어요.


특히 프랑스 공인 문화해설사이자

2010년부터 파리에 거주 중인

박송이 님의 해설은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책을 읽는 내내 마치 개인 도슨트와 함께

프랑스 미술관을 천천히 걸어 다니는

기분이 들 정도였어요.



그림 한 장 한 장마다

담긴 의미를 알게 되니,

이전에는 그냥 스쳐 지나갔던 작품들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을 실감하게 해 준 책이었습니다.

이 책은

모네라는 한 사람의 외로움과 슬픔,

사랑과 기쁨,

그리고 끝까지 그림을

놓지 않았던 열정까지

함께 느낄 수 있었어요.

그래서인지 책을 덮고 나서도

긴 여운이 남았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엄마,

이 그림은 왜 이렇게 흐릿하게 그렸을까?”

“왜 같은 장소를 여러 번 그렸을까?”

같은 질문들도 오갔는데요.

그런 대화 자체가

참 소중하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그림을 좋아하는 둘째 조이는

모네의 색감에 푹 빠졌고,

저 역시 이 책을 읽은 뒤

모네 관련 영화와 책까지 찾아볼 정도로

클로드 모네라는 화가에게

깊이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아이들과

“한국에서 모네 전시회 하면 꼭 가보자”라는

이야기를 자주 나누고 있어요.

육아와 일상에 지쳐 있던 저에게는

잠시 마음을 쉬어 갈 수 있는

힐링 같은 시간이 되어 준 책이었고,

아이들에게는 예술과 역사,

감성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어 주었습니다.

특히 초등학생이나 중학생 아이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이유는,

단순히 그림만 보는 책이 아니라

세계사 시간에 한 번쯤 들어 봤을

프랑스의 시대적 분위기와

인상주의 미술의 흐름까지

자연스럽게 연결해서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술을 어렵게 느끼는 아이들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고,

그림이 주는 편안함과 감동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름다운 그림을 좋아하는 분들,

아이와 함께 감성적인 예술

인문서를 읽고 싶은 분들,

그리고 바쁜 일상 속

잠시 마음의 쉼이 필요한 분들에게

《모네, 빛의 순간들》을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한 장의 그림이 마음을

위로해 줄 수도 있다는 것을

다시 느끼게 해 준

정말 아름다운 책이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