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를 제공 받아 아이와 함께 읽어 본 후 작성하였습니다.

『왜 한자어를 알아야 돼?』는 아이들이 우리말 속 한자어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림책입니다.
훈이의 그림일기로 시작되는 이야기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냅니다.

큼직한 그림과 재미있는 삽화가 풍성하게 담겨 있어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부담 없이 읽기 좋습니다. 한자어에 대한 설명도 쉽고 명쾌해 한자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출발점이 되어 줍니다.

우리말에는 한자에서 유래한 단어가 많습니다. 한자어의 뜻을 이해하면 낯선 어휘의 의미를 짐작하기 쉽고, 교과서에 나오는 다양한 개념과 문장을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이는 초등 시기에 꼭 필요한 어휘력과 문해력을 키우는 밑바탕이 됩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한자를 무조건 외우게 하기보다 왜 한자어를 알아야 하는지 아이 스스로 깨닫게 한다는 점입니다.

저희 집 둘째도 책을 다 읽고 나서 “아~ 한자를 공부해야겠군!”이라고 이야기했답니다. 책을 통해 배움의 필요성을 스스로 발견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게 느껴졌습니다.
한자 공부를 어렵게 시작하기보다 재미있는 그림책으로 우리말의 의미를 알아 가고 싶은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초등 국어의 기초가 되는 어휘력과 문해력에 관심 있는 부모님이라면 아이와 함께 읽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