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을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십 대를 위한 예술 속 과학 인문학 여행
예술 속에 과학이 있다고?
게다가 인문학까지 함께라니!
제목부터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던 책이에요.

중학교 과학 교사인 저자가 십 대의 눈높이에 맞춰 예술과 건축물 속에 숨어 있는 과학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처음 책을 본 초등학교 5학년 첫째는
"뭐지? 재미없겠는데?"
컬러가 아닌 책이라 조금 딱딱해 보였던 것 같아요.

그런데 막상 읽기 시작하니 어느새 책에 빠져들더라고요. ^^
특히 피라미드를 통해 고대 사람들은 기계 없이 어떻게 거대한 건축물을 만들었는지 알아보고, 돌의 무게와 마찰력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어요.

로마 건축에서는 아치 구조에 숨어 있는 압축력과 인장력도 만나봅니다.
또 로마의 판테온을 보면서 거대한 돔과 오쿨루스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보니, 평소에는 그냥 멋진 건축물이라고만 생각했던 건물들이 조금 다르게 보이기도 했어요.

과학에서 시작해 건축, 예술, 역사와 인문학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성이라 좋았던 책.
"저 건물은 왜 저렇게 만들었을까?"
"어떤 과학 원리가 숨어 있을까?"

아이와 이런 질문을 나누며 읽어보기도 좋겠더라고요.
초등 고학년부터 십 대까지, 과학을 조금 더 넓은 시선으로 만나고 싶은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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