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을 받아 아이와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오랜만에 길벗어린이 동화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조이와 함께 읽은 책은 『자신만만 치즈』예요.
책 표지를 보자마자 조이가 “엄마! 나쁜 씨앗 그림이다!”라고 외치더라고요. 『나쁜 씨앗』, 『착한 달걀』, 『멋진 콩』을 읽어 본 친구들이라면 익숙한 그림체에 반가워할 것 같아요. ^^

치즈 마을의 최고 스타인 치즈는 무엇을 하든 늘 1등을 차지합니다. 하지만 1등을 하기 위해 자신이 잘하는 일만 골라서 해 왔고, 새로운 도전을 하지 않다 보니 재미가 없었다고 해요.
이 부분을 읽으며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아이들은 실패하거나 잘하지 못할까 봐 자신 있는 일만 하려고 할 때가 있잖아요. 사실 어른인 저도 익숙하고 잘하는 일을 더 편하게 느낄 때가 많고요.

그러던 어느 날 웨지 치즈를 만나면서 치즈의 인생이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치즈 운동회에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책의 중요한 하이라이트인데요. 자세한 내용은 책을 통해 직접 만나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자신만만 치즈』는 단순히 1등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아이들이 살아가면서 꼭 배웠으면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 1등이 아니어도 충분히 소중하다는 것
✔️ 잘하지 못해도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용기
✔️ 실패와 실수도 성장의 과정이라는 것
✔️ 나와 다른 친구에게서 배우는 즐거움
✔️ 결과보다 과정과 도전이 중요하다는 것

무한 경쟁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였어요.
엄마가 아무리 좋은 이야기를 해 주어도 잔소리처럼 들릴 때가 있지만, 책 속 주인공의 이야기는 아이들 마음에 오래 남기도 하잖아요.

1등을 해야만 가치 있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친구와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과정이 소중하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려 주는 동화책!
초등학교 1학년 조이와 함께 읽으며 1등과 도전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았습니다. 아이와 함께 읽어 보시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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