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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읽고 보는 위대한 실패 도감 - 위인들의 실패와 성공담으로 키우는 초등 문해력 ㅣ 쉽게 읽고 보는 도감
정상영 지음, 신응섭 그림 / 진선아이 / 2026년 2월
평점 :
[진선아이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와 함께 읽은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안녕하세요 ~
아이들과 함께 독서하는
사랑해우리딸들입니다.
우리집 아이들을 보면
실패하는 것이 두려워
아예 시도조차 하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곤 합니다.

“틀리면
어떡하지?”
“못하면
창피해…”
이 말을 들을 때마다
결과만 중요하게 여겼던 건 아닐까
엄마인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어요.
그래서 아이와 꼭 함께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 있습니다.
쉽게 읽고 보는 위대한 실패도감
입니다.
이 책을 펼치기 전,
저는 작은 기대를 품고 있었어요.
실패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는 것,
위대한 인물들도 수없이 넘어졌다는 사실을
아이 스스로 느끼게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위대한 일을 한 사람들
역시
처음부터 잘했던 사람들이 아니지요.
수많은 시행착오와 실패를 겪으며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낸 사람들이니까요.
이 책은
1장부터 5장까지
총 50명의
위대한 인물을 소개하고 있어요.
✔ 실패를 이겨내고 역사에 남은 인물들
✔ 불편한 몸으로 남다른 업적을 이룬 사람들
✔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위대한 인물들
✔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간 인물들
✔ 학교에서는 꼴찌 였지만
위대한 업적을 이룬 위인 이야기
이처럼 다양한 인물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깨닫게 됩니다.

“아, 위인도 실패했구나.”
“나만
못하는 게 아니구나.”
특히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글밥과
애니메이션처럼 구성된 삽화 덕분에
위인전이 어렵지 않게 느껴졌어요.
압축된 위인전 형식이라
짧은 시간에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고,
하루 한 명씩 읽으며
이야기 나누기에도 참 좋았습니다.

읽는 동안 아이의 반응이 인상적이었어요.
이미 알고 있던 인물이 나오면
“이
사람 알아!” 하며 반가워했고,
처음 듣는 인물의 실패 이야기를 읽을 때는
“이
사람도 이렇게 많이 실패했어?”
라며 놀라워했어요.
그 모습을 보며
이 책을 통해 아이 마음속에
‘실패 = 부끄러움’이 아니라
‘실패 = 성장의 과정’이라는 생각이
조금씩 자리 잡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인물마다 조금 더 길게 다루어졌다면
더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겠다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짧고 핵심만 담긴 구성 덕분에
아이의 집중도는 오히려 더 좋았어요.
무엇보다 이 책을 읽으며
저 역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에게 도전을 권하면서도
정작 결과를 먼저 물어보지 않았는지,
실패했을 때 따뜻하게 안아주기보다
아쉬움을 먼저 표현하지는 않았는지요.

이 책은 단순한 위인전이 아니라
아이에게는 용기를,
부모에게는 질문을 던지는 책이었습니다.
결과보다 과정,
성공보다 도전의 가치를
알려주고 싶은 부모님이라면
아이와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위인이야기, 인물이야기, 위인전이
더 이상 시험을 위한 지식이 아니라
아이의 마음을 단단하게 만드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초등 추천 도서로 자신 있게 소개해봅니다.

성공노트와 함께 하면
실패 도감을 200% 활용할 수있어요 ^^
실패를 두려워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이 책이 작은 용기 한 조각이
되어주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