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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필수 인성 배움 사전 - 학교에서 빛나는 아이, 친구들에게 인정받는 아이!
박은선 외 지음 / 체인지업 / 2025년 6월
평점 :
[체인지업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아이들과 함께 읽고 작성한 리뷰]
인성(人性)이란
사람으로서 가지는 기본적인 성품이나 성격,
그리고 바람직한 태도와 행동을 말한다.
인성은
사람답게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마음가짐과 행동 습관을 말하는데,
지식과 재능이 아무리 뛰어나도
인성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그 사람 곁에는 결국 아무도 남지 않게 된다.
그래서 더욱 가치 있는 교육,
초등 시기에 집중해야 할 것이
바로 인성교육이
아닐까
싶다.
초등학교 4학년 에블린도
예비 초등 조이도 모두 재미있게 읽고
마음껏 이야기 나누었던 책
《초등 필수 인성 배움 사전》은
‘사전’이라는 이름처럼,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핵심 인성 덕목들을
알차게
담고
있다.
사랑,
성실, 존중, 협동,
감사
등
70가지 삶의 중심이 되어야 할 가치들을
짧은 글, 따뜻한 그림,
스스로 생각해 보는 질문과
간단한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배워나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한 주제당 두 페이지 정도의 간결한 구성이라
아이들이 스스로 읽기에도 부담이 없고,
매일 한 가지 주제를 정해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며 인성교육의
첫걸음을
즐겁게 시작하기에 딱 좋다.
예를 들어 ‘사랑’ 파트에서는
“나는 나를 사랑해!”라는 문장이 나온다.
나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아끼는 마음이
결국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의 바탕이 된다는 내용이다.
거울을 보며 “○○아! 세상에서 제일 사랑해~”라고
자신에게 말해보는 활동도 있는데,
아이들과 함께 해보며
말로 표현해 보는 연습이 참 귀한 경험이 되었다.
이 책은 단순히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직접 행동하고 실천해 보며
인성교육이
몸에
배도록
돕는
책이라
더욱 마음에 들었다.
또한 실제로 아이들이 겪을 수 있는
학교나 친구 관계 속 상황들이
자연스럽게 담겨 있어서
더 쉽게 공감하고 몰입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 책을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함께 생각하고,
느끼고,
실천해 보고 싶다.
라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기고,
아이가 스스로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을 키워주는 책이다.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대화 나누다 보면
아이의 생각과 감정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고,
자연스럽게 인성교육의
효과도
커질
수
있다.
초등학생이라면
꼭 한 번은 읽어봐야 할 인성교육 책.
하루 5분,
짧지만 깊이 있는 인성 수업이 가능한 책.
아이의 마음을 단단하게,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로 자라게 돕는 소중한 책
《초등 필수 인성 배움 사전》
리뷰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