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기만 하면, 어린이 성경 동화

믿기만 하면 - 어린이를 위한 성경 동화
서성자 지음, 채인화 그림 / 고래책빵 / 2025년 3월

[고래책빵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아이와 함께 읽고 작성한 리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번역된 책이 무엇일까?

전 세계 베스트셀러 1위는?

바로 성경이다.

어린이를 위한 성경 속 이야기

그리고 예수님에 대해 알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성경 이야기

믿기만 하면을 리뷰해 본다.

나는 기독교인 어머니의 영향으로

성경을 가까이하며 지내왔다.

요즘엔 초등학교 4학년 딸과 함께

성경을 읽고 있다.

그런데 살면서

성경을 접할 기회가 없어

읽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다.

이 책은 성경을 본격적으로 읽기 전에,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주요 이야기들을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다윗과 골리앗 이야기라든지,

솔로몬의 재판 이야기,

오병 이어 이야기 등

성경 속 대표적인 이야기들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재구성되었다.

이 책은 성경의 구약과 신약의

여덟 가지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다.

○ 구약 이야기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

솔로몬의 슬기로운 재판 이야기

○ 신약 이야기

오병이어 이야기,

중풍병자와 네 친구의 이야기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야기들을

재 구성한 예수님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다.

★ 다윗과 골리앗 이야기 – 믿음의 힘

이스라엘의 위대한 왕 다윗의 어린 시절,

거대한 장수 골리앗과

맞서 싸운 이야기는 너무도 유명하다.

다윗의 용기와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 오병이어 이야기 – 나눔과 기적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오병이어의 기적.

작은 아이가 내어놓은 도시락,

다섯 개의 떡과 두 마리 물고기로

5천 명이 먹고도 열두 바구니가 남은 놀라운 사건이다.

이 책에서는 형 요한과

걷지 못하는 동생 시몬이 등장한다.

그들은 자신들의 도시락을

예수님께 내어드리며,

많은 사람들이 배부르게 먹고,

시몬은 걷게 되는 기적을 경험한다.

이처럼 성경 이야기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더욱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예수님의 사랑과 기적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아이들의 시선에서 풀어냈다.

어린 주인공들이 등장하며,

그들의 경험과 감정을 통해

성경 이야기가 더욱 생동감 있게 전해진다.

덕분에 성경을 이미 알고 있는 아이들에게는

친숙한 이야기를 새롭게 즐길 수 있고,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는

부담 없이 성경을 읽는 즐거움을 선물한다.

★ 쉽고 재미있는 성경 이야기

어린이들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성경 이야기를 친숙하게 풀어냈다.

★ 아이들의 시선에서 재구성된 이야기

어린이들이 직접 등장하여

공감하며 읽을 수 있도록 했다.

★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생동감 있는 구성

시각적으로도 흥미를 끌어

아이들이 더욱 몰입할 수 있다.

★ 신앙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음

믿음, 용기, 나눔, 사랑 등

성경의 중요한 메시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은 성경을 이미 알고 있는

어린이들에게는 더욱 흥미로운 이야기로,

성경을 모르는 아이들에게는

예수님을 소개하는 따뜻한 책이 될 것이다.

부모가 아이와 함께 읽으며

신앙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에도 좋은 책이다.

성경이 어렵다고 느껴지는 어린이,

성경 이야기를 좀 더 쉽고 친근하게 접하고 싶다면,

이 책 믿기만 하면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