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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그랜드투어 2 : 동유럽 - 독일, 오스트리아, 러시아, 문명 탐험가 송쌤과 떠나는 세계 역사 여행 ㅣ 어린이를 위한 그랜드투어 2
김우람 지음, 윤재홍 그림, 송동훈 원작 / 아이스크림에듀 / 2025년 3월
평점 :
[아이스크림북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와 함께 읽고 쓴 리뷰입니다.]
18세기 유럽 귀족 자녀들이
세상을 배우기 위해 떠났던
‘그랜드투어’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재해석한
어린이 세계사책
어린이를 위한 그랜드투어
2. 동유럽
이 책은 독일, 오스트리아, 러시아를 배경으로
흥미로운 역사 여행을 떠나며,
21세기를 살고 있는
아이들에게 세계사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해준다.
송쌤과 친구들(리키, 홍지우, 남산이)이
차원의 문을 열고 떠나는 모험은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행지를 직접 탐험하며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을 만나기 때문에,
마치 한 편의 모험 동화를
읽는 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독일
비텐베르크에서는 마르틴 루터가
종교개혁을 일으키며
새로운 시대를 연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어서 독일 제국의 탄생 배경을 배우며,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히틀러
독일의 흔적을 따라간다.
브란덴부르크 문의 역사를 통해
전쟁과 평화의 교훈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 좋았다.
사진이 많아 더욱 생생하게
이야기를 즐길 수있었다.
오스트리아
예술과 음악의 나라 오스트리아에서는
베토벤의 음악과 합스부르크 왕가의
흥망성쇠가 이야기의 중심이 된다.
호프부르크 궁전에서는
프란츠 요제프 황제의 이야기를 만나고,
황금빛으로 빛나는
클림트의 예술 세계도 들여다볼 수 있다.
역사와 예술이 한데 어우러지는
이 여행은 특히 인상적이었다.
러시아
러시아 여행은 붉은 광장에서 시작된다.
나라를 위해 희생한
미닌과 포자르스키의 이야기로 애국심을 배우고,
프랑스 황제 나폴레옹과
러시아 장군 쿠투조프의 전투를 통해
용기와 전략을 알아간다.
마지막으로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을 세운
레닌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사로 연결되는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
▶ 여행하며 함께하는 재미있는 스토리텔링
▶ 생생한 삽화와 흥미로운 설명으로 몰입도 UP!
▶세계사의 큰 흐름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어린이들에게 세계사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줄 수 있는 최고의 책!
책을 읽는 동안 직접 여행을 하듯
몰입감이 느껴지고,
역사적 사건들이 생생하게 살아난다.
딱딱한 교과서 속 세계사가 아닌,
모험과 이야기로 배우는 살아있는 역사책
어린이를 위한 그랜드투어
2. 동유럽
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