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쥐 스텔라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피카 그림책 18
이자벨라 팔리아 지음, 파올로 프로이에티 그림, 김지우 옮김 / FIKAJUNIOR(피카주니어)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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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2024년도 어느덧 12월을 지나고 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요즘,

크리스마스 성탄의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 한 권

아기 쥐 스텔라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소개해 본다.


책 표지에서부터 따스함이 느껴진다.

아기 쥐 스텔라가 창밖을 보며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이야깃거리가 많은 책

크리스마스 추천 책

아기 쥐 스텔라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책 소개]​​

: 이자벨라 팔리아

그림 : 파올로 프로이에티

출판사 : 피카주니어

출판일 : 2024 12 20

페이지 수 : 32


이자벨라 팔리아는 이탈리아의 작가이며,

놀이 교육가이다.

프레미오 피피상, 시리아 폴레티상

프레미오 나지오날레 자코모 줄리토상

등을 수상한 작가.

파올로 프로이에티 이탈리아 그림 작가.

부드러운 색감으로 따듯한 그림을 선물해 준다.


동화책 안에서는

거리에서, 버스 안에서

책이나 신문을 보는 동물들이 나온다.

우리나라 작품이었다면 아마도

모두가 스마트폰을 들고 있지 않았을까?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다양한 동물들이 나오는 이 동화책은

동물들의 표정과 옷차림으로도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느낄 수가 있다.

마음이 따뜻하다 못해 , 뜨거운 마음 스텔라


거리는 크리스마스 준비로 북적이고,

저녁이 된 거리는 다시 조용해진다.

이탈리아의 어느 상점의 거리를 그려낸 듯,

평온한 도시의 모습에 마음도 편안해진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사랑이 가득한 아기 쥐 스텔라,

엄마와 함께 버스를 타고

어딘가를 가는 스텔라가 보인다.


버스 안에서 스텔라의 착한 행동은 시작된다.

누군가 시켜서 하는 선행이 아닌,

고운 마음, 사랑이 가득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선행.

스텔라는 마음이 따뜻하다 못해 뜨거워서

어려움에 처하거나 곤란한 상황의

이웃을 지나치지 않는다.

추위에 떨고 있는 북극곰 할아버지께

자신의 목도리를 선뜻 내어주는 스텔라.

나눔이 몸에 밴 듯 익숙한 스텔라의 모습.

늘 예쁜 미소와 함께 하는 스텔라는

세상의 빛의 역할을 잘 해낼 아이다.

( 이 책을 읽는 아이들도 또 모든 어른들도

스텔라와 같이 사랑을 전하는 삶이 되길 바라본다.)


북극곰 할아버지와 헤어진 후에도

스텔라는 울고 있는 아가 라쿤

옷을 잔뜩 껴입은 스컹크 언니

순록 배달부 아저씨를 도와준다.


그럴 때마다 늦는 다며

엄마는 급히 스텔라를 데리고 어디론가 간다.

그곳은 어딜까..?

바쁜 하루를 보낸 스텔라는

결국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께

받고 싶은 선물이 적힌 편지를 보낼 수 없었고,

( 그곳이 어딘지 아시겠죠? )

집에 돌아와 오늘 있었던 멋진 만남을

생각하며 스르르 깊은 잠에 빠져든다.

다음 날아침 일찍 눈을 뜬 스텔라

스텔라를 기다리고 있는 선물상자!!

상자 안에는 스텔라가 원하는 선물이 있을까?

엄마도 아빠도 궁금하다.

나도 궁금하고우리 아이들도 궁금!!

따뜻한 마음사랑의 마음이 가득한

스텔라의 이야기.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할 줄 아는

멋진 아이 스텔라의 사랑 나눔 이야기,

따뜻한 마음으로 추운 겨울을 사르르 녹이는

아기 쥐 스텔라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아이들과 함께 따뜻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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