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몰리션 엔젤 모중석 스릴러 클럽 28
로버트 크레이스 지음, 박진재 옮김 / 비채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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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무더운 더위를 날려줄 비채의 야심작

 

바로 로버트 크레이스의 데몰리션 엔젤이 출간되었다.

 

로버트 크레이스라면 이미 전문털이범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낸 투 미닛 룰을 비롯하여

 

몇개 작품이 국내에 소개되었다.

 

하지만 그의 외국 유명세에 비하면, 손에 꼽을 정도라는 게 확실히 아쉽기도 하다.

 

물론 좋은 작품임에도 화제를 모으지 못한 것도 사실

 

 

 

그러나!

 

이 데몰리션 에젤이 앞으로 흥행의 스멜을 보여줬다.

 

연쇄 폭탄범과의 대결이라는 흔하디 흔한,

 

그간 수없이 봐온 소재를 너무도 로버트 크레이스답게 풀어나간다.

 

가장 큰 장점이랄수 있는 캐릭터 설정은 독보적 수준이고,

 

인물들의 이야기를 한꺼풀씩 벗기는 기술도 참으로 구성지다.

 

특히나 이런 소설에서 가장 중요한 스릴러감은 확실하니

 

박진감도 넘치고, 몰입감도 뛰어나다.

 

 

 

이야기는 시작부터 흥미진진하다.

 

폭발물의 신고가 들어오고, 처리반이 가서 그냥 장난인가하고 확인하는데...

 

진짜여서 확인하다가 폭발해버린다;;

 

이후는 긴박감과 폭발의 공포감에 쉴새없이 진행된다.

 

머, 더 할말이 솔직히 없다.

 

재밌는 책인데 이것저것 설명할 필요가 있을까?

 

안보면 아쉬운 건 당신이 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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