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복 수사 제복경관 카와쿠보 시리즈 1
사사키 조 지음, 이기웅 옮김 / 북홀릭(bookholic) / 2011년 2월
평점 :
품절


 '사사키 조'

 이제는 경찰소설하면 떠오르는 3명중 한명으로 단단히 자리잡은 듯 합니다.

 제3의 시효 등의 요코야마 히데오, 은폐수사 등의 곤노 빈과 함께 굳건히 말이죠.

 사사키 조는 경관의 피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3대에 걸친 장엄한 경찰서사소설말이죠.

 이후 에토로후발 긴급전 등은 읽어보지 못했지만 나오키 상을 수상한 폐허에 바라다로 다시 만남을 갖게 되었죠.

 연작소설이라 그런지 다른 느낌도 있었고, 경관의 피처럼 흡입력있는 필력은 여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어느덧 3번째 작품으로 만나보게 되었네요.

 

 '제복수사'

 폐허에 바라다는 독특한 사건들이 있긴했지만 기발한 트릭이나 엄청난 반전의 범인 등이 포인트인 소설은 아니었습니다.

 그렇다고 미스터리 소설로써 재미가 없느냐? 하자면 그것도 단연코 아니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정말 사사키 조만의 독특한 이야기방식이, 패턴이, 특징이 좋습니다.

 이 작품은 굳이 비교하자면 폐허에 바라다와 비슷합니다.

 이제는 친숙한 주재소의 경관인대요.

 25년간 강력계에 있었기에 사건파악이나 분석이 엄청납니다.

 시골마을로 이런저런 사정으로 부임하고, 그곳의 조용하고 차분한 마을의 분위기에 취해......가려던 무렵 바로 사건이 발생하지요. 먼가 무게감 있거나, 임팩트 있는 사건이 아닙니다. 흔히들(?) 볼 수 있는 사건입니다. 하지만 의외로 그것에는 덮으려던 진실도 있었고, 잘못된 수사방식도 있었습니다. 안타까운건 진실을 밝혀도 직접적으로 사건을 해결할 수 없는 주인공의 제약이었죠. 그래도 맛깔스러운 진행에 사건의 해결따위 아무려면 좋습니다. 그냥 내면을 자극하는 잔잔하고 쓸쓸한 그런 느낌입니다. 

 

 요새는 정말 다양한 미스터리 방식에 너무도 즐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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