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물방울 1
아기 타다시 지음, 오키모토 슈 그림 / 학산문화사(만화) / 2005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신의 물방울. 청소년들만을 뛰어넘어서 약간 중장년층까지도 어필에 성공한 작품이다. 그도 그럴것이 와인에 대하여 만큼은 현재 이책을 능가하는 만화책은 없는 것 같고, 재미도 충분히 갖추었기 때문이다.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소뮬리에 칸자키가 죽으면서 남긴 와인 컬렉션을 맞추는 이야기로 시작하는데, 일주일전에 라이벌형식으로 양자로 들인 놈이랑 대결한다. 소년탐정 김전일의 아케치 코고로가 생각나는 건방짐인데 앞으로 얼마나 온순히 변화를 할지, 계속 건방을 떨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림체는 일단 큼직큼직하고, 가는 선체라 매력적이다. 너무 지저분하지도, 너무 단순하지도 않은게 좋고 현재 26권까지 나왔는데 흐믓하다.
 그러고보니 웬지 본듯한 느낌의 작품인데 알아보니 시라토라, 사이코 닥터 카이쿄오스케 등의 지은이였다. 그림작가는 다른데 그런 느낌이 든것도 참 신기하다. 이런게 작품 분위기라는 건가! 어여튼간에 와인하나하나에 대한 정보가 그리고 맛과 향의 이미지가 확실하다. 같은 소재인 소뮬리에르와는 상당히 다른 매력이다.
 이야기가 끝나고 이후에 그간 출현한 와인에 대해서 포도부터, 원산지까지 자세한 정보도 들어있고, 특이한건 언제부터인가 정식만화책 말고도 와이드판으로 약간 중장년층 이상을 겨냥한 새로운 판형의 작품도 같이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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