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퍼펙트 플랜 ㅣ 노블우드 클럽 3
야나기하라 케이 지음, 이은주 옮김 / 로크미디어 / 2008년 9월
평점 :
품절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대상 수상!
이 하나만으로 나는 이 작품을 감상하기 시작했다.
그도 그럴것이 이 상을 수상한 작품들은 하나같이 나를 매료시켰기 때문이다.
매년 쏟아지는 신인 미스터리 작품들 중에서 가장 뛰어난 작가 작품에게 준다는 이 상.
받았다는 것만으로도 볼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닐까?
┌ 'Perfect Plan (완벽한 계획)'
몸값 제로! 가로챌 돈은 5억엔!
아무도 죽이지 않고, 아무도 손해 보지 않는다.
이건 범죄지만 범죄가 아니다! ┘
이 말은 미스터리 매니아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데 충분하였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범죄지만 범죄가 아니고, 아무도 손해 보지 않을까?
나도 이 문구에서 나오는 마력에 저항하지 못하고 빠져버렸다.
그리고는 차례를 넘기면서부터 심사평을 넘길때까지 손에서 놓지 못하였다.
독특하고 기발한 아이디어 범죄, 다양한 개성적 인물, 예측불가의 진행방식, 소재의 다양함 등등
그동안 많은 미스터리 작품들을 읽으면서 보지 못했던 신선함이 가득했다.
특히 예측할 수 없게 만드는 진행은 너무도 매력적이었으며,
대리모, 주식, 컴퓨터, 태아세포, 해커, 향락산업 등 갖가지 최신식 소재가 너무도 잘 버무려져 재미를 더했다.
차칫하면 많은 소재에 혼란을 야기시킬 수도 있었지만, 작가의 능력으로 매끄럽게 진행되며 그런일이 없었다.
이 작품의 엔터테인먼트적 요소 과감히 10점만점에 10점을 주고 싶다.
간혹 보이는 오자와 끝까지 범인을 추적하는 여형사의 약한 비중이 아쉽긴 했지만,
다른 많은 장점들이 그것을 커버해주어서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다.
'퍼펙트 플랜'
쏟아지는 많은 미스터리 작품들 중 과감히 추천해줄 수 있는 좋은 작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