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캡슐 미스터리 야! 2
오리하라 이치 지음, 김주영 옮김 / 들녘 / 2010년 10월
평점 :
절판


 

 오리하라 이치는 도착의 론도로 정말 강렬하게 인식이 되었습니다. 

 그 후 그 매력에 빠져 도착의 사각과 침묵의 교실, 나오자마자 감상했고

 자 시리즈도 4권이라 잠깐 미뤄두고 있지만 감상할 예정이고,

 그리고 한권이 남더라구요.

 바로 들녘에서 출간한 미스터리 야 시리즈! 타임캡슐입니다.

 제가 알기론 하얀바탕에 핑크선 시계모양이 표지였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요즘 나오는 미스터리 야 시리즈에 맞춰서 예쁜 표지로 바뀌었네요.

 더 세련되고 보기 좋습니다. 시리즈와 일관성도 있고 말이죠.

 우째됐든 오리하라 이치의 포스(?)가 있기 때문에 작품 자체에는 기대를 품고 이야기에 들어갔습니다.

 

 친구들끼리 중학교를 졸업하면서 타임캡슐을 묻고 10년 후 열어보기로 합니다.

 그런데 바로 그 10년 뒤 초대장이 배달됩니다.

 '죽음을 선택받은 졸업생 여러분..... 출석(O), 결석( )'

 약간은 장난스러우면서도 약간은 도가 지나친 표현에 심상치 않음을 느낍니다.

 아니나다를까 관련자들에게 점점 이상한 일들이 벌어집니다.

 머, 직접적 가해는 거의 없었지만 우편배달으로 심리적 압박감을 상당히 주죠.

 그리고 주인공 아야카는 그 장난(?)을 치는 범인과 또 홀이라는 단어에 흠칫하는 이유, 좋아했던 사람의 실종 등을 모조리 풀어나갑니다. 역시 초반에는 진행되다가 특유의 빵~ 터치는 구성입니다. 다만 빵~ 터치는 느낌이는 빵은 과하고 뾱 정도로 되겠습니다.

 아! 그러고보니 중학교에, 편지에, 과거 동창생들이 모이게 되는 것에, 이런저런 요소들이 침묵의 교실 소재와 겹치는 부분이 많네요. 두 작품 다 섭렵하신 분이라면 또는 한작품 읽고 다른 작품 읽는 분이시라면 상당히 공감하실 겁니다.

 

 오리하라 이치하면 이제는 서술트릭의 귀재로 자리매김 했지만, 이 작품을 그렇게 생각하고 본다면 아쉬울 수 밖에 없습니다.

 큰 임팩트보다는 풋풋하고 소소한 느낌을 많이 받게 되는 작품입니다.

 많은 분량은 아니라서 수수께끼와 진행만으로 충분히 한호흡에 읽을수 있으니 가볍게 즐기기에 괜찮네요.

 어디까지나 소소하고 풋풋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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