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 클루스 제1권 - 해골이 쌓인 미로 39 클루스 1
릭 라이어던 외 지음, 김양미 옮김 / 서울교육(와이즈아이북스) / 2009년 11월
평점 :
절판



'39 클루스'

39개의 단서를 찾아라!

해리 포터를 잇는 액션 어드벤처 추리소설!

스티븐 스필버그 영화화 결정!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띠지의 이 문구는 엄청난 문구였다.

일단 '해리포터를 잇는...'

많은 사람들이 알다시피 엄청난 인기와 흥행을 하고,

영화화되어 개봉하면 몇백만은 그냥 돌파하는 이 작품을 잇는다니 그 정도로 재밌는 작품일까?

판매를 위한 괜한 호기가 아닐까? 이러다가 욕바가지로 먹는게 아닐까?

갖은 생각이 들게 만드는 부분이었다.

하지만 또 그만큼 재밌으니 과감히 해리포터를 언급한 것이 아닐까?

하는 반대적 생각도 들었다.

어찌됐든 엄청난 기대를 품게 되었고, 그 기대는 다행히도 만족스럽게 끝났다.

물론 해리포터에 아직 비교할 수는 없었다.

다만 1권이고, 9권까지 방대한 이야기와 재미, 신기함 등등을

예정중이기에 미래를 고려해서 충분했다.

계획은 릭 라이던이고, 앞으로의 권들은 6명의 작가가

각기 자신들의 다른 매력을 펼치며 다른 재미를 줄 것이기에 정말 신기하면서 설레였다.

안타깝지만 2권은 내년 1월이기에 한달을 기다려야하는 지루함을 선사하기도 하였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화 결정!

영화계의 거장이 선택했고, 웬만한 영화들은 초재미를 주었던터라

이 작품이 내용이 이렇고, 저렇고

장점이 이렇고저렇고, 단점이 이렇고저렇고

왈가왈부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그가 선택한 작품! 그 한마디면 될 듯 하다.

약간의 내용을 말하자면 백만 달러를 받을 것인가, 모험을 떠날 것인가의

양자선택의 길에서 댄과 에이미는 모험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물론 이후 대결구도인 다른 친척들과 위험한 게임이 시작되고,

재밌는 추리적요소의 에피소드들을 거쳐서~~~

라고 하는 방대한 이야기이다.

 

그리고 외적이야기지만,

표지의 무시무시한 해골의 그림과는 사뭇 다른 엔터테이먼트적 재미가 가득하고,

두꺼운듯 하지만 또 안에 글들은 장평이나 여백을 본다면 그리 두꺼운 것도 아니여서

개인적으로 너무도 만족스러운 작품이었다.

미리 9권일세~ 하는 압박아닌 압박이 단점이라면 단점?

영화화 예정이라서 그런지 읽으면서 영상들이 흘러가듯 지나갔다.

영화도 보고 싶고, 2권도 보고 싶고 참으로 보고 싶은 것을 많게 하는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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