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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워킹 홀리데이
SorA 이하늘 & Re A 나은정 지음 / 이비락 / 2009년 9월
평점 :
절판
'우리가 도쿄 땅에서 얼마나 재미있게 살았는지 궁금하지 않니?'
이런 도전적인 문구를 시작으로 이 책은 펼쳐진다.
평소에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추리소설을 좋아해서,
자연스럽게 일본이라는 나라가 궁금하고, 가보고 싶고 했었는데 정말로 좋은 기회였다.
워킹 홀리데이!
펼쳐보기 전에 일하면서 노는 말로 받아들였는데,
소라와 레아라는 두 여인이 일본에서 겪은 이야기와 함께
일본의 특별한 문화와 행사, 그리고 카페 나 음식점의 소개 등
관광가이드 요소와 기행문 요소가 있는 작품이었다.
일단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이런 책은 사진이 필수인데
사진만으로도 일본을 간접체험 할 수 있도록 핵심들을 담아놨다.
5일간에 걸쳐서 나누어 읽었는데, 정말 일본여행을 다녀온 느낌이었다.
여행의 고단함이 없이 해외여행을 즐기는 좋은 법?
그리고 곳곳에 여행팁들이 있는데, 요게 알짜배기였다.
직접 체험해보고 알려주는 것들이라 바로 여행했을때 써먹을 수도 있고,
신뢰성말고도 저렴하게 또는 알차게 이용할 수 있는 점은 이 책의 자랑거리였다.
여행도 여행!
그렇지만 역시 중요한 건 먹고사는거 아닌가?
그래서인지 몰라도 카페를 비롯한 먹거리 페이지가 많았다.
뭐가 맛있고, 뭐가 있고,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예산까지 뚜둥!!!
정말 세심했다.
물론 단점도 있었다. 이것을 관광가이드로 생각하면은 오산이랄까?
이 2명이 겪은 이야기만, 들은 이야기만, 간 곳만 소개되기 때문에
그 코스대로에서만 좋다는 것이다.
하긴 이 책이 관광가이드 용은 아니니까 상관없지 않을까?
1년간의 그녀들의 저팬 라이프.
정말 부럽기도 하고, 멋있다는 생각도 들고,
나의 끊어오르는 열정이 가야할 곳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녀들 처럼 일본 워킹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일본을 그저 여행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옆나라가 궁금한 사람들에게...
간접체험을 생생하게 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모든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