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존 - 집중력을 위한 뇌의 재발견
루시 조 팰러디노 지음, 조윤경 옮김 / 멘토르 / 2009년 7월
평점 :
절판


'포커스존 - 집중력을 위한 뇌의 재발견'

기나긴 방학도 끝나가고, 이제 개강이 다가오니 학업에 대한 마음을

굳건히 다지기 위해서 무언가 계발서를 찾아다녔다.

 

그 유명한 '시크릿', '꿈꾸는 다락방'은 말할 것도 없고,

전역하고 바로 읽어 감명 깊었던 위너스 메뉴얼 52, The Answer 해답

그밖에도 하루테크, 이병철에게 배우는 자신감 등등등

정말 수많은 계발서를 읽어왔다.

 

머,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언제나 좋은 말이고, 좋은 글이고, 좋은 내용인데,

결국 내가 변하자고 마음먹지 않으면 정말 그때 뿐인것 같다.

돌아보면 정말 딱히 변화를 이룬것도 없는 것 같고,

그래서 이번 다짐은 조금 달랐다.

 

하나만! 사소한 것부터! 착실히!

마음 굳건히 다지며 책을 찾던중 '왜 시험기간이면 자꾸 다른 일이 하고 싶을까?'

'왜 마감일이 임박하면 다른 일거리가 더 눈에 들어올까?'

라는 문구가 눈에 쏙 들어왔다.

실제로 이번 기말고사에 평소에 착실히 공부하다

시험기간에 게임과 추리소설의 욕구에 이기지못하고 반이상을 써서

상당히 공감하는 부분이었다.

 

그 문구가 있는 책은 '집중력을 위한 뇌의 재발견 - 포커스존'

그래! 다짐이나 마음을 다지기보다는 우선 뇌를 최대한 적절히 발휘하도록

핵심을 다지는게 낫겠다 싶어서 이 책을 집어들었다.

 

포커스존이란 무엇인가 부터

실생활에서의 타입에 따라 주위력변화의 이야기

그리고 포커스존을 여는 감정기술, 두려움극복, 정신기술, 압박감 주지않기 등을 지나

이 디지털시대의 성공전략, 삶의방식까지 단계별로 엮어 있었다.

정말 톰 하트먼 박사의 말대로 뛰어나고 통찰력 깊고 유용한 책이었다.

이 책으로 인해 삶이 윤택해지고, 실행 능력이 극대화 되어, 이루고자 한 바가 쉽게 다가온다면

정말 이 적지않은 분량에 들이는 시간이 아깝지 않을 듯 싶다.

약 400P의 분량에 어려운 말도 간혹 있지만, 그만큼 차분히 한걸음씩 설명을 해나가기때문에

실행시키는 부분에 있어서는 확실히 편해보였다.

 

이제 시작이다.

실행에 옮기는 것은 나이니까.

하지만 확실한 하나는 정말 이 정보와 지식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됐다는 사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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