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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코로스, 어머니 만나러 갑니다 페코로스 시리즈 1
오카노 유이치 지음, 양윤옥 옮김 / 라이팅하우스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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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읽을 때에는 동글동글한 이미지들이 귀여움을 자아내어 `피식, 피식` 웃음이 났습니다. 그런데 점점 페이지를 넘길수록 마음에서 뭉클한 것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치매`에 대해 부정적인 느낌을 감출 수 없었는데, 이 책을 통해 새로 깨닫게 되고 느끼게 된 것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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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aladin.co.kr/701834167/6482579 `당신은 아무것도 모른다` 제임스 설터의 『어젯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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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제임스 설터 지음, 박상미 옮김 / 마음산책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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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실제로 아무것도 모른다. 언제나 놀라게 된다. 당신은 아무것도 모른다.

_ 『어젯밤』「혜성」중

 

제임스 설터의 『가벼운 나날』을 읽고 싶었지만, 어쩌다 보니 우연한 기회에 『어젯밤』을 보게 되었다. 10편의 서로 다른 짧은 이야기들이 한권에 들어있지만 미묘하게도 통일성을 가지고 있다.

 

10편 모두 배신과 욕망이 담겨 있다는 사실. 그 중에서 마지막을 장식한 표제작「어젯밤」은 더욱 인상 깊다. 아픈 아내가 남편에게 안락사를 요구하고, 결국 남편은 아내의 뜻을 받아들여 그녀의 가는 길을 편안하게 해주었지만... 다음 날 아침 아내는 멀쩡하게 살아 있었다는 것. 물론 남편과 아내의 곁을 같이 지켜 주었던 다른 여인과의 관계는 이루 말할 것도 없이 '배신'이었다.

살아서 1층 계단으로 내려온 아내를 본 순간, 남편은 얼마나 놀랐을까.

 

자고 일어나면 우리는 많은 소식을 접하게 된다. '어젯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 어떠한 일이 있었는지 아무도 모른다. 그리고 우리는 놀라게 된다.

 

어떤 책에 나왔던 글귀처럼 지금 사람들은 그 사람에게 묻지 않고 단지 자기 뜻으로 헤아려서 반드시 이럴 것이라고 말하는 듯 하다. 당신이 안다고 생각했던, 믿는다고 확신했던 그 모든 것들이 사실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 어쩌면 거짓일 수 있다는 사실. 이 불편한 진실이 우리를 끊임없이 불안하게 만든다.

 

그러나 정말 우리는 아무것도 모른다. 아니면 알면서도 거짓을 믿고 싶어 하는 것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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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이코노미스트. 이 책을 보면서 송인상이라는 분이 하신 일에 대해 매우 놀랐다. 일제의 통치,  한국 전쟁 발발 등 어렵고 험난했던 시기에 나라살림을 맡아 재정이 파탄나지 않게 꾸리고, 외교협상 때에도 테이블에 놓인 태극기처럼 당당하게 원조금을 달라고 주장하셨다. 미국과 이승만 대통령 사이에서 환율 문제로 끊임없이 갈등하고 고민해야 했던 고독한 한국의 아담스미스. 그 분이 있기에 지금 대한민국 경제가 이만큼 성장하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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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 장희빈을 부르다
임형주 지음 / 공감의기쁨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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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우리는 한쪽 눈으로만 역사를 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악녀의 이미지로 굳혀진 장희빈... 과연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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