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갓! 어쩌다 사춘기 2

오 마이 갓! 어쩌다 사춘기 2 - 포기당해도 포기하지 않아! ㅣ 오 마이 갓! 어쩌다 사춘기 2
강지혜 지음, 조승연 그림 / 상상의집 / 2016년 6월

                            

오마이갓 어쩌다 사춘기 시리즈로 나온 책 중 2번인 포기당해도 포기하지 않아.

1권에서도 주인공인 하로의 일상을 느껴봤는데

일기형식이라 이번 책에서도 하로의 일기를 접해봤어요.

남의 일기를 보고 싶은 마음은 없는데 책이 일기형식인데 어쩌겠어요 ㅎ

                              

사춘기인 아이의 마음을 알 수도 있고

이런 상황에서 아이들은 그런 마음을 가져볼 수 있겠구나,

날씨도 나의 마음을 담아 저렇게도 표현해 볼 수 있겠구나 등

다양하게 느껴볼 수 있는 오마이갓 어쩌다 시리즈.

사랑과 우정사이에서 고민하는 하로의 모습,

삼포세대로 힘들어 하는 삼촌을 응원하는 하로의 모습,

육아휴직으로 집에 줄곧 계시는 엄마를 바라보는 하로의 속 마음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아이이지만 어른 같은 하로의 모습도 느껴볼 수 있어요.

                             

이 책을 읽으며 내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던 생각은

하로의 외삼촌인 '김태호'가 MBC 예능이었던 무한도전의 pd 그 '김태호'가 아닌가 하는 것이었어요.

하로의 외삼촌에 대해 언급하는 부분들이 실제 pd인 김태호랑 많이 연관이 있는것 같았거든요. 어찌됐든~~~~

어른이도 재미있게 읽어 볼 수 있는 도서예요.

프롤로그와 에필로그에서는

꿈컨설턴트로서 훌쩍 자란 하로와 하로의 회사에 첫 직원이 된

음파카의 이야기도 또 다른 책처럼 만날 수 있어요.

                             

자녀와 부모가 번갈아 가며 작성해보는 가족일기도 마련되어 있어서

아이랑 함께 써보며 마음을 나눠봐도 좋을 것 같아요.

3권에서는 하로의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는지 너무나 궁금하네요^^

한권으로 초등수학 서술형 끝 6

한 권으로 초등수학 서술형 끝 6 (새 교육과정 반영 : 3학년 2학기 과정) - 생각대로 술술 풀리는 #교과연계 #창의수학 #사고력수학 #스토리텔링 ㅣ 한 권으로 초등수학 서술형 끝 6
나소은.넥서스수학교육연구소 지음 / 넥서스에듀 / 2020년 5월

한 권으로 서술형 끝

- 넥서스 에듀 -

수학문제 서술형을 풀이방법을 꼼꼼히 배울 수 있는

한권으로 서술형 끝.

3학년 2학기를 대비할 수 있는 교재이구요.

곱셈단원부터 시작이 돼요.

문제 유형별로

STEP 1부터 STEP3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STEP 1: 대표 문제 맛보기

서술형 답을 어떻게 쓰는지 모르는 경우를 위해

1단계에서 5단계로 정리해서 차근차근 알려주고 있어요.

알고 있는 것 네모칸 채우기, 구하려는 것 , 문제해결방법, 문제풀이과정을 따라해보며 답을 구해보는 다섯 단계를 연습해 보게 되지요.

STEP2에서는 STEP1과 유사한 문제를 따라 풀어보면서 다시 한 번 익히기

STEP3: 스스로 풀어보기

앞에서 학습한 핵심유형을 다시 연습해 보면서

쌍둥이 문제에서는 서술형을 제대로 써보는 풀이지면이 제공이 되고 있어요.

서술형 문제를 풀때 제대로 읽고 답을 적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단계를 거치면서 풀이를 하니

문제에서 어떤 정보를 주고, 최종적으로 무엇을 구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파악이 되더라구요.

나눗셈 안에서도

몇십 나누기 몇,

몇십몇 나누기 몇,

세 자리 수 나누기 한 자리 수,

계산이 맞는지 확인하기 유형 등 다양하게 풀어 보며 서술형을 연습할 수 있어요.

실력다지기 에서는 창의융합, 생활수학, 스토리텔링, 복잡한 유형의 문제들이 수록되어 있고

정말 실전처럼 연습해 볼 수 있어요.

개정된 새 교육과정에 맞게 창의력이나 사고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문제들이지요.

서술형 문제는 단답형과 달리 종합적이 사고능력도 필요한데

하루 아침에 이런 문제들을 잘 풀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어른들도 글쓰기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하물며 아이들은 어떻겠어요.

게다가 수학 답을 서술형으로 풀어보라 하니 더 싫고 난감할텐데

더 큰 대회나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다면

더더욱 서술형 문제를 잘 해결해 낼 수 있도록

꾸준한 지도와 학습이 필요할 것 같아요.

단원이 끝날때 마지막으로 주어지는 나만의 문제만들기 코너도

서술형문제를 거꾸로 풀어보면서 개념을 이해했는지 점검해 볼 수 있고

최종 실력을 체크해 볼 수도 있어요.

개념을 이해했다면 문제 만들기는 아주 쉬울거예요.

똑똑 열려라 한국사4. 조선 전기열쇠key를 찾아라!/ 초등추천역사도서

똑똑 열려라, 한국사 4 - 조선 전기 열쇠key를 찾아라! ㅣ 똑똑 열려라, 한국사 4
고성윤 지음, 조승연 그림, 김태훈 감수 / 상상의집 / 2020년 5월

똑똑 열려라 한국사 4권이 드디어 발행이 되었어요.

할아버지와 손자의 질문과 답으로 각 시대의 문을 열어 줄 열쇠를 찾아가며

한국사를 익혀 볼 수 있는

똑똑 열려라 한국사

1권부터 4권까지 차근차근 읽고 있는 중인데

학습만화 형식이 아니고

글밥이 더 많은 도서예요.

학습만화로 한국사를 재미로 훑어보았다면

똑똑 열려라 한국사 도서로 한국사의 흐름을 잡아가며

읽어 보면 좋고 초등 저학년보다는 중학년인 3학년 이상부터 보기에

무난한 책이에요.

똑똑 열려라 한국사는

1권에서는 선사 시대에서 삼국의 성장까지

2권에서는 고구려*백제 멸망에서 후삼국까지

3권에서는 고려 초기에서 후기까지

4권에서는 조선건국에서 임진왜라*병자호란까지 다루고 있어요.

조선 후기부터 광복 이후 현대까지의 내용은

조만간 발행이 될 거라고 해요

책의 주인공인 산이의 질문으로 대화가 시작되며

질문과 답변을 번갈아 읽어가며 한국사의 내용을 쫓아갈 수 있구요.

대화식으로 이루어진 내용이라 읽다 보면 실제 내가 그 대화속에 있는 듯한

현장감을 느낄수도 있는 도서예요.

역사도서답게 실사도 빠지지 않으며

각종 유적지나 유물등 다양한 삽화들을 글과 함께 눈으로 읽어내려 갈 수 있는

​

똑똑 열려라 한국사

황금열쇠를 찾아 매 단원이 끝날때마다

<열려라,생각 문!> 페이지가 제공이 되는데

정도전이 왜 한양을 수도로 정했는지 궁궐의 사대문의 뜻은 무엇인지,

천문학과 관련한 조선의 발명품 등 다양한 읽기 자료들도 담겨 있었어요.

 

제가 어렸을때만해도 저에게 역사는 무조건 외워야 하고 너무나 재미없는 것이었는데 아이들을 위한 교육용 역사 도서를 보면서 한국사의 재미를 느껴가고 있는 요즘이에요.

아이들에게도 좋지만 한국사의 재미를 느껴보지 못했던 어른들에게도

즐거움을 주는

똑똑 열려라 한국사

똑똑열려라 한국사의 다음 도서도 기대해 봅니다~

초등독해문제집 초능력 국어독해3학년/ 하루 4쪽 6주 완성

초능력 국어 독해 3단계 (3학년) - 초등 국어 독해와 어휘를 한 번에! ㅣ 초능력 국어 독해 3
동아출판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18년 10월

학습만화를 주로읽다보니 긴 지문을 읽고 이해하기 어려운 아들을 위해

새로운 문제집을 마련했어요.

이름하여

초능력 국어 독해.

초등국어독해와 어휘를 한 번에 학습할 수 있는

초능력 국어 독해 교재에요.

게다가 스마트러닝이 무료?

대박이죠~!

초능력 국어 독해를 사면 초능력 쌤이 우리집으로 온다는

무료 스마트 러닝~!

게다가 독해 지문과 관련하여 교과 연계표도 마련되어 있네요.

타사 독해집과 차별화 되는 페이지라고도 볼 수있겠어요. 

 

하루 네쪽씩 풀이를 하면 6주에 완성할 수 있는

초능력 국어 독해.

각 주차별로 지문의 유형을 보니

사회,역사,과학,문학,예술,인물,스포츠,문학의 영역을 골고루 다루고 있어요.

지문 내용만 읽어봐도 배경 지식을 탄탄하게 키울 수 있을 것 같지 않나요?

 

1주차 학습을 들여다봤더니

사회는 우리고장, 문학은 시, 예술은 한국전통 미술, 문학은 세계명작,

과학은 환경과 우리의 삶과 관련하여 지문이 담겨 있는 것 같아요.

 

하루에 네 쪽이지만 지문이 두 개예요.

한 개의 지문당 4개의 문항이 담겨있는데 부담스럽지 않은 양이에요.

채점을 하고 오답수정을 하면서 아이랑 풀이를 하다보니

초능력 국어독해 문제집의 장점이 아주 많더라구요.

우선

어휘 뜻 코너~!

지문 속 어려운 어휘들의 뜻을 설명해 주고 있으며

뜻과 관련하여 사진까지 제시되어 있어 한결 이해가 더 쉽더라구요.

그리고 30초 요약 코너~!

한 지문과 관련하여 문항이 4개인데

 그 중 한 문제는 해당 지문의 핵심 내용을 한 문장으로 요약해보는 문제였는데

글을 제대로 읽었는지 확인해 볼 수 있는 코너라 너무나 좋은 유형의 문제같았어요.

그리고 어휘퀴즈~!

 

알쏭달쏭 어휘 퀴즈를 풀며 중요하고 헷갈리기 쉬운 어휘의 뜻을

확인해 볼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무료 스마트 러닝~!

QR코드를 찍어 단순히 문제를 해결하는강의를 보는 것이 아닌

지문의 분석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동영상 강의예요.

꾸준히 스마트 러닝의 도움을 받으면 독해 실력이 부쩍 늘것 같았어요. 

 

 

 

[스마트 러닝 속 지문 분석 강의 예]

꼼꼼한 지문분석 강의가 너무나도 만족스럽더라구요.

정말 전문 국어 강사님과 수업을 하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좋았던 스마트러닝~!

게다가 무료이니 꼭 함께 독해 학습을 진행해 보길 권장해요.

학년별로 한 단계씩 차근차근 학습해 가며

6단계까지 마스터한다면 월등히 향상된 독해 실력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

무조건 책만 많이 보면 독해 실력이 좋아질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라는 사실!

다양한 종류의 글을 매일 접하며 글의 앞뒤 맥락을 파악하는 훈련도 필요하다고 하네요.

처음 보는 낯선 내용의 글, 짧은글, 긴 글 등 꾸준히 독해 연습을 해가며

논리적인 글쓰기 능력까지 갖춰가면 너무나 좋을 것 같아요~!

3단계 완북하고 4단계로 고고해보려구요~

[상상의집] 오마이갓-어쩌다 사춘기1. 스마트폰 없인 못 살아!

오 마이 갓! 어쩌다 사춘기 1 - 스마트폰 없인 못 살아! ㅣ 오 마이 갓! 어쩌다 사춘기 1
강지혜 지음, 조승연 그림 / 상상의집 / 2016년 2월

초등생을 위한 어린이 동화

오마이갓 어쩌다 사춘기 시리즈 중 두 권이 내손에~~

도서관에서 빌려보려 했던 책인데

득템을 하게 되었어요.

큰 아드님도 사춘기에 접어든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지만 어찌됐든 꼭 거칠 사춘기이기에 아이가 읽어봐 주길 바랬던

책이지요.

 

게다가 제목이 [스마트폰 없인 못 살아!] 라니

요즘 아이들의 심정을 대변해 주는 제목이랄까~

큰 아들이 4학년이었던 작년에 이 책을 처음 알게 됐는데

이 책의 주인공인 하로도 마침 4학년이에요.

여동생이 하나 있으며 엄마 아빠, 외삼촌,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친할아버지가 잠깐 씩이나 등장하는 아주 다복한 가정의 평범한 아이로 보이는 하로.

하로의 일기를 통해 하로의 일상 뿐 아니라

4학년 아이의 심리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책이기도 하지요.

현재의 하로보다 19살이 많은 미래의 하로가 현재의 하로에게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는 식으로 도서는 시작되지만

그 하로가 그 하로.

스마트폰이 없어서 동질감을 느꼈던 친구 유식이가 스마트폰을 갖게 되면서

하로는 무척이나 우울했지요.

스마트폰 때문에 기분이 별로인 하로는 동생에게 심통을 부리기도 하고

엄마의 배 속에서 나온게 맞는지 의심도 해보구요.

그러던 어느날 아빠가 사 주신 스마트폰으로 인해 엄마와의 스마트폰 규칙을 정하기도 하고 인터넷으로 '꿈이 없는 아이들의 주식회사'라는 클럽을 만들 계획을 품게 되지요.

하로의 생각을 통해 스마트폰이 생겨 좋은 점은 검색할 수 있고, 친구들과 가까워졌다는 느낌이 요즘 아이들의 생각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우리 아드님도 스마트폰이 있지만

아직 카톡계정을 만들어 주지 않아 단톡방같은 것에 참여 하고 있지 않은데

단톡방 개설에 신난 하로를 보니 아이의 기쁨을 제가 막는 것 같아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들었네요.

어찌됐든 스마트폰이 생기니 시간이 너무나 잘 가는 하로.

하긴 어른인 나도 스마트폰 만지고 있다 보면 시간이 정말 후딱 가는데

애들은 오죽할까.

하로의 일기를 통해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 그리고 외삼촌 사이의 갈등속에서 아이가 느끼는 감정을 알 수 있고, 동생을 돌보면서 육아의 힘든점을 느끼는 하로의 마음도 읽어볼 수 있었어요.

하지만 밤새 엄마 몰래 게임을 한게 들키게 되면서 스마트폰을 당분간 반납하게 되면서 게임도 못하게 되지요. 일주일만에 폰을 돌려받긴 했지만 아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스마트폰으로 인해 저런 일은 꼭 한 번씩은 거치고 가는 것 같네요.

남의 집 일이 아닌것 처럼 공감이 참 많이 됐던 부분이에요.

책 제목에 있는 "오 마이 갓!"이라는 문구도 책 중간 중간 나오면서

재미를 더해줘요.

하로는 스마트폰이 있어서 좋은 점도 경험하게 되지만

또 다른 에피소드를 통해 와이파이가 없는 곳에서는 스마트폰이 옆에 있어도 쓸모없으며 게임을 아무리 열심히 해도 지워지면 다시 처음부터 해야하며 이런 것들은 허무하며 시간낭비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하로의 이야기.

하로의 마지막 일기의 오늘의 생각이 정말 명언이더라구요.

게임에 쏟은 시간이 아깝다라는 것을 깨달은 하로가 어찌나 기특하던지요.

우리 아드님은 이 책을 통해 스마트폰 게임이 시간 낭비라는 것을 좀 알았으면 좋겠어요.

책 뒤편에는 아이랑 엄마가 속마음을 나눠 볼 수 있는 페이지가 있어서

아이랑 함께 작성해 보며 이야기를 나눠 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아요.

2권에서의 하로의 이야기도 하루 빨리 만나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