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스타실록 - 왕보다 유명한 조선 아이돌, SNS와 TV로 읽는 조선 역사 한국사 스타 시리즈
최설희 지음, 김영진 그림, 김태훈 감수 / 상상의집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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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이란 조선 역사를 기록한 책이에요.

태조부터 철종까지 조선왕조 25대에 걸쳐 일어난 조선의 주요 사건을 담은 책이지요.

조선왕조실록은 우리나라 국보 제 151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199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지요.

#조선스타실록

#조선왕조실록

#어린이를위한조선왕조실록

#어린이역사도서

요즘엔 조선왕조실록도 카톡의 형식을 빌려 재미있게

구성해 놓은 도서가 많더라구요.

전 역사가 어려워서 쉽거나 재미있게 설명된 도서들을 선택해 읽는 편인데

어린이들을 위한 조선왕조실록이라고 할 수 있는

[조선스타실록]이라는 책도 상당히 흥미로웠어요.

 

 

책 겉표지도 익살스러움이 잔뜩 묻어 있어요.

조선의 왕들을 스타로 설정해 놓고

그들의 이야기를 풀어 놓은

[조선스타실록] 

 

조선의 왕 1대 태조부터 마지막 왕인 27대 순조왕까지 이 한권에 담겨 있어요.

아무래도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이니

아이들의 수준에 맞게 중요한 것들만 요약해 놓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조선의 건국상황을 간략하게 살펴 본 후

제1대 왕 아니 제 1대 스타인 태조에 대해 읽어봅니다.

태조 연관검색어로는

위화도회군, 고려멸망,조선건국, 최영, 정몽주, 정도전이 있어요.

요즘 우리가 매일 매일 사용하는 검색사이트가 떠오르지요?

연관검색어만으로도 대충 역사적인 사건들이 떠오릅니다.

주요사건을 간단하게 읽어 본 후 가계도 및 연표도 확인 할 수 있어요.

해당 스타(왕)에 대한 간략한 소개가 끝나면 주요사건들이 이야기식으로 전개됩니다.

중간 중간 카카오톡의 형식을 빌려

그 당시의 인물들의 대화를 읽어보면 역사적 상황을 보다

실감나게 느낄수가 있어요.

 

역대 왕들이 카카오톡을 통해 대화를 한다고 상상하니 너무나 재미있지 않나요?

그 당시 휴대폰도 없었을텐데 말이지요 ㅎㅎ

 

중간 중간 실사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이건 인스타그램의 형식을 빌린듯한 느낌이 들어요 ㅎㅎ

댓글까지 달려 있어서 실제인듯한 착각이 들 정도네요.

 

역대 왕 말고도 요즘 아이돌처럼 그 당시 아주 이슈가 될 만한 인물들에 대해서도

중간 중간 설명이 잘 되어 있어요.

왕들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인물들 위주로 설명이 되어 있어서

그 당시의 역사를 비롯하여 문화나 사회상도 읽어볼 수 있어요.

왕보다 유명했던 인물들까지

두루두루 접해 볼 수 있는

[조선스타실록]

조선입문도서로 추천할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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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작가실록 1 : 소설 - 작가로 보는 조선 고전 조선작가실록 1
박정란.서재인 지음, 유영근 그림 / 상상의집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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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로 보는 조선 고전

조선작가실록

1. 소설

상상의집

오랜만에 상상의 집 도서를 읽었어요.

삼국스타실록도 매우 흥미롭게 읽었는데

조선작가실록과 조선스타실록도 읽기 전부터 매우 기대가 되더라구요.

 

 

먼저

#조선작가실록

#1. 소설

초5인 아들이 너무나 재미있다고

퇴근해 들어오는 저에게 가방도 내려놓기 전 조잘조잘대더라구요.

얼마나 재미있으면 저리도 흥분했는지 ^^

 

 

두 번이나 완독했다해서

이 도서에 수록된 작가 중 '김만중'의 고전인 사씨남정기와 구운몽을 빌려다 놨어요.

간략하게 소개된 소설을 온전히 다 읽으면 좋겠다 싶어서요.

조선작가실록은 글의 성격에 따라 소설, 수필, 인문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첫번째 도서로 택한 조선작가실록 중 소설이에요.

고전은 가장 널리 알려져 있지만 잘 읽히지 않는 책이기도 하지요.

저도 마찬가지에요.

소설을 좋아하긴 하지만 왠지 고전은 따분하고 길고 끝까지 읽기에 너무나 어려웠던 적이 많았어요.

어른이 되어서야 고전의 가치를 알고 그 중요성을 알지만

아이들에게는 고전이 쉽지 않은것만은 분명해요.

하지만 이 도서를 통해 고전을 짧게나마 접하면서

고전이 전하려는 메시지와 더불어 고전이 탄생한 그 시기의 사회상도 엿볼 수 있었어요.

#조선작가실록 중 작가로는

김시습, 김만중, 허균,박지원이 소개되어 있어요.

김시습과 만복사저포기, 김만중과 사씨남정기, 허균과 홍길동전, 박지원과 양반전, 그리고 작가를 알 수 없는 박씨전과 흥부전까지

조선의 고전에 발을 담그게 해주는 작가와 소설의 내용이 간략하게 담겨 있어요.

 

한글을 사랑한 선비였던 김만중은 한자가 아닌 한글로

[사씨남정기]를 써냈어요.

한글소설로 '사씨가 남쪽으로 간 기록'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제목이며

10쪽에 걸쳐 사씨남정기의 간략한 스토리를 읽어 볼 수 있어요.

어려운 단어들은 하단에 뜻풀이를 해주고 있어서

초등학생도 읽기에 어렵지 않은 도서 같아요

 

소설의 내용이 끝나면 역사적으로 고전과 작가를 다루고 있어요.

사씨남정기는 조선 숙종때에 만들어진 소설이며 유학의 가치관을 담은 이야기로

착한 본부인 사씨와 나쁜 첩 교씨간의 갈등을 보여줌으로써,

악한 사람은 벌을 받는다는 교훈을 심어 주었어요.

그런데 이 소설에 또 다른 의도가 있다고 해요.

이 소설의 작가인 김만중이 살았던 시대는 붕당 사이에 권력 다툼이 매우 심했던 시기인데 숙종이 왕위에 오를 다잇 조정은 남인과 서인으로 갈라져 있었고

과거에 급제한 김만중은 벼슬길에 오르지만 붕당 간 싸움에 휘말려 세 차례나 유배를 갔다고 하네요.

 

사씨남정기에서 지조없는 변덕쟁이 유한림은 숙종과 닮아있고

착한 사람인 사씨는 장희빈은 농간에 폐위되었다가 복위된 왕비인 인현왕후와 닮았고

교활한 교씨는 권력을 차지하려 자신의 아들을 세자로 만든 장희빈과 닮았더라구요.

중국을 배경으로 소설이 만들어졌지만 그 당시 조선상황을 날까롭게 풍자하려했던

김만중의 [사씨남정기]

 

 

소설과 작가 소개가 끝날때마다 주어지는 <아특대>코너도 재미있더라구요.

인터뷰식으로 꾸며져 있어서 음성지원이 되는 듯한 느낌~^^

가을이라 책 읽기에 너무나 좋은 계절인데

이 도서를 계기로 고전으로 독서를 확장하면 더 바랄게 없겠어요.

모두 독서하며 이 가을 만끽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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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네의 교실 - 세상을 바꿀 초등교실의 마음언어 68
장인혜 지음 / 넥서스BOOKS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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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학교를 띄엄띄엄 가고 있는 요즘이다.

하지만 곧 사회적거리 1단계로 격하되면서

매일 등교에 학교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음을 느낀다.

이제 놀러가듯이 학교에 가는게 익숙해진것 같은데

다시 매일 등교라니...

매일 등교가 당연한 것인데 매일 등교를 앞두고 있는 나는 왜이리 겁이 나는걸까....

아이는 매일 등교하는 것을 기다리고 있었다.

친구들이 좋아, 선생님이 좋아 방학도 싫다하던 아이인데

이제 매일 등교를 하게 된다니 너무나 좋단다.

실로 묻고 싶다.

선생님 좋아? 친절하셔? 화 안내셔? 친구들도 모두 괜찮아?

돌아오는 답은 모두 좋다, 친절하다, 화 내실때도 있지만 안 그럴때도 많다 등등 굉장히 우호적인 대답들..

나는 솔직히 학교에서는 친구들과의 사회성을 기르기 위해 가는 곳이라고 생각하는 엄마다. 더 이상 학교는 교육을 담담하는 곳이 아니며 학교 가서 친구들과 잘 지내다 오면 바랄게 없다.

그런데 담임선생님이 그야말로 최고라면??

작년 4학년 담임선생님이야말로 아이들에게 최고였었다.

아이 말을 들어보면 그렇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작년 4학년때의 담임이 많이 떠올랐고 그리웠다.

잘 지내시겠지...

현직 초등학교 교사인 작가가 펴 낸

[ 이네의 교실 ]

반 아이들을 보석이라 여기며 괜찮은 어른들로 자라도록

사랑을 듬뿍 주고 연구한 흔적이 많이 보이는 그녀의 책이다.

 

 

초심이나 정의, 희망, 자유, 긍정 등과 같은 키워드 아래

그 키워드의 절친들( 비슷한 말)은 무엇인지

그 키워드에 대한 아이들의 생각은 무엇이지

그녀의 생각과 아이들의 활동을 엿 볼 수 있는 글들이 가득하다.

지금의 절친은 오늘, 여기이며

아이들이 생각하는 오늘은 아주 단순한 매일 줄넘기 100개부터

하루에 2번씩 부모님 안아드리기와 같은

코끝이 찡해지는 생각들도 있다.

요즘 아이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소통하는 시간.

이외에도 아이들과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해 다양한 놀이등이 제시되어 있는데

정말 현직 교사들이 꼭 알아두면 좋을 내용들로 가득하다.

아님 가정에서 아이들과 이런 활동을 통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져도 너무나 좋을 것 같다.

초등학교 고학년이면 사춘기가 시작되기도 하고

속마음을 잘 안꺼내려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활동등을 통해 선생님과 아이들이 소통만 해도

문제적 행동을 하는 아이들도 많이 줄어들것 같고

학교에서 마음을 풀어 놓고 나면 가정에 와서도 보다 원만한 소통이 이루어질 것 같은 마음이다.

 

 

책을 읽는내내 그녀의 학생들은 정말 1년간 너무나 행복했을 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교실에 마땅히 있는 거울에도 생기를 불어 넣고

거울에도 문구를 붙여 놓음으로 인해

아이들에게 마음으로 전하는 그녀의 행동 하나하나가

정말 감동이었다.

이 책은 전국의 모든 초등학교 교사들이 가볍게 읽고

무겁게 느껴봤음 하는 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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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맛 짓다 시리즈 2
최미소 지음, 애슝 그림, 김태훈 감수 / 상상의집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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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집]도 정말 흥미있게 읽었는데

같은 시리즈인 [이런저런 맛]도 상당히 재미가 있었어요.

헨젤그레텔2세를 따라 맛있는 공장 깊숙이 위치한 7개의 방들에서

맛을 좌우하는 7개의 비밀을 들어보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7개의 비밀은

[이런저런 집]과 비슷한 맥락으로 위 사진처럼 나뉘어요.

먼 옛날로 거슬로 올라가서 최초의 농부와 곡식에 대해 듣게되는

'땅에서 얻은 맛'.

농사의 기원을 비롯하여 우리나라 백제의 벽골제까지 두루두루 알아 볼 수 있는 내용들로 가득찬 첫 번째 방이었어요.

 

두 번째 방.

시간이 허락한 맛은 시간을 들여 만들어 낼 수 있는 음식들에 대한 이야기였어요.

장기간 두고 먹을 방법을 고심하다 발효나 절임등의 방법을 알게 된 인류.

우리가 흔히 먹는 올리브 오일이나 샐러드를 넣어서 먹기도 하는 피타빵의 기원을 읽어보면서 새로운 사실들을 하나하나 알게 되는게 정말 흥미로웠어요.

빵을 좋아하는 어린이라면 책을 읽다 빵 생각이 날지도 몰라요 ^^ 

세계를 홀린 맛에서는 향신료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어요.

차와 말이 길을 따라 오갔다고 해서 붙은 중국의 차마고도.

아주 위험하고 험난한 길이었지만 차와 말, 소금을 거래하기 위해 오갔던 곳이기도 하지요. 차마고도를 통해 무역이 이루어진 보이차의 탄생을 비롯하여

살짝만 넣어도 음식의 풍미가 달라지는 후추의 기원도 알 수 있었고

한 때는 후추가 노예 열명과 맞먹을 정도로 비싸게 된 이유도 읽어볼 수 있었네요.

 

이런 식으로 각각의 방의 비밀에 관해

우리가 잘 앍고 있는 음식을 비롯하여 생소한 음식까지

그 기원을 비롯하여 그 음식에 얽힌 사회적, 문화적, 역사적 의미까지 알아볼 수 있는 도서에요.

 

먹거리를 통해 세상을 보는 시각을 넓혀주는 도서인

[이런저런 맛]

그 다음 시리즈도 기대가 되는 도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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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용 해결의 법칙 일등 수학 5-2 (2022년용) - 2015 개정 교육과정 새 교과서 반영 초등 해결의 법칙 (2022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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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 응용해결의 법칙

일등수학 5-2

 

 

 

                                                                     

초등5학년 2학기 수학에서 배우게 되는 내용이에요.

타출판사로 3단원 학습중인데

심화 문제로 다양한 문제를 접해 보고 싶어

천재교육 응용해결의 법칙을 선택했어요.

 

                        

1단원에서는 수의 범위와 어림하기를 배우게 되는데

전 학년과 다음 학년과 관련지어 배운 내용과 배울 내용들이 정리되어 있더라구요.

이번 단원에서 학습할 내용이 어떤 내용들과 연계되어 있는지

그리고 수의 범위가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이용되고 있는지 읽어보면서

단원도입을 하였어요.

 

                              

메타인지 개념 학습에서는 해당 단원을 배우기 전에 개념을 알고 있나 없나 확인해 볼 수 있었어요.

 

 

 

                              

개념비법에서는 교과서 개념을 자세하게 익혀 볼 수 있어요.

올림,버림이 어떤 때 쓰이는지 예를 들어주면서 식을 세워 답을 도출해 내는 법을 배울 수가 있어요.

 

                           

기본유형익히기에서는 말 그대로 기본개념을 완전히 익히게끔 제시해주고 있어요.

 

                            

응용유형 익히기에서는 기본 유형보다 좀 더 응용된 문제들을 단계별로 풀어보며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게끔 해주고 이써요.

                             

응용유형 익힌 후 응용 유형 뛰어넘기.

더 발전된 심화문제에요.

게다가 이번 페이지에서는 무료 동영상 강의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어요.

 

                       

풀이를 문제 하단에 적지 않고

문제 옆에 줄칸이 그려진 공백이 지정되엉 있는게 독특했어요.

 

                           

단원평가라고 볼 수 있는 실력평가 페이지에요.

학교시험에 잘 나오는 유형과 좀 더 난이도가 높은 문제까지 수록되어 있어요.

 

 

학교에서 1단원 평가를 한다하여 실력평가 페이지에 있는

20문항을 풀어봤어요.

                                                                         

20문항 중 오답이 5문항..ㅠㅠ

처참하네요.

개념을 몰라서 틀렸다기 보다는 실수로 틀렸다고 하는 아이...

19번과 같은 문제 만들기는 어려웠다하고

20번은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였어요.

20번과 같은 문제는 개인적으로 넘 훌륭한듯요.

 

확실히 일반 개념서 보다는 난이도가 있는 문제들이네요.

최강TOT도 풀어보곤 했는데

개념관련하여 심화문제 학습을 원할시에는

해결의 법칙 응용 일등수학이 적절한 것 같아요.

 

다음 단원은 개념부터 풀어보고 실력페이지까지 학습을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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