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고 나니 이 글이 그렇게 가슴 속에 깊이
사무친다.....
시간이 정말 소중하다는 사실....
하루 하루가 너무 감사한 일이라는 것...

잘 받는 것만큼 주는 것도 중요하다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선물을 잘 받는 것만큼이나 잘 주는 것도 중요하다. TV 프로그램들에서 장동민이 소개한 유재석과의 일화는선물을 잘 주는 기술과 관련해 중요한 시사점을 준다. 장동민은 한때 하던 일이 잘 안 풀려서 거액의 사채 빚을 지고극단적인 선택까지도 고민하면서 지내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던
관계에서의 핵심적인 가치는 바로 ‘호혜성(性)‘이다. 만약 누군가가 자신이 받은 것을 상대방에게 몇 배 이상 되돌려줄 마음의준비를 갖추고 있기만 하다면, 선물처럼 좋은 것을 안 받을 이유는없다. 이쯤에서 낙관성 이론을 다시 한번 고려해보자. 선물을 받는것도 좋은 일이고 선물을 주는 것도 좋은 일이다. 따라서 네 가지유형 중 좋은 일이 가장 많이 일어날 수 있는 유형은 네 번째 유형이 될 수밖에 없다. 즉, 선물과 관련해서 가장 행복해지는 데 유리한 유형은 선물을 잘 주는 동시에 잘 받는 유형이다. 미국의 사상가 랄프 에머슨(Ralph W. Emerson)이 말한 것처럼, "행복이라는 선물은 받을 줄 아는 자의 몫이다""라는 점을 기억하기 바란다.
어느 날 ‘인생의 마지막 술이다‘라고 생각하면서 신세한탄을 하며혼자 술을 마시고 있을 때였다. 술집에 있던 손님이 그를 알아보고서 사진을 함께 찍어 달라는 부탁을 했으나, 장동민은 그럴 기분이아니었기에 정중하게 사과하며 거절했다. 그러자 그 손님은 매우불쾌해하면서 "지가 유재석이야 뭐야. 유재석도 찍어줬는데, 아이, 재수 없어!"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그는 ‘왜 유재석은 사람들마다 사진을 찍어줘서 내가 저런 소리를 들어야 돼?라는 생각이들어 짜증이 났다.
화풀이라도 해야 분이 풀리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장동민은 그전까지 서로 이름만 알고 있을뿐 한 번도 전화통화를 하거나 만난적이 없었던 유재석의 전화번호를 수소문해서 알아냈다. 그리고는 그 자리에서 바로 유재석에게 같이 술 한잔하자며 전화했다. 술을 전혀 하지 않는 유재석에게 그것도 비 오는 날 밤 늦은 시각에,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었던 장동민의 전화는 매우 도발적인 인상을줬을 것이다. 하지만 유재석은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만나자"고대답했고 그날 밤 둘은 만나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2"원래 그 정도 위치면 (선배로서 팔짱을 끼고서 후배에게) ‘야, 인마~하고 그렇게 되는데 (유재석은 내가 뭔가 안 좋다는 것을 안 거예요. 제 첫마디가 이거였어요. 아무도 내 이야기 안 들어주는데 국민MC니까 제 말 좀 들어주세요. 그러자 유재석은 ‘그래, 동민아~ 잘찾아왔어. 나도 네 이야기를 너무 듣고 싶더라‘라고 하는 거예요. 그날 평생 살면서 있었던 일을 다 이야기하고 속에 있던 말을 다털어놓고 났더니, 결론적으로 느낀게 ‘아~ 열심히 살아야겠다‘였어요. 조언이고 뭐고 없었어요. 그냥 제 이야기를 한 번도 안 끊고다 들어주고 ‘그래~ 내가 네 상황이 아니라서 이해한다고는 못 하겠다. 내가 감히 어떻게 너를 이해하겠니. 정말 이야기할 게 없다·진짜!‘라고. 다른 사람들하고는 달랐어요. 그러고 나서 제가 ‘열심히 살겠습니다‘라고 결론을 내렸어요. 비가 오는 날이었는데 우산을 씌워주고 큰길까지 나와서 택시를 잡아주더니 지갑에 있는돈을 제게 다 줬어요. 제가 됐습니다‘ 하고 사양하니까 ‘택시 타고 남은 돈은 어머니 용돈 드려라‘라고 하더라고요. ‘아, 정말 내가열심히 살아서 은혜를 갚아야 할 첫 번째 사람이구나!라고 생각했어요."
이다. 하지만 그 밖에도 중요한 선물 하나를 놓쳐서는 안 된다. 바로 시간이라는 선물이다. 장동민은 비 오는 날, 밤늦은 시각에 술을 전혀 하지도 않고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으며 바쁜 것으로말하자면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유재석이 기꺼이 시간을 내서 나가겠다고 대답한 순간부터 서서히 바뀌기 시작했다고 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시간이라는 선물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비결이다.
가장 가치 있는 선물, 시간삶에서 누군가에게 시간을 선물하는 것은 특별한 효과를 갖는다. 돈이 많은 사람은 가난한 사람에게 커다란 애정을 갖고 있지 않더라도 돈을 기부할 수 있다. 그 기부금이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큰돈에 해당되더라도 부자에게는 별로 부담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간은 다르다. 모든 사람들에게 시간은 똑같이 소중한법이다. 따라서 시간은 마음속에 품고 있는 소중한 사람이 아니라면, 어지간해서는 정말 내주기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심리적 동화가 일어나지 않은 대상에게 시간을 선물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가깝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