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의 정체를 밝혀라! - 특종! 지진에 대한 모든 것
박지은 지음, 신성희 그림, 윤성효 감수 / 키위북스(어린이)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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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자라면서 점점 책읽을 시간이 부족해지는 것 같아요.

때문에 저는 일부러 우리집 삼남매가 함께 책읽기를 하려고 노력 중인데요.

그러려면 좋은 책들이 많이 구비되어 있어야할텐데...



우리집에는 키위북스 그림책, 교과연계도서가 가득해서요.

고민없이 적어도 일주일에 2권은 삼남매와 책읽기를 하고 있네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교과연계도서로 재미있게 읽으면서

과학지식도 챙길 수 있는 키위북스 그림책을 소개해드릴까해요.



바로..

지진의 정체를 밝혀라!

가 그것으로요.


그 이름처럼 <지진의 정체를 밝혀라!>는 지진의 모든 것을

알 수 있어서 넘 유익하고 좋았답니다.



글 박지은, 그림 신성희, 감수 윤성효 님의

<지진의 정체를 밝혀라!>에요.

사실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서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나라라고 생각해왔는데요.

경주와 포항에서 지진이 나면서 그런 생각이 싹~ 사라지게 되었는데..ㅠ

경주는 제가 초등학교 때 자주 다녔던 곳이기도 하고요.

포항은 시어머니의 친정 식구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서요.

내가 아는 연관된 곳에서 지진이 일어났다는 것은 아주 큰 충격이기도 하고 놀라운 일이었어요.



이 책은 과학을 쉽게 재미있게 소개하는 싸 기자와 함께

지진 탐험을 떠나게 되는데요.

과학전문기자인 싸 기자는 지진을 몸소 겪은 후에

지진연구소를 방문하고요.

여기에서 땅속 연구소에 틀어박혀 평생 지진 연구에만 몰두한

지렁이 지진 박사님과 함께 지진의 이모저모를 알아가게 되더라고요!



사실 아이들도 저도 운좋게도 지진을 아주 약하게만 겪어봤는데요.

지진으로 인한 경험이 있다면 자연의 무서움을 새삼 실감할 것 같은데..

판의 경계에 있는 나라에서 일어나는 지진 소식은 정말 충격적이고 무섭다죠.

자연이라는 존재의 위대함, 무서움을 느끼는 것은 물론

이에 대한 공부를 하고 대비를 할 수 있다면 좋을텐데요!

울 아이들도 잘 읽어두면 학교수업에서는 물론이고요.

삶을 살아갈 때에도 배경 지식이 되는 좋은 내용들이 가득 담겨 있더라고요.



책을 보고 있으니 이전에 과학시간에 공부했던 내용들도 떠올랐던 엄마인데요.

아이들이 읽은 책을 저도 읽어보니 기억이 새록새록 나기도 하고..

추가로 알게 된 지식들도 많이 있었답니다.

무엇보다 일러스트가 잘되어 있어서 책의 내용을 이해하기 좋았는데요.

아이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비유를 찰떡같이 한 부분이 많았는데..

지렁이 지진 박사님은 설명을 정말 잘 하시더라고요.

예를 들어 인절미를 뜨겁게 데우면 흐물흐물 움직이고 모양이 뭉그러지는데요.

맨틀 아랫부분도 이와 비슷하다고 알려줘서 이해가 되었고요.ㅎ

보리차를 끓이면 보리차 알갱이가 위로 올라왔다가 아래로 내려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를 통하여 대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더라고요.

물은 어느 한쪽을 데우면 빙글빙글 돌면서 골고루 데워지는데요.

따뜻해진 공기나 물이 위쪽으로 올라가고

상대적으로 차가워진 쪽의 공기나 물은 아래쪽으로 내려오면서

다시 데워지고 올라가고를 반복하는 대류를

보리차를 끓이는 모습으로 쏙쏙! 이해시켜주시더라고요.



또 흥미로웠던 부분은 판의 지도에 대한 것인데요.

우리나라는 유라시아 판에 속하는 것 다들 아시죠?

이웃나라 일본은 지진이 정말 자주 일어나는 나라인데요.

알고보니 일본은 유라시아 판, 필리핀 판, 태평양 판, 북아메리카 판

이렇게 무려 4개의 판이 만나는 곳에 있으니..

어쩔 수 밖에 없겠단 생각이 들어 안타깝기도 했고요.

이렇게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일본은

건물이 잘 무너지지 않도록 건물을 설계하고요.

비상시 필요한 물품들도 미리미리 잘 챙기고 대비하는데..

우리도 이러한 부분들은 잘 보고 배워둬야겠더라고요.



또한 흥미로웠던 점은 '판 구조론'을 처음 생각해낸 사람이

독일의 기상학자 베게너라는 점이었는데요.

이 분은 아메리카 대륙과 아프리카 대륙에서 발견된 화석이 비슷하다는 점에 주목.

지도에서 두 대륙을 오려 맞춰보고 확신을 갖고 추가 증거들을 발견하여

1912년 대륙이동설을 발표했다죠.

허나 사람들은 그가 지질학자가 아니라 기상학자라는 이유 등으로

대륙이동설을 인정해주지 않았는데요.

이렇게 역사를 돌이켜보면 맞는 것을 틀리다고 하거나

당시에 사랑받지 못한 작품이 지금은 예술로 인정받는 등의 경우가 많아서요.

나의 생각을 믿고 주변에 굴하지 않는 행동과 마음가짐도

정말 중요하겠단 생각을 하였어요.


참 재미있고 유익했던 교과연계도서

키위북스 <지진의 정체를 밝혀라!>를 읽고서

초5 울 뜬금군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해주었어요.

둘째도 현재 초3이고 학교에서 과학수업을 듣기 때문에

이러한 교과연계그림책을 읽는 것이 상당히 유익하단 생각이 드는데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쉽고 재미있게

지진에 대한 이모저모를 알 수 있어서 정말 좋은 책이었던 것 같아요!



#어린이추천도서, #교과연계도서, #키위북스, #그림책추천, #행복한책읽기, #독서습관, #독후활동, #창작그림책, #7세그림책추천, #12세그림책추천, #10세그림책추천, #엄마표책육아, #초등그림책, #초등창작동화, #어린이필독서, #초등추천도서,  #지진의정체를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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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지방이 궁금해! - 극한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생명
조시 블록스 지음, 이한음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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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지방이 궁금해!>는 극지방

북극과 남극에 대한 정보를 전달해주는 어린이그림책이에요.



극한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생명을

만나볼 수 있는 어린이책 <극지방이 궁금해!>

이 책은 조시 블록스라는 작가님이 지은 그림책이에요.

이러한 과학그림책을 읽어두면 울 아이들에게 배경지식이 생겨서

수업을 할 적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은데요.

키위북스에는 교과연계도서도 다양하게 출간되어 있으니

이 부분을 잘 활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교과연계도서 <극지방이 궁금해!>


남극과 북극

꽁꽁 얼어붙은 풍경

남극해에서 살아가는 생명

북극해에서 살아남기

극지방의 겨울에 적응하는 법

남극에도 여름이 와요

활기찬 북극의 여름

극지방에 도달한 유럽의 탐험가들

북극에도 사람이 살아요

전통과 변화가 공존하는 북극

남극 대륙에 사는 과학자들

천연자원이 풍부한 극지방

극지방을 보호해야 해요


로 이뤄져 있어요.



이 어린이과학책은 남극과 북극, 남북극에 대한 개념부터

차근차근 알려주고 있었어요.

어린시절 과학수업 때 자주 졸았던 엄마도

이 책을 읽어가며 부족한 지식을 알 수 있었는데요.

지구는 두 극지방을 잇는 선을 중심으로 빙빙 도는데

그것이 바로 남극과 북극!

남북극 주위는 지구에서 가장 추운데요.

이는 태양의 온기가 잘 닿지 않기 때문이랍니다.

이렇게 꽁꽁 얼어붙은 극지방은 눈과 얼음의 나라인데요.

빙하는 알고 있었지만 빙붕이라는 것은 몰랐는데..

빙붕의 '붕'은 선반 모양이라는 뜻으로요.

이 빙붕이 쪼개져서 떨어진 얼음이 바다에 떠다니는 빙산이 된다고요!


이렇게 책은 남북극에 대한 지식을 다채롭게 알아갈 수 있었는데요.

삽화가 있으니 더 이해가 잘 되는데..

아이들과 저는 서로 관심있는 부분이 다르더라고요.

아이들은 이러한 환경에 사는 동물들이 나올 때

더 눈을 반짝이며 집중하는 모습이었는데요.ㅎ

울 버니양은 일러스트 속의 동물을 따라하기도 해서 하하 웃었답니다.


또 엄마가 재미있었던 점은 남극 대륙의 동물들의 신체 구조인데요.

펭귄이나 물범, 고래는 피부 밑에 '블러버'라는 두꺼운 지방층이 있어서요.

차가운 물에서 먹이를 사냥하는 동안 체온을 유지할 수 있고요.

추운 물에 살기 위해서 남극이빨고기, 남극빙어와 같은 물고기의 피에는

부동액과 같은 물질이 들어 있다는 것!

그리하여 몸에 얼음 결정이 생기지 못하게 하는 것인데

자연은 참으로 신기하고 위대한 것 같아요.


이렇게 아이들이 이렇게 열악한 환경에 사는 생물에 관심을 가졌다면

저는 이러한 땅을 모험하러 온 탐험가들.

그리고 그들이 원주민의 땅을 빼앗았다는 사실이 참 가슴아팠어요.

마치 미국 인디언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들은 조상과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자신의 문화를 지키려 노력하고 있다는데요.

전보다 덜 춥게 덜 힘들게 살 수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약탈의 역사를 이곳에서도 본 것 같아 안타깝더라고요.


지금 우리는 상당한 기후변화에 직면한 상황이라죠.

때문에 극지방을 잘 보호하는 것이 이전보다 더 중요해졌는데요.

알고보니 극지방의 눈과 얼음 아래에는

금속과 다이아몬드 광산이며 석유와 천연가스가 많이 있다고요.

또한 북극해, 남극해에는 해산물이 풍부하지만

어업을 하기에 상당히 위험하다고하는데요.

탐나는 것은 어쩔 수 없겠지만

남겨두고 지켜둬야하지 않나란 생각도 하게 되더라고요.



사실 키위북스 <극지방이 궁금해>는 울 첫째 가방에 먼저 넣어줬었는데요.

아이가 학교에서 읽고는 이렇게 독서록도 작성해주었어요.

글을 읽어보니 제가 재미있었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울 아이도 독서록에 적어둬서 반가운 마음!

참 좋은 책이라 아이도 덕분에 새로운 지식을 얻게 된 것 같아서요.

앞으로도 울 초3 둘째는 물론 7살 막냉이, 12살 첫째와 함께

키위북스 초등추천도서 시리즈로 엄마표책육아 해보려고요.

#어린이추천도서, #교과연계도서, #키위북스, #그림책추천, #행복한책읽기, #독서습관, #독후활동, #창작그림책, #7세그림책추천, #12세그림책추천, #10세그림책추천, #엄마표책육아, #초등그림책, #초등창작동화, #어린이필독서, #초등추천도서,  #극지방이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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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야 누나야
강정규 지음, 김종민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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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이면 초등학생이 되는 울 막냉이 버니양이 고른 책

강정규 작가님의<엄마야 누나야>에요.





이 책은 비닐포장으로 밀봉이 되어 있었는데요.

일러스트가 주는 힘이 상당히 큰 책으로 글밥에 비해서

여운이 남는 그림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목부터가 참 친근한 <엄마야 누나야>에요.

다들 아시겠지만 시인 김소월 님의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라는 노래를 모티브로 하고 있는데요.

이 시는 2절까지 있으며 모든 내용을 살펴봐도

여기에는 "아빠"가 등장하지 않는답니다.



왜 그러한 것인지 이 책을 읽으면 알 수가 있었는데요.

말로 표현하지는 않지만 아버지를 기다리는

어머님의 지극한 그리움과 간절함이 동화책 곳곳에서 느껴져서

책을 읽으면서 마음이 저리단 느낌이 들었어요.



사실 저는 그림책육아를 하면서 아이들 나이에 상관없이

같이 책을 읽고 소감을 이야기나눠보곤 해요.

그림책을 쓰고 그린 분은 성인이시니까...

엄마 아빠도 충분히 읽으면 공감하고

오히려 어떤 책은 아이들보다 더 깊이있게

그림책을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엄마야 누나야>는 초등저학년은 물론 고학년

그리고 청소년들이 읽어도 좋은 책이라 생각하는데..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행동 하나하나에서 느껴지는

엄마의 간절한 기다림이 가슴아프고요.

말수가 별로 없는 남자 주인공도 아빠를 그리워하고

아버지의 부재를 자신이 채워가고 있는데..

아빠가 싫어서 아이들을 아내를 떠난 것이 아니란 것을 충분히 알 수 있더라고요.

책을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시인이나 작가의 이야기

시대적 배경을 살펴보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요.

김소월 시인은 1920년대를 대표하는 분이신데

그때는 우리가 일제치하였다죠!



때문에 이 아이들의 아빠도 당시의 시대상황에 휩쓸려

가족을 위하는 마음이 있으면서도 함께할 수 없었던 아픈 상황이었던 것 같은데요.

이러한 이야기가 그림을 그리신 김종님 님의 일러스트와 아주 잘 어울려서

명품그림책을 완성한 것 같아요.

책의 뒤에는 이에 대한 이야기를 읽어볼 수 있었는데요.

엄마야 누나야의 2절은 몰랐는데 그 부분도 의미가 있었고요.

책에 등장하는 어휘들의 뜻도 정리가 되어 있으니

아이들이 잘 읽어보고 이해하면 좋을 듯 해요!


아이들에게 간단하게 이러한 시대상황을 이야기해줬더니

첫째는 첫째인가봐요.

책의 뒤에 실린 이야기를 읽어보고서 아이가 느낀 바가 많았나본데요.


초5 뜬금군이 쓴 독서록을 보면 참 뿌듯해지는데..

울 아이들에게 앞으로도 좋은 책 키위북스와 함께 많이 읽어야할 것 같아요.

키위북스에는 이렇게 읽으면 좋은 책들이 많답니다!



이렇게 명품그림책 <엄마야 누나야>에 대해서 기록을 해보았어요.

우리 아이들과 엄마표 책육아 해보세요.




#어린이추천도서, #교과연계도서, #키위북스, #그림책추천, #행복한책읽기, #독서습관, #독후활동, #창작그림책, #7세그림책추천, #12세그림책추천, #10세그림책추천, #엄마표책육아, #초등그림책, #초등창작동화, #어린이필독서, #초등추천도서, #엄마야누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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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신문 100점 독해 : 국내편 - 문해력 키우고 어휘력 높이는 초등 신문 읽기
뉴스쿨 지음, 불키드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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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넘 소중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에요.

아이가 고학년이 되어가면서 어떻게 이끌어주면 좋을런지

엄마도 처음인지라 고민을 많이하곤 하는데요.



사교육의 도움을 받지 않고 엄마표홈스쿨링을 하는 터라

아이에게 책을 최대한 많이 읽게해주려고 하지만..

사실 요즘 아이들 스마트폰에 재미있는 것이 가득 있으니

엄마가 시키는 것만 하는 것도 용하다고나 할까요.

이러한 상황에 아이에게 초등신문읽기를 시키는 것도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많은데요.



각 부분의 전문가들이 모여서 이러한 저를 위한

아주 좋은 초등베스트셀러를 출간하셨더라고요!

바로 미래엔아이세움의

100일 신문 100점 독해

가 그 주인공으로요.

이 책은 예스24 베스트셀러로 선정된 화제의 독해력 강화도서라는 것!


유튜브와 숏폼, 웹툰에 친숙한 요즘 아이들을 위한

실전형 독해력 처방전을 담고 있어서요.

집에 소장하셔서 읽어보고 잘 활용하면 좋을 듯 한데..

얼른 소개해드릴게요!



짜잔!

우리집에 도착한 스페셜한 초등베스트셀러.

미래엔아이세움의 <100일 신문 100점 독해>이에요.

이번 책은 국내 편으로 곧 해외 편도 출간될 것 같아 기대가 되는데요.

아이들에게 매일 신문 할당량을 건네주거나

어린이신문을 구독하게해도 좋겠지만..

이 책을 통하여 100일동안 꾸준히 매일 신문읽기 연습을 해보면 좋을 듯 해요.


이 책의 저자는 글 뉴스쿨, 그림 불키드로요.

신문기사 전문가인 전/현직 기자와 문해력 교육 경험이 풍부한

초등학교 교사들이 직접 참여하여

아이들의 '독해력 트레이너'로 활약을 하게 되고요.

사회/정치/문화/경제/과학/환경/역사 등

총 7개 분야의 관련 뉴스 기사 100개를 엄선하여

아이들이 세상을 보다 넓게 바라보고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답니다.

중간중간 삽화도 잘 담겨있어서 아이들의 이해를 돕기 좋고요.

신문기사에 쓰인 각종 어휘는 물론 다양한 그래프를 보는 방법 등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더라고요.


초등독해력, 초등어휘력 그리고 최종적으로 문해력키우기에

이러한 도서가 제격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초등신문읽기 <100일 신문 100점 독해>

총 100일의 스케쥴로요.

이슈가 되었던 다양한 신문기사를 만나볼 수 있었는데..

이에 대해서 찬반토론을 생각하고 연습해볼 수도 있게 구성되어 있더라고요.

아이가 책을 먼저 읽고서 저도 이 책을 읽어보았는데요.

정말 다양한 이슈를 다뤄서 유익하기도하고 재미있기도 하더라고요.



책은 제일 먼저 문화 편으로

Day 1 108년 만에 되찾은 경복궁 선원전 편액 부터 시작하여..

사회 편인 Day 100 알파 세대에 이어 베타 세대가 등장했다

까지를 읽어볼 수가 있었어요.

첫 번째 기사는 저도 잘 몰랐던 부분인데요.

기사를 읽다보니 새록새록 기억이 나는 것도 같았는데..

일제 강점기에 사라졌던 경복궁 선원전의 '편액'을 환수할 돈이 부족하자

다국적 게임 호히사인 라이엇 게임즈가 도움을 줘서

108년 만에 우리나라로 돌아올 수 있었다는 것!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로 유명한데요.

우리나라가 많이 이용하는 게임이기에 참으로 중요한 시장이기 때문일테지만

고마운 마음이 들더라고요.

책은 신문기사를 제시하고 "핵심 주제 파악하기", "배경 지식 넓히기", "어휘력 높이기"

로 아이들의 어휘력과 독해력, 문해력을 키워주고 있더라고요.


이 초등추천도서는 우리와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것들도 많이 다루고 있어서

이에 대해서 한 번 진지하게 생각해볼 기회도 제공하였는데요.

예를들어 동물 체험 카페 프로그램이 그 중의 하나로요.

동물들을 가까이서 보고 만져보고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것이 좋지만..

한 편으로는 제대로 케어받지 못하거나

그곳에서 살기에는 동물원보다 훨씬 열악한 환경이기에

미안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데요.

책의 중간중간에는 이러한 이슈들을 찬성입장, 반대입장

이렇게 정리하여 읽어보고 나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고민해볼 수도 있더라고요.



대형마트의 의무 휴업일이 주말인 것에 대해서도

다양한 입장차이가 존재한다죠.

사실 저같은 경우에는 시장보단 마트를 이용하는 편이기에

마트가 쉬는 공휴일이 불편하게 느껴지기도 하고요.

쉰다고 재래시장을 찾진 않지만

반대쪽 입장도 무시할 수 없으니 참 복잡한 문제라 생각이 들고요.

우리 가족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의 가격담합 뉴스도

참 속상하고 화가나는 이슈이기도 한데..

이렇게 아이도 공감할 수 있는 주제들도 많이 다루고 있었어요.



케이팝 열풍에 대한 각종 기사부터 딥페이크나 챗GPT에 관한 기사들도

지금의 세상을 반영한 것이기에 유익하게 읽고

이에 대해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보면 좋을 듯 한데요.

진지하게 정리를 해보면 좋겠지만

일단 다양한 주제의 신문기사를 읽어가는 것부터가

초등아이들에게는 참 좋은 도전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책을 100일차까지 다 읽고서

초5인 울 뜬금군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해보았어요.

쓰기연습, 정리연습을 시키고 싶어서

책을 읽으면 늘 독서록을 쓰고 있는데요.

아이는 제로슈가 제품에 대한 기사가 인상적이었는지

이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냈는데 저도 이전에 참 놀랐던 기억이 있거든요.

대체당에 대해서도 다양한 입장차이가 존재하니

참 좋은 생각해볼거리인데요.

책에 실린 다양한 기사들로 초등신문읽기를 하면서

몸이 쑥쑥 자라는 울 아이 생각도 쑥쑥 자랐음 하네요.

예스24 베스트셀러로 선정된 화제의 독해력 강화도서~

초등베스트셀러 미래엔아이세움의 <100일 신문 100점 독해>

울 초등아이에게 하루에 한 편씩 함께할 수 있게 해주세요.

그럼 저는 여기까지!

안녀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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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별난 세계 여행 5 - 세계 자연유산 흔한남매
정주연 그림, 박시연 글, 흔한컴퍼니 감수, 흔한남매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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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빠르게 많은 것이 변하고 유행도 바뀌는 요즘 세상이에요.

그런 세상에서 오랫동안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은 참 대단한 것 같은데요.

울 아이들이 여전히 제일 좋아하는 "흔한남매"가 그 중의 하나가 아닐까 싶은데..

흔한남매의 인기는 과연 언제까지일런지 ㅎ 참 대단하다싶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리 아이들이 흔한남매와 함께

인문학을 배울 수 잇는 초등인문학도서에 대해 기록해보려고 해요.

바로..

흔한남매 별난 세계 여행 5

가 그 주인공으로요.



흔한남매와 함께 인문학 소양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어 좋았는데..

이번 5권이 그 여정의 마지막이더라고요.

해피엔딩이 반갑기도하면서도 이제 볼 수 없다니 섭섭하기도 했는데요.

세계각국의 다양한 유적과 문화를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았던

흔한남매시리즈인지라 필히 소장해도 좋겠다 싶네요.



짜잔!

우리집에 도착한 반가운 흔한남매책

미래엔아이세움의 <흔한남매 별난 세계 여행 5>이에요.

아이들이 흔한남매를 좋아하다보니

흔한남매책도 다른 책보다 인기가 있는데요.

다양한 흔한남매시리즈를 만나보았는데

각자 개성도 있고 유익해서 읽혀주면 좋을 듯 하고요.

특히 어린이교양입문서 <흔한남매 별난 세계 여행 5>

각 나라의 역사와 문화, 예술, 지리석 특성을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어서요.

더욱 더 애정이 갔고 유익하다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다른 글에서도 이야기를 했었던 것 같은데..

평범한 초등고학년, 중학생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으뜸이와 에이미는 참 영특하고 똑똑하고 해박한 것 같아요.

이번 5권에서는


프롤로그 : 보스의 초대

1화 :가자, 그랜드 캐니언으로!

2화 : 전설의 동물을 찾아라!

3화 : 결전의 순간


으로 이뤄져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크게 미국의 그랜드 캐니언은 물론이고요.

베트남의 할룽베이도 들리게 되고..

세 번째 여행지로 캐나다의 밴프 국립 공원까지 다녀오더라고요!



함께라면 심심하지도 않고 케미가 참 좋은 울 아이들.

여기에 막내까지 있으면 그야말로 난장판(?!)인데요.

흔한남매책을 읽다보면 울 아이들과 참 많이 닮았는데..

알고보면 똑똑한 흔한남매처럼 울 아이들도 그러하였으면

위기상황에서 기지를 발휘하고 용기를 냈음 좋겠다는요!

프롤로그에서는 미스터리부서의 보스를 만나볼 수 있었어요.

삼촌에게는 불같고 흔한남매에게는 상냥한..ㅎ

이제 남은 총 2개로 그 하나는 캐롤박사가 지니고 있다고 하는데요.

캐롤박사의 존재가 누구인지 또 궁금해지는데..

스피디하게 모험은 시작된답니다.



제일 처음 흔한남매가 떠난 곳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요.

이 근처 자연유산에서 열쇠를 발견할 수 있을 것 같아서인데요.

푸드트럭을 운전하는 특별한 이를 만나게 되는데..

이번 5권에서는 다양한 요원이 등장하고요.

그들의 외모도 심상치가 않더라고요.

책에 등장하는 "네이처 미션 스테이지 1"도 재미있었는데요.

미국의 국기 '성조기'에 그려진 50개의 별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시나요?ㅎ

그건 바로 미국의 주 개수로요.

미국은 작은 국가처럼 저마다 독립된 법과 정부를 가지고 있다는 것!

우리나라의 '도'와 비슷하지만 또다른데요.

아이들이 재미있게 미국의 주를 확실히 이해하게 되더라고요.



미국만 다뤄도 둘러볼 곳이 상당히 많을테니

이 재미있는 흔한남매만화책도 더 출간되도 될 것 같은데..ㅎ

그랜드 캐니언을 뒤로하고 이번에는 전설의 동물을 찾아서

베트남 할롱베이로 떠나게 되더라고요!

베트남하면 우리가 베트남 쌀국수며 반미, 반쎄오를 많이 먹기에

음식으로 친근한 이미지가 많이 있는데요.

책에서는 우리가 흔히 부르는 반미를 '바인미'

베트남식 부침개인 반쌔오를 '바인쌔오'

라고 알려주더라고요.

이러한 베트남 음식에는 프랑스의 영향이 있었는데요.

베트남이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적이 있어서요.

바인미에는 프랑스 바게트가 사용되고요.

베트남식 커피에는 커피에 연유를 타먹던 프랑스인의 식습관이 담긴 것이더라고요.

이러한 내용들 넘넘 유익하죠!


마지막 여행지는 캐나다 밴프 국립 공원이에요.

이곳의 루이스 호수에는 캐롤 박사가 살고 있었는데요.

그녀는 P박사와의 인연이 있는 듯 한데..

어떻게 생각하면 참 안타까운 러브스토리라고나 할까요.

다행히 이야기는 무겁지 않고 전체적으로

HAPPY ENDING이란 이야기를 드리고 싶고요.

캐나다하면 메이플시럽이 유명한데..

국기에도 이 단풍나무가 그려져 있다죠!

마침 제가 요즘 메이플캔디를 먹고 있어서요.

메이플시럽의 달콤함을 느끼고 있던 터라

더 반갑게 느껴졌던 것 같네요.



이렇게 귀여운 일러스트와 재미있는 스토리로

각 나라의 역사와 문화, 에술 지리적 특성을 알아갔는데요.

책의 중간중간에는 아이들이 참여하는 재미있는 코너들도 있어요.

울 뜬금군과 베리군 순서를 정하여 찾아보기도 했고요.

그렇게 재미있게 읽고 참여하다보니

이야기는 HAPPY ENDING으로 마무리가 되더라고요!



그렇게 참 유익한 흔한남매만화책 <흔한남매 별난 세계 여행 5>를 읽고서

울 첫째 뜬금군 이렇게 초등독서록도 작성해보았어요.

항상 책을 읽으면 첫째가 독서록을 쓰고 있는데요.

이제 울 둘째도 연습을 해볼까 하고요.ㅎ

이번 5권에서는 캐롤 박사님이 등장하시는데

이 부분이 아이가 인상적이었나봐요.


에이미, 으뜸이와 함께 떠났던 세계여행!

미래엔아이세움 <흔한남매 별난 세계 여행 5>에 대해 기록해보았어요.

세계 각국을 다루는 이야기책을 좀 더 만나보고 싶단 생각인데요.

또다른 흔한남매시리즈로 또 만나보면 좋겠네요!

아직 읽어보지 못한 친구들이라면 꼭 읽어보기로 약속~~

그럼 저는 여기까지.

안녀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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