칙칙팥팥
콩양신쨔오 지음, 구미 그림, 남은숙 옮김 / 키위북스(어린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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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넘 추운 겨울날씨가 이어지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괜시리 몸도 마음도 가난해지는 느낌이 들 때가 있는데요.


이럴 때에는 마음을 보듬어줄 수 있는 방법들을 실천해보면 좋을 듯 한데..

겨울방학 돌밥의 연속, 공부해라 잔소리 등..

울 아이와의 사이가 살짝 소원해져 있다면

마음의 온도를 높여주는 그림책육아를 해보는 것도 방법 같아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울 아이들과 마음성장 그림책육아로

선정한 도서 기록해보려고 해요.

바로..

키위북스에서 출간된 어린이그림책!

칙칙팥팥

이 그 주인공으로요.


울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게 읽으며 마음 온도를 높였던 시간!

넘넘 재미있고 귀여운 <칙칙팥팥>이라는 일본그림책이라는 것.

일본 저자님들을 보면 일상에서 소소한 사물을 대상으로

귀여운 일러스트를 그리시고 삶을 응원해주는 예쁜 메시지가 참 많은 것 같은데요.

이 책도 마찬가지인 것 같은데 책의 제목처럼 그 주인공은 바로 "팥"이랍니다.



콩양신쨔오 작가님의 키위북스 <칙칙팥팥>!

이 책은 총99개의 팥이 맛있는 음식을 즐기면서 기차여행을 떠나는 스토리에요.

다양한 음식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팥들인데요.

계절의 변화와 함께 팥을 주인공으로 하여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더라고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일러스트를 감상하는 즐거움이 있는 이 책은

따뜻한 봄날 기차를 타고 99개의 팥이 여행을 떠나는 장면으로 시작되어요.

조잘조잘 자신의 꿈을 이야기하는 팥도 귀엽고요.

주변은 네잎클로버가 가득!

꽃에 벌과 나비도 있어서 봄느낌이 가득나서 좋더라고요.



첫 번째 정거장인 샌드위치 트램펄린을 비롯하여..

작가님의 재미있는 상상력이 가득 펼쳐지게 되는데요.

기차가 곧 출발한다는 알림을 듣고 팥들은 달려가는데요.

일러스트를 자세히 살펴보면 샌드위치 트램펄린에 숨어있거나

자고 있는 팥들도 보인답니다.



그렇게 총 99개의 팥들 중에 일부는 자신이 맘에 드는 정거장에 머물게 되는데요.

두 번째 정거장은 나뭇잎에 싸인 찹쌀떡 속, 싱싱소극장으로요.

오늘 공연은 바로 '찹쌀떡이랑 숨바꼭질하면 안 돼'로요.

공연을 보고 있는 팥들 하나하나의 모습이 귀엽고 다 다르더라고요.



이렇게 각각의 정류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다음 정거장으로 여행을 떠나는 팥들인데요.

처음에는 팥들이 2인 1조로 좌석을 채우고 있었고 꽉 차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팥 혼자서 앉은 좌석도 있고요.

자리가 다 비어진 경우도 보이더라고요.



다음에 도착한 세 번째 정거장은 우유 빙수 산이에요!

앞서 소들이 보였는데 그게 힌트였군요.

무더운 여름 팥빙수의 유혹은 강렬한데요.

우유 빙수 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팥들이 부럽기도 한데..

생각해보니 어느새 계절이 봄에서 여름으로 바뀌었네요!



이제는 가을에서 겨울이 된 것 같은데요.

네 번째 정거장은 영양 온천으로

단팥죽 온천수에서 따뜻하게 몸을 녹이게 된답니다.

아무래도 주인공들이 팥이다보니..

팥과 관련된 맛있는 메뉴들이 등장하는데요.

팥들에겐 미안하지만 맛있겠단 생각도 들더라고요.

하하~


계절의 변화도 같이 느낄 수 있어서 더 좋았던 어린이그림책 <칙칙팥팥>!

어느새 다섯 번째 정거장인 호빵 캠프에 도착했어요.

여기까지 오기까지 약간의 어려움도 있었지만

방안은 무척이나 향기롭고 따뜻했고요.

맛있는 차를 마시며 단팥 할아버지의 이야기도 듣고요.

포근하게 잠을 자는 모습이 넘 사랑스러워요.


그렇게 사라진 또 하나의 팥!

알고보니 이 팥은 생각지도 못한 삶을 살게 되었는데요.

생명이 잉태되고 또다른 생명이 태어나는 것이 자연의 섭리라죠.

99개 팥의 모험처럼 우리의 인생도 그러할 터!

책을 보면서 아주 포근하고 행복한 느낌이 들었는데요.

어떠한 꿈을 꾸고 어떤 선택을 하든

울 아이들을 응원해주고 싶은 맘이에요.



책을 재미있게 읽고서 이제 초4에 올라가는 베리군이 독서록 작성을 해보았어요.

베리군은 집에서 독서록 작성을 한 적이 거의 없었는데요.

2026년부터는 울 베리군도 독서록 쓰기 연습을 하고 있는데..

개성있는 그림과 글씨체가 웃음이 나더라고요.

엄마가 잘 읽어보기 위해서는 신경을 써야했지만

아이가 쓴 글도 귀엽고 조금 더 다듬어가다보면 아주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요!



이렇게 넘넘 예쁘고 사랑스러운 어린이그림책

<칙칙팥팥>을 기록해보았어요.

울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조잘조잘대는 다양한 팥들이 이야기와 모습에

귀 기울이고 시선을 가져보심 좋을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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