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작은 생물들이 궁금해! - 현미경 과학
애나 클레이본 지음, 매튜 릴리 그림, 한성희 옮김, 이동주 감수 / 키위북스(어린이)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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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해드릴 어린이그림책은 바로

교과연계도서로 활용하시면 좋은 <엄청 작은 생물들이 궁금해!>에요.



이 책에는 현미경을 통해서만 볼 수 있는 참으로 다양하고

작은 생물들이 소개되어 있는데요.

울 아이들 아주 재미있게 읽었는지

책 속에 등장하는 생물들을 아주 많이 기억하고 있더라고요!



그림과 함께 중간중간 실제 사진도 곁들여져

신기하게 바라보며 읽게 되는 키위북스 <엄청 작은 생물들이 궁금해!>이에요.

이 책의 저자는 글 애나 클레이본, 그림 매튜 릴리

한성희 옮김, 이동주 감수로요.

책에는

불우렁쉥이, 모래벼룩, 파투거미, 모낭충, 완보동물,요정파리

등등이 등장하는데...

들어본 것은 "모낭충"정도랄까요?ㅎ

TMI이지만 이전에 갔던 피부관리숍에서

피부각질을 떼어서 현미경으로 내 얼굴에

모낭충이 살고 있는지 유무를 확인시켜줬는데요.

고가의 수제비누를 팔기 위한 것이었겠지만

제 얼굴에 있는 모낭충을 보고는 넘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있어요.



재미있는 현미경 과학~!

<엄청 작은 생물들이 궁금해!>


엄청 작아!

현미경이 보여 준 새로운 세계

엄청 작은 식물

엄청 작은 동물

작지만 강해! 완보동물

바닷속 세계

흙이 살아 있어요!

서로 도우며 함께 살아요

기생 생물

사람 몸에 사는 작은 생물

자손을 남기는 작은 생명체

세계 신기록 달성!

얼마나 작을까요?

뜻풀이


로 이뤄져 있어요.

현미경이 발달하면서 다양한 작은 생물들을 알아갈 수 있었는데요.

처음 현미경이 발명되고 벼룩이며 온갖 벌레를 자세히 봤을 때

어마나 놀랍고 경이로웠을지 모르겠어요.

수많은 생명체와 함께 살아가는 지구!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는 생명체 중에도

놀라운 모습을 한 친구들이 참 많은데요.

아직 우리가 모르는 생물들도 있는데..

하물며 작은 세상에서는 더 그렇겠죠!

참조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볼 수 있는 가장 작은 물체는

너비가 약 0.1 밀리미터 정도로요.

사람의 머리카락 두께만 한 정도인데..

약 100 마이크로미터인 공작 진드기!

책에서 "미모 부문 대상"을 준 공작 진드기는

그 모양이 정말 멋졌는데요.

마치 누가 멋지게 종이접기나 바느질을 하여 만든 작품같았어요.



1800년대에 들어서 많은 사람들이 직접 현미경을 구하여

확대해서 보는 즐거움에 빠졌다는데요.

지금은 보고 즐길거리가 정말 많지만

당시에는 현미경으로 생물 관찰하기가 하나의 붐이 되지 않았을지!

책에는 참으로 다양한 엄청 작은 생물들을 알려주고 있는데요.



살아있는 식물 중에서 가장 큰 것은 하늘 높이 우뚝 솟은

커다란 세쿼이아 나무이고요.

가장 작은 식물은 울피아(개구리밥)이라고 하는데..

이 작은 식물도 꽃을 피우더라고요!

울피아 하나의 크기는 케이크 부스러기 정도.

울피아의 꽃은 현미경으로 봐야 할 정도 작고요.

가장 작은 곤충은 요정파리~

그런데 이름은 요정파리지만 이녀석은 요정도 파리도 NO!

실제로는 말벌의 한 종류라고 하네요.

그리고 너무 징그러워보이는 야자 진드기.

그냥 전자 현미경으로 안보는 쪽을 택하고 싶고요.

물벼룩 중의 하나인 다프니아는 친근한 모습이었는데..

연못 물 관찰하기를 전자 현미경으로 직접 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또..

엄청 났던 작은 생물을 꼽으라면 "완보동물"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이 책에서 당연 TOP이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인데요.

모양은 어디에 나오는 괴수같이 생긴 것 같은데..

이녀석은 생명력이 정말 엄청나더라고요!

완보동물은 아주 뜨거운 열이나 차가운 기온에서도 견딜 수 있고요.

건조한 곳에서도 살 수 있으며 위험한 핵 방사능에도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

이 완보동물이 극한의 환경을 견딜 때는

다리와 머리를 몸 안으로 집어넣어 바짝 마른 공 모양인 "툰"상태로 변신하는데요.

이 상태에서 음식, 물을 먹지 않고도 10년 넘게 살 수 있다고 하고요.

완보동물은 로켓을 타고 우주로도 날아가서 살아남았다는데..

이 작은 완보동물에게도 배울 점이 너무 많은 것 같고요.


바닷속에는 참으로 신기한 생명체들이 많은데...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녀석들도 그런데 작은 녀석들은 또 얼마나 어메이징할까요?ㅎ

참조로 플랑크톤은 특정한 생물이나 종의 이름이 아니고요.

물속에서 서서히 움직이는 작은 생물들을 통들어 부른다는 것!



또 다른 생물의 몸속이나 표면에 붙어 살아가는 기생생물도 있는데요.

진드기, 이, 벼룩같은 녀석들이 대표적으로 참 성가신 녀석들이죠.

또 우리 인간의 몸속에도 참으로 다양한 작은 생물들이 공존하고 있는데요.

장내 세균이 대표적인데..

장에는 언제나 30조 개가 넘는 세균이 살고 있다죠.

또 무좀을 일으키는 발 곰팡이며 머리에 사는 머릿니.

TMI이지만 제가 초등학생 때는 머릿니가 종종 있었는데요.

친구와 안고 있는데 친구의 머릿니가 제게 옮겨오는 것도 봤고요.

머릿니를 제거하기 위해 참빗으로 빗는 것은 물론..

머리에 바퀴벌레약을 뿌리고 검정비닐을 뒤집어 쓰고 있던 적도 있었네요.

하하...



이 작은 생명들도 다양한 방식으로 자손을 남기는데요.

세상에서 가잔 작은 달팽이는 안구스토필라 도미니카에라는 이름으로요.

바늘 구멍에 쏙 들어갈 정도라니..

상상이 되시나요?

또 가장 작은 생물 세계 1위는 마이코플라스마인데요.

앞으로 과학이 더 발전되면 더 작은 녀석들도 있을 것 같고..

더 많은 작은 생물을 만날 수 있겠죠!



이렇게 기대이상으로 더 흥미롭고 재미있었던 교과연계도서

키위북스의 <엄청 작은 생물들이 궁금해!>를 읽어봤어요.

울 뜬금군 이렇게 독서록도 작성해주었는데요.

아이들에게 책을 건네주었을 때와

다 읽었을 때의 표정차이를 발견하면 기분이 참 좋은데...

책을 처음 보고 기대했던 것보다

읽어보면 훨씬 더 재미있고 흥미로운 책들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앞으로도 울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책읽기~!

키위북스의 어린이그림책, 교과연계도서로 다양하게 해볼 생각인데요.

여러분도 좋은 그림책도 함께하시면서

2025년 한 해 잘 마무리하시길 바랄게요.


그럼 저는 여기까지.

안녀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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