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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로봇 세계에서 살아남기 2 ㅣ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67
곰돌이 co. 지음, 한현동 그림, 이동기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2월
평점 : 
최근에 중국의 딥시크가 엄청난 관심을 받았다죠.
저도 뉴스를 통해서 인공지능 AI가 우리 삶에 깊이 관여하고 있단 생각을 했었는데요.
지금도 그렇지만 울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에는 일상생활에서 사람을 닮은
로봇을 보는 것도 흔치 않은 일이 될 것 같은데..
뭔가 이에 대하여 제대로 공부하고 마음의 준비(?!)도 하고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사실 저같은 경우엔 이에 대해서 유용하고 기대되는 마음보다는
두렵고 걱정되는 부분이 더 큰데요.
우리 아이들을 보면 자연스러운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며
호기심도 많은 것 같은데 그럴수록 잘 공부하고 알아두면 좋겠단 생각이 들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슬아슬한 모험을 통하여
유익한 과학상식을 배울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만화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려고 하는데요.
이 그 주인공이에요.
지난 <AI 로봇 세계에서 살아남기 1>에서는
야미네 가족에게 위급한 상황이 생기며 마무리가 되어서요.
그 이후의 이야기가 넘넘 궁금했는데요.
역시 기다린만큼 재미있었고 다루고 있는 내용들도
깊이있고 유익해서요.
울 아이들과 함께 부모님도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짜잔!
우리집에 도착한 재미있는 과학만화 <AI 로봇 세계에서 살아남기 2>에요.
표지부터가 인상적인 이 학습만화는 엄청난 능력의 로봇 머피가 무서운 표정으로
주요 캐릭터들을 조종하고 있는데요.
각종 영화나 미디어에서 로봇과 인간과의 관계가 역전된 것을 소재로
다루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이 과학만화역시 마찬가지!
인공지능의 최첨단 로봇 머피는 사람처럼 행동을 하면서도
아주 무서운 야욕을 드러내며 지오와 야미, 미나, 주노는 물론이고요.
사람들을 곤경에 빠뜨리게 되더라고요.
살아남기시리즈 <AI 로봇 세계에서 살아남기 2>는
1장: 드러난 음모
2장: 버려진 로봇
3장 : 떠오른 기억들
4장: 머피를 잡아라!
5장: 특별 작전 개시!
6장: 로봇의 눈을 속이는 법
7장: 머피의 정체
8장: 이루지 못한 꿈
인공지능 로봇 머피의 본색이 본격적으로 드러나면서
책인 강한 몰입감을 이끌어내는데요.
중간중간 우리 삶에 녹아든 인공 지능과 로봇, 빅 데이터
그리고 인공 지능으로 인해 변화하는 직업들 등
유익한 읽을거리도 많이 수록되어 있어요.
야미네 아빠가 개발한 로봇 마키나를 자신에게 방해가 된다고 판단한 머피.
엘리트같은 소년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머피의 사악함은 이루말할 수가 없는데요.
머피는 경쟁자 마키나를 제거하는 것은 물론이고요.
각종 전산망을 마비 시키면서 사람들의 일상 생활에도
장애가 생겨 혼란스러운 상황으로 만들어버리게 된답니다.
그렇게 위기의 상황을 만들어냄으로써
사람들에게 가장 위대한 인공 지능이라는 자신의 존재를 알리겠다는 머피!!
지오 일행은 가상 현실 룸에 갇혀버리고..
이를 벗어나기 위한 노력을 시작하는데요.
절망적인 상황이지만 이를 포기하지 않고 극복하려는 긍정의 힘.
언제나 이러한 마음은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것 같고요.
쉽지 않은 여정을 시작하면서 생각지도 못한 조력자도 만나게 되더라고요.
책을 읽어보니 다행히 상황은 머피가 의도한대로만 되지는 않았어요!
머피가 만든 상황을 극복하는 것이 쉽진 않지만 그렇다고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었는데요.
인공지능 로봇 머피에게는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었는데..
머피는 자신의 경쟁자에 대한 "부러움", "시기","질투"의 마음이 담긴 결과물이기도 했어요.
영화 등을 보면 뛰어난 주인공을 시기질투하는 2인자가 있곤 하는데요.
역시나 마찬가지였는데 그래도 우수한 실력, 지식을 가진 인물이
이렇게 행동하면서 세상을 어지럽히는 것..
참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처음엔 머피의 압승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책을 읽으면서 상황은 점점 역전되고 이야기는 Happy Ending으로 흘러가고 있었어요.
악행을 잔뜩 저지른 머피이기에 통쾌하게 읽은 부분도 있었는데요.
인공지능이 아무리 발달하고 로봇이 있는 삶이 일상화된다고 해도
로봇은 로봇이 지켜야할 것들을 지킨 상태로 세상에 나왔으면 하는 마음.
육안으로 구분하기 힘들 정도의 너무 사람다운 모습의 로봇은 아니었음 좋겠고..
윤리적인 논쟁이 될 수 있는 부분들은 잘 지켜지며 발달하고 통용되었음 좋겠다 싶더라고요.
AI교육 학습만화 <AI 로봇 세계에서 살아남기 2>를 재미있게 읽고서
울 첫째 뜬금군 이렇게 독서록도 작성해보았어요.
이번 2권의 또다른 주인공을 꼽으라면 가드성 도우미 로봇 "우미"라고 할 수 있을 듯 한데요.
폐기 대상이 되어버린 버려진 로봇 우미지만
우미는 최신 인공지능 로봇인 머피보다 따뜻하고 인간적인 측면이 있는 로봇이었다고나 할까요.
책은 무거운 분위기도 있었지만 살아남기 대장인 지오와
귀여운 도우미 로봇 우미 덕분에 재미까지 겸비하며 읽을 수 있었는데요.
우미같은 로봇이라면 저도 집에 한 대 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까지 우리 생활에 깊이 스며들고 있는 인공 지능에 대해서
공부하고 생각해 볼 수 있는 미래엔아이세움의 학습만화
<AI로봇세게에서 살아남기 2>에 대해서 기록해보았어요.
언제나 흥미진진한데다 유익한 지식을 접할 수 있는 살아남기 시리즈.
Happy Ending인듯하지만 살짝 오픈 결말인듯도 해서요.
다음 3권도 있을런지 넘넘 궁금하고 기대되네요.
겨울방학 울 아이들 재미있게 읽으면서
인공지능과 로봇, 빅데이터 등에 대해서도 잘 정리해보면 좋을 듯 해요.
그럼 저는 여기까지.
안녀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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