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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과학 조사단 7 : 달의 운동과 모양 변화 ㅣ 미스터리 과학 조사단 7
안치현 지음, 강경효 그림, 정재형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10월
평점 :


아이들이 중학년, 고학년이 되면서 배우는 과목도 많아지고
내용도 점점 더 어려워지게 된다죠.
여기에 점점 책을 읽지 않게 되면서
상황은 점입가경으로 가는 경우도 많이 있는데요.

저같은 경우에는 아이들이 꾸준히 책을 좋아할 수 있도록
학습만화를 보여주는 것도 배경지식을 얻기에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현직 교감 선생님, 교장 선생님들께서도 좋아하시는
교과과학 연계 학습만화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바로..
이 그 주인공으로요.

한 권 한 권 재미있게 읽으며 과학과 친해질 수 있는 어린이책인데..
특히 이 책은 미스터리한 사건을 배경으로 이를 과학적으로 그리고 용감씩씩하게
펼쳐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요.
긴장감도 느끼고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어서
만나본 과학상식을 더 잘 기억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짜잔!
우리집에 도착한 반가운 과학만화 신간~
<미스터리 과학 조사단 7>이에요.
이 시리즈는 재미있기도 하고 아이들 학습에도 유익한 지라
엄마도 참 좋아하는데요.
표지를 보면 아이들이 야외 캠핑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조금 자세히 살펴보면요.
신기한과 테리는 캠핑장에서 라면을 끓여서 먹고 있는데
야외에서 먹는 라면은 정말 별미라죠.
또..
강해나는 음악을 들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연보라는 귀를 기울이며 의심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어요.


알고보니 이번 이야기는
해나 삼촌이 운영하는 캠핑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데요.
책은
프롤로그: 캠핑장의 미스터리
제1화: 섬찟한 울음소리
제2화: 수상한 손님
제3화: 피 묻은 나무
제4화 : 붉은 달이 뜨는 곳
제5화: 괴성의 진실
에필로그 : 등교하지 않는 반장

초등 4-2 과학 1. 식물의 생활
초등 6-1 과학 2. 지구와 달의 운동
중등 2-1 과학 3. 태양계
가 그것으로요.
초등교과는 물론 중등교과까지 아울러서 배경지식을 얻을 수 있더라고요!
넘넘 유익하죠.




사건의 주요 스토리는 다음과 같아요.
청룡산에서 캠핑장을 운영하고 있는 강한 씨는 해나의 삼촌이에요.
이름도 강한이고 그 모습도 참 상남자스러운 분이지만
의외로 겁도 많고 마음도 많이 여리신 듯 해서 더 재밌게 다가왔고요.
밤이 되면 캠핑장 주변에서 괴상한 울음소리가 난다는 손님들의 이야기에
해나의 삼촌은 소리가 나는 쪽으로 가보게 되는데요.
거기서 정말 오싹한 울음소리를 듣는 것은 물론이고요.
도망치면서 자신을 노려보던 눈빛과 마주쳤다는데...
"늑대인간"에 대해서 의심을 갖게 되는 사람들이었어요!


이와중에 해나는 사건을 조사하러 나온 잘생긴 경찰관을 보고서 반하는데요.
알고보니 그는 연보라의 오빠였는데..
하하..
하트눈이 된 해나가 너무 귀여웠고요.
이를 신기한은 의식하고 반응하는데 요녀석들 아주 귀엽더라고요.



사실 과학적으로 늑대인간이라고 생각하기는 힘든 미스터리 과학 조사단.
캠핑을 하면서 직접 사건을 조사해보기로 하는데요.
아무래도 밤에 펼쳐지는 상황이다보니 달에 대해서
과학적으로 알 수 있었는데 이런 부분이 상당히 유익했어요.
과학교과에서는 달은 기본이고 태양계에 대해서도 배우는데요.
사실 어려울 수 있는 부분인데 이렇게 재미있게 학습만화를 읽었던 경험이 있다면
거기서 배우는 부분들도 있고 보다 친근하게 느껴지는 것 같거든요.
책에는 "신기한의 미스터리 수첩"이 있어서
지구의 위성 달의 이모저모를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달의 자전과 공전, 일식과 월식, 모양변화에 대해서
정리가 사진과 이미지로 잘되어 있어서요.
아이들이 학습만화는 물론이고 이러한 정리 페이지도 꼭 챙겨보면 좋을 듯 해요!!



그리고 드디어 미스터리 과학 조사단도 기괴한 울음소리는 물론
늑대인간의 정체에 직면하게 되는데요.
그 사이사이 앞서 언급했던 과학지식을 만나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잘 기억해두면 좋겠더라고요.
또 과학상식이 정리된 페이지 외에도 아이들이 재밌게 참여할 수 있는 페이지도 있어서요.
서로 하겠다며 두 형제가 머리를 맞대고 연필을 들이대는데..
하하..
귀여웠습니다.

또..
책을 읽으며 유익했던 것은 늑대인간의 피로 착각했던
나무 수액의 정체인데요.
곤충이 수액을 얻기 위해서 나무에 상처를 내면,
나무껍질 밖으로 이것이 흘러나오게 되는데..
이때 땅에 있는 푸사륨이라는 곰팡이가
수액에 달라붙으면 주황빛의 끈적한 덩어리를 형성해서요.
이를 보고 캠핑장 사람들은 착각을 했었더라고요.
넘넘 신기하고 유익하죠!


책의 뒷쪽에서는 다음 8권에서 만나보게 된 이야기를
살짝쿵 만나볼 수 있어 기대가 되었어요.
바로 등교하지 않는 반장인데요.
반장에겐 대체 무슨 일이 생겼는지..
미스터리 과학 조사단 친구들이 잘 해결해줄 거라 믿고요.
강 작가의 화실 미스터리도 참 병맛(?!)으로 재밌다고나 할까요.ㅎ
외전으로 요것도 잘 읽었네요.

지금까지 미스터리를 흥미진진하게 파헤치면서
그 속에 연관된 과학상식을 쏙쏙! 배우게 되는 과학학습만화
미래엔아이세움 <미스터리 과학 조사단 7>에 대해 기록해봤어요.
책을 읽다보면 엄마도 몰랐던 흥미로운 과학상식도 있고요.
살짝 오싹한 긴장감도 자아내니 더 재밌게 읽을 수 있는것 같네요.
교사추천도서이기도한 미스터리 과학 조사단 시리즈!!
엄마표책육아를 하는 츄츄차차뜬금이엄마도 찐추천드리고 싶은 과학만화이고요.
책을 읽으면서 관찰력,탐구력,초등문해력 알차게 챙겨보아요.
그럼 저는 여기까지.
안녀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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