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생학교 요괴반 4 - 웃소의 판타지 미션 코믹북 환생학교 요괴반 4
파키나미 그림, 윤종문 글, 웃소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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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인 울 두 오빠들은 몬스터는 물론 요괴에도 관심이 많은데요.

회상해보면 저도 어릴 적에 귀신이야기도 무섭지만 재밌어했던 것 같고요.

뭔가 판타지 요소가 담긴 것들을 좋아했던 것 같은데

이런 것들을 거쳐서 어린이에서 청소년, 어른이 되나봅니다.ㅎ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리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고 있는

판타지책에 대해 기록을 해보려고 하는데요.

인기 유튜브크리에이터 웃소의 판타지 미션 코믹북

환생학교 요괴반이 그 주인공이고요.



이번에 따끈한 신간으로

환생학교 요괴반 4권

이 출간되어서 읽어보았어요.


이번 4권에서는 드라큘라가 주인공으로 오싹하면서도

슬프면서 아름다운 사랑이야기가 담겨있었는데요.

웃소책을 읽을 때마다 소정이가 말썽을 일으키는 것 같았는데

이번에도 그럴런지 살펴보셔도 좋을 듯 하고요.

도깨비, 구미호, 늑대인간에 이어서 이번엔 드라큘라로...

요괴 드라큘라 요괴도감도 살펴보심 재밌을 것 같아요!



짜잔!

우리집에 도착한 반가운 웃소책 신간.

<환생학교 요괴반 4>의 모습이에요.

각 권마다 사연을 지닌 요괴들이 주인공이 되어서 그 이야기를 들려주고 ..

소정이가 다시 인간세계로 갈 수 있는 단서들을 차곡차곡 모으게 되는데요.

피맛을 보고 폭주한 드라큘라의 모습이 아주 매력적인데..

알고보면 환생학교 요괴반의 캐릭터들이 다들 한인물 하는 것 같아요.


환생학교 요괴반 시리즈 책 속에는 각 권의 주인공의 스티커도 함께라 더 반가운데요.

화나있지만 그래서 멋진 것 같은 드라큘라와 함께..

미니비사이즈라 그런지 더 귀엽게 느껴지는 환생학교 요괴반 친구들이 있었어요.



재미있는 판타지책 <환생학교 요괴반 4>


제1화: 웅장한 드라큘라 성

제2화: 이상한 연구실

제3화: 마법의 주문서

제4화 : 마지막 연구 일지

제5화: 열려라, 차원의 문

요괴 도감


으로 이뤄져 있어요.



책을 펼쳐보면 드라큘라성으로 가기 위해 고생하는

환생학교 요괴반 친구들의 모습이 펼쳐져요.

아무나 쉽게 접근할 수 없도록 다른 길은 다 막아뒀다고 하는데요.

다들 힘들어보이지만 인간 소정이가 가장 힘들 것 같고요.

드디어 도착한 드라큘라성에서 따가운 시선을 느꼈으니

바로 드라큘라의 아빠의 초상화였어요.

초상화를 보면 드라큘라와는 하나도 닮지 않은 것 같은데 말이죠.ㅎ



밥도 먹고 드라큘라성에서 차원의 문을 여는 두 번째 재료를 찾는 친구들.

여기에는 마법진 그림이 가득한데요.

친구들이 여기에 관심을 가지자 드라큘라는 저지하는데..

책에 소정이가 손을 베이면서 피가 흐르고요.

그 순간 드라큘라는 인간의 피 냄새를 맡고는 이성을 잃고 만답니다.

그리고 이전 책에서 그랬던 것처럼..

쫒는 자와 쫓기는 자들의 이야기가 펼쳐지죠..


다른 책들에서도 요괴들이 이성을 잃으면

그 모습이 참 무서웠는데요.

아이도 저도 개인적으론 드라큘라가 가장 무서웠던 것 같은데...ㅎ

인간을 물어 같이 뱀파이어로 만들기 때문이 아닌지..





이렇게 드라큘라를 피하면서 마법진을 찾아 그를 진정시키려는 친구들인데요.

한 명 한 명 드라큘라에게 잡혀가면서 긴장감이 고조되는데...

다양한 마법진의 마법을 외치며 펼쳐지는 이야기는 재미있기도 하고요.

중간중간 아이도 주인공들과 함께 참여하여 문제를 풀게 되기도 한다는 것!

아이역시 긴장감을 지니고 책을 읽기 때문에

더 급박한 마음으로 다양한 두뇌활동을 할 수 있어서

더 흥미진진하게 다가오는 것 같네요.

드라큘라의 이성을 되찾아줄 열쇠를

환생학교 요괴반 친구들이 찾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인간 소정이가 다시 돌아갈 수 있을지도

직접 책을 읽으며 확인해보심 좋을 듯 하여 남겨두어요.



참.

책의 제일 뒤에는 이번 책의 주인공 드라큘라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는 드라큘라 요괴도감이 있어요.

인간의 피를 빨아 먹는 요괴 드라큘라는

각종 영화와 애니메이션, 뮤지컬 등에서 활용되는 캐릭터인데요.

그만큼 오싹하면서도 매력있는 요괴라는 생각이 드는데..

영화 등에서 매력적인 외모와 연기로 빛나던 배우들의 영향도 큰 것 같고요.

각각의 이야기에서 다들 슬픈 사연이 있어서 그런게 아닌가란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환생학교 요괴도감 4>속의 드라큘라도 슬픈 사랑이야기가 베이스로 깔려 있는데요.

이러한 질병(?!)같은 것도 결코 드라큘라와 모건의 사랑을 갈라놓을 수 없었네요.



울 뜬금군 책을 재미있게 읽고서 이렇게 독서록도 써보았어요.

왼쪽에는 폭주하는 드라큘라를 그려줬는데

책을 읽으며 느꼈던 긴장감이나 놀람 등이 크게 남아서였겠죠.ㅎ

이성을 잃었던 드라큘라와 요괴 친구들과의 이야기를

울 아이는 "죽음의 숨바꼭질"이라고 표현하였는데요.

표현도 재미있는 것 같고 아이가 엄청난 긴장감과 오싹함을 느끼며

아주 잘 읽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네요.

역시 웃소책 최고..ㅎ


이렇게 울 아이들이 긴장감도 느끼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웃소책 <환생학교 요괴반 4>에 대해 기록해보았어요.

아이들과 함께 엄마도 재밌게 읽어보심 어떨까 싶네요.

다음 5권에서는 또 어떤 요괴가 주인공일지..

세정이는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아직은 아닌 것 같지만)

기대해보아요.

그럼 저는 여기까지.

안녀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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