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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레벨 3 : 우주 탐사 - 야무진 10대를 위한 미래 가이드 ㅣ 넥스트 레벨 3
이정모.최향숙 지음, 젠틀멜로우 그림 / 한솔수북 / 2024년 5월
평점 :
어느새 초등 4학년인 울 첫째 뜬금군~
학교에서 과학수업도 하고 있는데요.
엄마가 어릴 적에 과학은 관심은 있지만
조금은 어렵고 복잡했던 과목이란 생각이 있어서요.
울 아이가 재미있는 어린이과학책을 읽으면서
배경지식도 많이 키우고 과학을 좋아하게 되면 좋겠더라고요.
그런 울 아이를 위하여 한솔수북에서 출간된
넘넘 유익한 초등과학도서를 만나보았는데요.
야무진 10대를 위한 미래 가이드 시리즈의 따끈한 신간!!
가 그 주인공으로요.
우주탐사에 대해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알아갈 수 있어 넘 좋았답니다.
사실 야무진 10대를 위한 미래 가이드는
이전에 <넥스트 레벨 메타버스>를 만나보았는데요.
막연한 메타버스에 대해서 보다 잘 이해할 수 있어 좋았는데...
이러한 시리즈 초등친구들에게 넘 유익한 것 같다는요.
움짤로도 만나보는 초등과학책 <넥스트레벨 우주탐사>의 모습이에요.
광활한 우주는 우리에게 수많은 상상과 꿈을 꾸게 하고
실제로 많은 기업들과 국가에서 투자를 하고 있는데요.
현재 우주에는 우주정거장이며
인공위성처럼 지구를 도는 망원경도 있고요.
화성에는 최첨단 로봇을 태양계 너머로 보이저 1호를 보내기도 했다죠.
이전부터 지금까지 활발하게 많은 사람들이 우주 탐사에 대해
노력을 하고 주목하고 있는데요.
도대체 왜, 무엇 때문에 이런 일을 하고 있는지 궁금할 법도 한데 ...
아이들이 이해하기 좋도록 너무 잘 만든 책이더라고요.
이 책을 보는 법
프롤로그 : 우주 진출은 이제 우리 일
Level 1 스푸트니크와 아폴로 11호 : 깃발과 발자국의 시기
Level 2 우주정거장과 우주 기지 : 국제 공조 그리고 새로운 경쟁
Level 3 허블과 제임스 웹 : 심우주로 떠난 우주 항해자들
Next Level 우주 탐사, 왜 해야 하나? : 우주와 인류
Another Round : 우리는 Next Level!
이 책은 이렇게 총 3개의 Level을 통하여
우주에 대해서 궁금했던 이야기를 알아보고요.
Next Level에서는 우리가 왜 우주 탐사를 해야하는지를 이해할 수 있는데..
책을 읽으면서 단순히 지식을 얻는 것이 아닌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한 깊은 생각과
진지한 고민도 해볼 수 있더라고요.
생각해보면 인류라는 존재는 참 대단한 것 같은데요.
단순히 호기심만 가지는 것이 아니라 거기에 대한 의문을 품고서
한 발 더 나아가려고 하는데 멀리있는 우주역시 마찬가지!
한 손에는 '과학', 다른 한 손에는 '기술'이라는 무기를 들고서
우주 탐사를 하게 된 것인데요.
Level 1 스푸트니크와 아폴로 11호 편에서는
초반에 벌어졌던 소련과 미국 두 강대국의 경쟁을
아이들이 어렵지 않게 잘 담겨져 있었어요.
소련과 일본의 우주 탐사에 대한 이야기는
영화나 다양한 이야기로 만나본 적이 있는데요.
울 아이도 마찬가지인데..
스푸트니크 2호에 탑승했던 개 라이카에 대한 이야기를
독해지문으로 읽어본 적이 있답니다.
사실 라이카는 유기견으로 고통을 잘 참는다는 이유로 최종선발되었는데요.
인간이 우주로 가기 전에 동물들이 먼저 가게 된 것인데...
라이카는 결국 스트레스와 더위에 우주에서 죽음을 맞이했다고 해요.
이에 대한 이야기를 알고 있기에 책에 쓰인
다른 이야기들도 더 몰입하여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은데요.
우주 탐사를 위해 인류가 도전을 하면서
희생된 분들도 넘넘 많으시더라고요.ㅠ
또 책을 보면서 몰랐던 사실을 저도 많이 알게 되었는데요.
우주 탐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인물들 중에는 여성들도 있었는데..
마거릿 해밀턴이란 분의 이야기를 읽고 큰 감명을 받았어요.
그녀는 MIT대학교 연구소에서 아폴로에 사용할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팀을 이끌었는데요.
그녀는 손으로 코드를 짜서 책으로 만들었는데
그양이 상당히 많더라고요.
그녀는 우주선 조종사들이 동시에 너무 많은 작업을 할 때를 대비하여
중요도가 낮은 작업부터 중단시킬 수 있도록 하였는데요.
실제로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직전에 이러한 일이 발생했다고 하니..
그녀가 없었다면 큰 일이 생겼을 수도,
그 프로젝트는 성공리에 끝나지 않을 수도 있었을 거에요..
이렇게 그녀처럼 우수한 여성 인물들이 더 있었는데요.
도로시 본, 메리 W. 잭슨, 캐서린 존슨 !
그녀들의 이야기는 <히든 피겨스>라는 영화에 담겨 있다고하니
아이와 함께 봐도 좋을 것 같네요.
처음에는 서로 경쟁구도를 지녔었지만
이후에는 소련과 미국은 서로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나누면서 협조를 하게 되는데요.
이후에는 미국, 소련 외에도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등 다양한 나라들도
우주 탐사에 나서게 되더라고요.
책에서는 우주정거장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우주정거장을 어디로 가는지에 대해서도 알려주었고요
이제는 나라 뿐만이 아니라 기업들도 우주에 눈을 돌리게 되었는데...
스페이스X, 블루 오리진, 버진 갤럭틱같은
기업들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서 유익했답니다.
특히 스페이스X는 테슬라 전기자동차로 유명한
일론 머스크가 세운 것이라 더 친근하게 다가왔던 것 같네요.
재미있게 읽다보니 이야기는 어느새 Level3로!
허블과 제임스 웹은 둘 다 망원경 이름인데요.
천체관측을 위하여 우주로 쏘아올린 우주망원경!
허블과 제임스 웹 덕분에 우리는 우주에 대해서 더 많이 알게 되었고요.
우주로 날아간 수많은 탐사선들이며
보이저호에 대해서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
지구로부터 너무나 멀리 떨어져 있지만 여전히 교신하고
우리에게 수집된 자료를 보내주고 있어 고맙더라고요..
이렇게 우주 탐사를 국가며 민간 기업이 하는 것에는
그 이유가 있을 텐데요.
관광의 목적도 있겠지만 새로운 자원을 찾고
언젠가 지구를 대신할 생활 터전을 찾기 위한 것!!
이 책을 읽는 친구들 중에도 나중에 우주과학자가 되는 경우도 있을텐데요.
아이들이 우주 탐사에 대해서 알고 꿈꿀 수 있도록
잘 가이드를 해주었던 것 같네요.
그렇게 우주탐사에 대한 이야기를 다 읽고 나면..
Another Round 우리는 Next Level! 코너가 있어요.
이 페이지들은 책을 읽고서 아이가 우주탐사에 대해서
어떠한 시각을 갖게 되었는지
그래픽 오거나이저로 표현할 수 있는데요.
생각의 힘이 자라는 페이지라고나 할까요.
이 페이지들도 넘넘 유익하니 꼭 활용해보시면 좋겠고요.
초등학생들이 읽어보면 넘넘 유익하고 좋은책을 읽고서~
울 뜬금군 이렇게 초등독서록을 작성해보았어요.
아이가 쓴 글을 읽어보니 인공위성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과 그 중요성을 깨닫게 된 것 같은데요.
그럼 저는 여기까지!
다들 행복한 주말 되세요.
안녀엉.
우주탐사에 대한 연구는 우리 인류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였는데...
아이가 이러한 사실들을 알고서 멋진 꿈을 꿀 수 있음 좋겠어요.
- 이 포스팅은 한솔지기 5기로 활동하며
한솔수북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지만,
저의 진심을 담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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