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할매식당
우에가키 아유코 글.그림, 이정선 옮김 / 키위북스(어린이)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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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

내일부터 05월로 가정의달이 시작되는데요.

새학기가 시작되고 유치원,학교 생활에

적응한다고 바빴던 울 꼬맹이들~

바쁜 와중에도 엄마표책육아는 계속 되었으니까요.


각종 행사로 조금은 분주한 05월도

행복한 책읽기는 계속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번 포스팅에서 우에가키 이유코 작가님의 <쌍둥이할매식당> 을 기록해볼게요.

표지를 보면 비슷한 스타일이지만 옷의 컬러가 다른

쌍둥이할매가 식당 앞에서 동물 친구들과 함께하고 있는데요.

빨간 스카프를 두른 사람이 안나 할머니

파란 스카프를 두른 사람이 한나 할머니로요.


오픈하자마자 들어서는 마을 사람들.

그만틈 할머니들의 요리솜씨는

마을에서 정평이 나있는 것 같아요.

할머니들은 신선한 재료들로

'오늘의 추천 요리'를 만들곤 하시는데요.

돈호박수프와 버섯덮밥, 버섯파이까지..

건강함은 물론 맛까지 있는 요리 때문일까요.

창 밖에는 식당 안을 뚫어지게 쳐다보는 검은 그림자가 있어요.


그런데 할머니들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지 못한 걸까요?

내일의 추천 요리를 고민하다가

곤히 잠이 들고 마는데..

그런 그녀들을 커다란 그림자가 둘러옵고는 어디론가 데려간답니다!

잠에서 깬 쌍둥이할매는 얼마나 놀랐을까요?!



알고보니 여기에는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있었는데요.

읽는 친구들을 위하여 모두 공개하진 않고요.

딱한 사정을 들은 쌍둥이할매는

그들을 위한 스페셜한 요리를 시작하는데...

자신의 부엌이 아니지만 뚝딱뚝딱! 조리하고

시크릿 레시피까지 동원하여 맛있고 건강한

쌍둥이할매표 특별요리를 완성해요!

그 냄새가 얼마나 좋았는지...

문밖으로 찾아온 동물친구들이 가득!!

특별한 경험을 한 쌍둥이할매는 고심 끝에 멋진 아이디어를 내는데요.


알림

어서 오세요!

앞으로 우리 식당은

숲속 동물 친구들도 환영해요.

음식값은 숲에서 난

과일이나 나무 열매, 버섯으로 내면 된답니다.

-쌍둥이할매-

가 그것으로요.



이웃 주민들은 물론 근처 숲속 동물친구들도

쌍둥이할매의 요리를 즐길 수 있다는 것!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사는 아름다운 스토리가

마음을 뭉클하고 따뜻하게 해서 아이들이 읽기에 넘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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