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괴어사 2 - 각성
설민석.원더스 지음 / 단꿈아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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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몰입력과 상상력을 선사하는

K요괴를 다룬 조선시대 역사판타지소설

설민석 & 원더스 작가의

요괴어사 2권

더 무시무시해진 요괴들과

더 단단하고 강해진 요괴어사대의

활약을 만나보세요.



다들 편안한 주말 아침 보내고 계시나요?

포스팅을 쓰는 오늘은 일요일

2024년 01월 14일이에요.

2023년에 이어서 2024년도

새해 목표 중 하나가

"책읽기"가 있는데요.



울 아이들 책을 읽는 것도

어린시절 다양한 책을 못읽었던

내면 속 저에게 즐거운 경험이지만

성인인 지금 읽을 수 있는 책들은

그 나름대로 특별하고 와닿는 것 같네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상당한 몰입력으로

저의 머릿속에 엄청난 상상력의 나래를 선사했던

역사판타지소설을 기록해보려고 하는데요.

작년에 1권이 출간되어서 읽어보고

기대이상으로 너무 재미있고 대단해서 깜짝 놀랐었는데..

이번에 출간된 2권도 역시는 역시!

더 대단해진 느낌이었는데

K요괴에 맞서 뜻을 함께하는 어사대의 활약을

요괴어사2

로 만나보자고요!!



조선시대 정조가 계시던 때를 배경으로 K요괴와

한을 가득 품고 망자가 되어버린 백성들을

위해 활약하는 요괴어사대의 스토리를 다룬

역사판타지소설 <요괴어사2>!



책을 보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스토리셀러 설민석 님과

웹소설 작가 원더스의 만남이

정말 반갑고 대단하다 싶었는데요.


이번 2권도 정말 어마무시했는데..

설쌤의 신간 프리뷰 영상을 참조해보심

더 읽고 싶어지실 것 같아요!




움짤로도 만나보는 역사판타지소설 <요괴어사 2권>의 모습이에요.

이번 2권은 각성 편으로 요괴어사대에서 활약하는

인물들이 하나 둘 자신의 아픈 과거를 극복하고

더 강해지는 모습들이 담겨져 있었는데요.

책을 보면 요괴어사대는 물론

참 서럽고 한 많은 인생을 살다간

수많은 백성들이 있었음을 새삼 느낄 수 있었는데...


"망자천도"라는...

이미 죽어버린 목숨이지만 그들의 한을 풀어주고

올바르게 잘못된 일은 잡아가려는

소설 속 정조의 모습에서

그가 얼마나 대단한 임금인지

K판타지소설이지만 새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죠.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고,

아는 것이 전혀 없을 때

인간은 그때를 가장 두려워하지.



라는 말.

책 속에 등장한 K요괴들은 각자 그들만의 스토리가 있고

엄청난 한의 결과물이었는데요.

평화롭고 좋은 사람들이 가득한 마을같지만

그들 내부에서 쉬쉬하고 행해졌던

나쁜 행동들이 있었고..

그에 대한 희생양은 항상 어리거나 약한

어린이나 비천한 신분이었던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억울한 상황에서 죽도록 매질을 당하기도 하고

결국 안타깝게 목숨을 잃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상황의 당사자가 나이거나

내 가족이라면 그 분노와 증오, 한이 상당할텐데..

이를 잘 극복하고 더 큰 사람이 되거나

무시무시한 요괴가 되거나 하는 것 같다는요.ㅠ

<요괴어사 2권>


무령의 재판

인신공양

광탈

송장벌레

백원

불가사리

해치의 뿔

수라

인당수


로 이뤄져 있는데요.



이번 2권에서는 요괴어사대의 무령과 광탈, 백원

그리고 신수인 해치의 스토리를 깊이있게 알아가며

그들이 아픔을 겪고 실패하고 성장하는

스토리를 읽어갈 수 있었어요.

특히 책의 앞쪽에서 엄청난 몰입력을 선사했던

만인사라는 K요괴 스토리는 등골이 오싹했는데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요괴어사대는

실패도 경험하고 좌절도 하고

그 이후로 더 강해지고

서로의 유대감도 더 깊어진다죠!


특히 백원이 불가사리의 능력을 지닐 수 있게 되면서

아주 더 강하고 멋져져서요.

이 스토리를 읽으며 비루한 상상력이지만

머릿 속에서 아주 멋진 인물이

청룡언월도를 휘두루는 장면을 그려봤는데요.


책을 읽다보면 사도세자가 집필했었던 무예지라던지

신문왕의 만파식적같은..

역사에서 배웠던 소재가 등

저자의 상상력과 버무려지면서

스토리에 중요한 한 부분이 되어주기도 하는데요.

그럴 수 있는 것은 한국사에 능통하신

설민석 님이 계시기 때문이 아닌가란 생각을 해보았는데..

웹소설 작가이신 원더스님의 필력이 어마무시해서

이 두 분 정말 잘 만났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한 명 한 명 매력적인 요괴어사대의 인물들.

언젠가 이들을 드라마나 영화에서

실물로 보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란 생각도 해보았는데요.

각기 아픔과 사연을 지니고 있고

인물도 다르고 개성있는 요괴어사대.

이들과 잘 어울리는 연예인을 한 번 상상해봐도 즐거울 것 같고요.

영화나 드라마 등으로도 만들면

엄청 멋지고 큰 사랑을 받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보았는데...

그만큼 스토리가 탄탄하고 머릿속에서 그려지는 이미지가

상당하여 책으로만 만나기엔 아쉬운 것 같아요.



사실 두께감이 상당히 있는 책이지만

한 번 펼치면 몰입도가 상당해서 계속해서 페이지를 넘기게 되는데요.

2024년 구체적인 목표 중에는 집중력이 좋은 아침시간을

책을 읽는 데에 사용하는 것도 있는데..

아이들을 유치원,학교에 데려다주고

저는 커피숍에서 커피와 함께

저에게 살이되는 양서들을 다양하게 읽어보려고요.

책 한 권을 다 읽고 마지막에 쓴 저자들의 글을 읽어보았는데요.

저는 프롤로그, 에필로그를 읽는 것이 참 좋고요.

마지막 글까지 읽어야 책 한 권이 잘 마무리가 되는 것 같아요.




신령스러운 것이라면 매일, 매 순간 마주치지요.

천년을 자라난 고목은 세상의 역사를 품고 있고,

나를 스치는 바람은 먼 세상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온 천지가 신령스러운데,

그대는 무엇을 찾기에

이곳에서 신령스러움을 묻는 겁니까?


라는 말.

책 속의 대사이기도 한데 참 좋은 말이라죠.

결국 자신이 더 행복해지고 강해지는 것은

자신의 내면에 방법이 있는 것 같은데요.

이번 <요괴어사 2권>은 각성 편으로요.

각자가 자신의 아픔을 용기있기 직면하고

두려움을 극복해내면서

의미있는 성장을 다루고 있어서요.

재미있게 읽고 난 후에 우리들도

그 속에서 메시지를 얻어가면 좋을 듯 해요.


설민석 원더스 저자의 <요괴어사 2권>에 대해

기록해보았고용.

여러분도 나를 위한 시간이 허락되신다면

역사판타지소설 요괴어사를 만나보세요.

그럼 저는 여기까지.

안녀엉.



- 본 도서는 해당 업체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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