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피 키드 18 - 부활한 핫도그 학교 일기 윔피 키드 시리즈 18
제프 키니 지음, 지혜연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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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어린이베스트셀러 추천

윔피키드시리즈

윔피키드 18권

부활한 핫도그 학교 일기

재미있게 읽어요.^^



다들 포근한 밤 보내고 계시나요?

갑작스러운 겨울왕국이 된 밤인데요.

날씨가 이제 추워지는 것 같은데..

내일은 그냥 집콕하고 싶어지는 맘이네요.



지난 주 목요일을 기점으로 겨울방학이 시작된 울 아이들~!

겨울방학동안에도 엄마표홈스쿨링을 꾸준히 할 생각인데요.

그 외에도 좋은 어린이책도 많이 읽게 할 생각인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무려 2억 7천만 명의 어린들을 만난

글로벌 베스트셀러 시리즈가 있어서요.

18권부터 읽어보게 되었는데,

겨울방학동안 1권부터 읽어봐도 좋겠단 생각이 들어요.


바로..

미래엔아이세움에서 출간된 어린이책.

윔피키드 18권

-부활한 핫도그 학교 일기-

이 그 주인공으로요.

윔피키드는 이번에 처음 읽게 되었는데..

이럴 때면 엄마표책육아를 한다는 말이 조금 부끄럽습니다.ㅎ



움짤로도 만나보는 어린이베스트셀러 <윔피 키드 18권>의 모습이에요.

이전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렸던

<올리버의 어마어마하게 큰 우주 이야기>도 그렇고

이 책은 글밥이 좀 있는 책인데요.

이제 초4를 앞둔 울 첫째 뜬금군인데

이제 글밥이 조금 있는 책도 도전해볼만 한 것 같고요.

읽어보면 왜 이 책이 베스트셀러인지 알 수 있는데..

한 페이지 넘겨보면 재밌어서 또 읽고 또 페이지를 넘기게 되면서

어느새 한 권 뚝딱! 읽게 되더라고요.

그렇게 재밌는 이야기를 읽으며

초등문해력도 상승할 수 있다면

더 바랄 바가 없겠지요.




엄마인 저도 이 책을 읽고서 주인공 그레그의 이야기에 푸욱 빠져들었는데요.

그레그는 래리 맥 중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인데..

평범하면서도 엉뚱하고 그러면서도 특별하다고나 할까요?!

"부활한 핫도그 학교 일기"라니..

대체 18권에서는 어떠한 스토리가 담겨있나 궁금했는데요.

따로 차례는 없었고 4월부터 써내려간 일기장을 읽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고요.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뇌"에 대한 그레그의 생각이었는데요.

그만큼 아이의 학교 생활, 수업 시간이 지루하다는 마음일텐데..

놀고 싶은 것은 우리나라 아이들이나

해외 아이들이나 똑같은가봅니다.

그레그는 뇌가 머리 안에 있어서

들고 다녀야 하는 것이 불만인데요.

이 문제가 해결된다면

학교는 지금과는 딴판이 될 거라고 하는데..

일기 중간에 수록된 일러스트가 넘 웃기더라고요.


그림에서는 책상에 뇌만 올려져 있고

선생님께서 열심히 수업을 진행하시는데요.

하교시간이 되면 통학 버스 승차장에

그레그가 뇌를 마중나가는 모습이라니요.

재밌게 공부했냐며 오늘 학교에서 뭘 배웠냐고

그레그가 뇌에게 물어보면요.

뇌는

배운 거 없어!

라고 하는데

가방을 메고 있는 뇌 일러스트가 넘 웃기더라고요.



책을 읽어보면 그레그가 다니는 래리 맥 중학교는

참 다양한 일들이 생겼는데요.

정신없고 산만하기도 하였지만

특별히 나쁜 친구가 있진 않는 것 같고요.

학교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읽을 수 있더라고요.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바로 "초코퍼지핫도그"인데요.

이에 대한 스토리도 상당히 흥미진진한데..

소고기로 만든 핫도그 대신에

콩으로 만든 두부 소시지가 실패를 하고요.

두부 소시지를 몽땅 폐기처분하는 과정에서

두부 소시지 하나가 초콜릿 퍼지를 끓이던 냄비에 빠지게 되고요.

조리사 선생님께서 이를 먹어보곤 출시!

곧 학교의 인기메뉴, 대표메뉴가 되더라고요.



유쾌하고 웃기지만 사실은 복잡한 문제들도 담겨져 있던 사실...

래리 맥 중학교는 재정난을 겪게 되면서 다양한 일들을 진행하게 되는데요.

최근에 아이와 미래엔아이세움에서 출간된

<10대를 위한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를 읽어보았는데..

책에서 언급했었던 광고에 대한 부분 등..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한 일들이 래리 맥 중학교에서도 일어지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이 웃기면서도 안타깝게 다가오더라고요.

수많은 노력에도 학교는 결국 폐교까지 하게 되는데요.

그러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도 참 재미있고 놀라웠다는요!

그 부분에서는 그레그의 특별함을 엿볼 수 있었던 것도 같은데요.

직접 읽어보셨음 하는 맘이 가득한데...

내가 알고 있는 지식들이 많으면

어린이책을 재미있게 읽으면서도

그 속에 담긴 문제와 현실 등도

생각해볼 수 있구나 싶더라고요.



책의 제일 뒤에는 어린이베스트셀러책 윔피키드시리즈의 저자인

제프 키니 님에 대한 소개가 있었어요.

이 분은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타임지가 꼽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100인'중 한 사람이라죠.

그가 쓴 윔피키드 시리즈는 '니켈로디언 키즈 초이스 어워드'에서

여섯 번이나 최고의 책으로 뽑혔다는 것!



이 좋은 책을 지혜연 님께서 자연스럽게 옮겨주셔서

넘 잘 읽었는데요.

올 겨울방학 1권부터 17권까지 읽어봐야겠군요.



지금까지 초등추천도서 <윔피 키드 18권>에 대해서 기록해보았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엄마도 읽어보심 재미있을 것 같아요.

그럼 저는 여기까지.

다들 편안한 밤 되시고요.

겨울방학 같이 파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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