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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박사의 채집 일기 4 ㅣ 에그박사의 채집 일기 4
에그박사 지음, 홍종현 그림, 박송이 글, 이승현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3년 10월
평점 :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키즈크레이터
에그박사를 재미있는 어린이만화책으로
스티커로 채집하는 자연생물관찰만화
에그박사의 채집일기 4권
포스팅을 쓰는 오늘은 어느새 찾아온 불금 !
2023년 10월 27일 금요일이에요.
이제 다시 또 주말이 시작될 텐데요.
주말에는 울 아이들 엄마표홈스쿨링을 줄이고 책 한 권씩 읽곤 하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울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초등과학책을 기록해보려고 해요.
바로..
미래엔아이세움에서 출간된 키즈크리에이터 에그박사를 만나볼 수 있는 에그박사시리즈~!
이 그 주인공으로요.
울 아이들이 좋아하는 에그박사를 재밌는 자연 생물 관찰 만화로
만나볼 수 있어서 반응이 참 좋은데요.
여기에 울 아이들이 생물의 실제 크기로 제작된 스티커를
직접 붙이며 활동할 수 있어서 반응이 더 뜨겁더라고요!
짜잔!
우리집에 도착한 반가운 어린이책.
<에그박사의 채집일기 4권>이 도착했어요.
신비롭고 놀라운 자연 생물의 이야기를 생생하고 재미있는 영상 콘텐츠로 제작~!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영상 크리에이터 에그박사는 우리집 꼬맹이들도 참 좋아하고요.
저도 추천하고 싶은 유튜브 채널인데,
책으로도 에그박사와 함께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다는요.
이번 책에서는 두꺼비와 하늘보, 반딧불이, 가재 등등..
다양한 자연 생물들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이 책은 스티커도 함께인지라 더 즐거운 활동이 되는 것 같네용.
첫 번째 자연 생물 : 두꺼비
두 번째 자연 생물 : 집게벌레
세 번째 자연 생물 : 하늘소
네 번째 자연 생물: 반딧불이
다섯 번째 자연 생물: 가재
로 이뤄져 있어요.
사실 두꺼비며 집게벌레, 하늘소, 반딧불이, 가재는 울 아이들이 그 이름이며 생김새 등을 대충은 알고 있는데요.
책을 보면서 좀 더 깊이있게 이 친구들을 알 수 있었고, 두꺼비도 한 종류만 있는 것이 아니라죠.
"양박사의 생물 사진첩"을 통해서 다양한 두꺼비를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두꺼비, 물두꺼비, 사탕수수두꺼비, 모리타니두꺼비 등등...
매력적인 두꺼비의 종류도 구분하고 이야기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어요!
살아있는 생물을 참 좋아하는 울 둘째 8살 베리군~
베리군과 함께 두꺼비에 대해서부터 읽어보았어요.
책을 보니 두꺼비를 채집하기 위한 채집 준비물부터 소개가 되어 있었는데요.
아이가 채집하길 바라진 않는 엄마이지만ㅎ
아이들은 해당 생물을 채집할 때 뭐가 필요한지부터 꼼꼼히 체크를 할 수 있고요.
해당 생물의 습성과 천적 등도 알아볼 수 있었는데..
폭탄먼지벌레를 먹으려고 했었던 두꺼비~
그런 두꺼비를 유혈목이라는 뱀이 노리면서요.
생태계의 먹이사슬도 엿볼 수 있었어요.
책은 구성이 참 좋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학습만화로 해당 생물에 대해서 잘 알 수 있음은 물론이고요.
"에그박사의 채집 일기"며 "웅박사의 관찰 보고서" 를 통해서
아이들이 이러한 글을 작성하는 데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겠더라고요.
그리고 이 책의 하이라이트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풍부한 스티커가 동봉되어 있다는 것!
"스티커 채집도감"은 해당 생물이 살고 있는 환경이 그려져 있어서요.
여기에 다양한 종류의 해당 생물 스티커를 붙여주면 되는데..
넘 즐거운 활동이라죠!
울 베리군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두꺼비를 스티커 채집도감에 붙여주었는데요.
두꺼비의 크기가 정말 커서 실감이 난다고나 할까 놀랍더라고요.
게다가 황금두꺼비는 참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안타깝게도 이 녀석은 현재 멸종되었다고 하니 미안한 마음이 들었어요.ㅠ
다음으로는 울 베리군과 함께 집게벌레 편도 읽어보았어요.
책을 보니 요즘같은 계절 집게벌레를 관찰하고 채집하기 좋겠단 생각이 들었는데요.
집게벌레도 종류가 참으로 다양했는데..
좀집게벌레, 끝마디통통집게벌레, 못뽑이집게벌레, 큰집게벌레, 고마로브집게벌레 등등..
처음 접하는 이름들도 좀 많이 있었어요.
학습만화로도 이러한 집게벌레를 만났지만 생생한 사진으로도 함께할 수 있어서 넘 유익하였는데요.
울 베리군 아주 흥미롭게 관찰하였는데,
에그박사처럼 이녀석도 이렇게 다양한 생물들을 구분할 수 있는 날이 올까요?ㅎ
책을 보니 하늘소가 엄마인 저에겐 좀 낯선 곤충이었는데요.
하늘소하면 장수하늘소가 제일 먼저 생각이 나는데,
이녀석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현재 보호되고 있는 생물이라죠.
그만큼 귀하고 보존해야하는 상태라는 말이기도 할텐데요.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서식지가 파괴되면서 하늘소는 물론
앞서 살펴본 두꺼비며 반딧불이 등등...이 위기에 처해있다는 사실.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이러한 생물에 대한 관심은 물론 미안하다는 맘과
지켜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되더라고요.ㅠ
어쨌든 스티커 채집도감을 채워나가는 것은 넘넘 즐거운 활동이라죠.
울 베리군 다양한 종류의 하늘소 스티커를 나무 등에 붙여주었는데요.
가랑잎하늘소며 곰보하늘소, 달주흥하늘소, 굵은수염하늘소 등등..
처음 들어보는 하늘소의 종류가 참 많았는데 같은 종이지만 사이즈도 차이가 제법 많이 나더라고요.
사이즈도 실제 사이즈에 맞춰 제작된 스티커인지라 더 흥미롭고 신기했던 것 같다는요.
아름다운 반딧불이 종류를 보면서 행복해하는 울 베리군이에요.
반딧불이 중에는 폭탄먼지벌레도 있고요.
초록색 계열에 화려한 광택이 아름다운 비단벌레도 있었는데..
경주여행에서 신라의 상징 중의 하나가 바로 요 비단벌레였던 것을 기억하고 있어서 넘 반갑더라고요.
마지막에 수록된 가재에 대해서도 집중하며 책을 본 베리군이에요.
아이들에게 읽으라고 건네주었더니 8살 베리군은 물론 10살 뜬금군도 단숨에 읽으면서 넘 좋아했는데요.
책을 보면 자연스럽게 채집도 하고 싶어지는 것 같은데 가재가 특히 그랬던 것 같아요.
책을 보면 에그박사가 삼겹살을 활용하여 가재 채집을 하는데요.
고녀석들의 반응을 실제로 보고 싶단 생각이 드는데 영상으로도 있는지 찾아봐야할 것 같네요.
하하..
지금까지 울 아이가 넘넘 재밌게 읽었던 어린이만화책
미래엔아이세움의 <에그박사의 채집일기 4권>에 대해서 기록해보았는데용.
울 아이들이 실제로 행하지 못하는 활동들을 에그박사를 통해서 만나볼 수 있어서 참 감사하고...
자연스럽게 자연을 더 관심갖고 사랑하게 되는 것 같아 넘 좋다는요!
주말 특별한 일정이 없다면 산책을 하면서 가을을 살아가는 곤충이며 생물들을 관찰해보아도 좋을 것 같네요.
다들 좋은 하루 보내시고 주말도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그럼 저는 여기까지.
안녀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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