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멋진 경주 (본책 + 만들기 책) 내 손으로 완성하는 어린이 여행 플랩북
이향안 지음, 안아영 그림 / 다락원 / 2023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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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으로 완성하는 어린이 여행 플랩북!

다락원 나의 멋진 경주

아름다웠던 경주에서의 지난 여름휴가 추억.

다시 경주로 떠나고 싶어져요.^^




포스팅을 쓰는 오늘은 주말의 끝자락인 일요일.

2023년 09월 03일이에요.

어제는 하루종일 밖에서 시간을 보낸 터라

우리 가족 오늘은 집에서 쉬어가고 있는데요.



아이들의 체력은 정말 참 좋아서 낮잠은 커녕 계속해서 분주한 모양~

우리집 삼남매 알아서 잘 놀고 있으니 저도 잠시 짬을 내어

넘넘 알차고 멋진 어린이책 한 권을 기록해보려고 하는데요.

이 책은 여행가기 전에 내 손으로 해당 여행지를

꾸미고 완성해볼 수 있어서 더 특별하답니다.



바로..

다락원에서 출간된 어린이 여행 플랩북.

나의 멋진 경주

가 그 주인공으로요.

이전에 <나의 멋진 제주도>도 아이와 만들어본 적이 있는데..

제주에 이어서 이번에는 경주!



특히 경주는 몇년 전에 가족여름휴가로 떠났던 곳으로요.

경주의 매력에 흠뻑 빠졌던 엄마인지라 이 책이 더 반갑게 다가왔어요.


짜잔!

우리집에 도착한 넘넘 특별한 어린이 여행 플랩북 <나의 멋진 경주>가 도착했어요.

울 아이와 함께 추억 속 경주를 다시 한 번 만나보고 만들어보고 싶은 맘이 컸는데요.

울 8살 베리군도 몇년 전 경주여행을 기억하고 있어서 반갑게 책을 바라보더라고요.



이 책은 본책과 만들기책 이렇게 2권으로 이뤄져 있어서요.

만들기 책에서 오리기 자료며 스티커 등을 꺼내어 활용하면 되는데..

경주의 아름다운 명소들을 읽어보는 것은 물론 그리고 붙이고 색칠하고 만들어보니 더 좋더라고요!


책의 차례를 좀 살펴보면..


경주 여행의 시작

아주 특별한 경주 여행지


로 크게 구성되어 있는데요.

경주의 역사와 4계절은 물론이고요.


별을 관측하는 첨성대를 비롯하여..

초등달을 닮은 궁궐터인 월성,

신라 역사의 타임캡슐인 국립 경주 박물관,

삼국 통일의 영웅 김유신묘,

부처님의 나라 불국사,

신라 최고의 인공 석굴 사원인 석굴암 등등...

경주의 주요 유적지를 만나보고 완성할 수 있고요.



경주의 시장이며 음식 등까지 만나볼 수 있어서

우리 가족 경주여행은 더 풍성하고 다채로워지겠다 싶었어요!


TMI이지만 저의 친정은 부산이라 경주는 정말 자주 갔었는데요.

초등학교 때 소풍 등으로 경주를 가곤해서 지겹단 생각도 당시엔 했는데..

어른이 되어 아이들과 다시 가니 이 곳이 얼마나 아름답고 멋진 곳인지 느낄 수 있었다죠.

경주는 높은 산에 둘러싸인 분지로 안으로는 크고 작은 하천들이 흘러 비옥한 평아를 이루었는데요.

경주의 옛이름은 서라벌, 금성 등...

아이와 경주를 둘러싼 산을 이렇게 컬러링해보았어요.


또..

경주하면 첨성대를 빼놓을 수 없다죠.

이전에는 항상 낮에 첨성대를 봤었는데요.

가족여행에서는 밤에 첨성대를 봤는데,

어른이 되어서인진몰라도 생각보다 아담한 느낌이었다고나 할까요.


첨성대의 일부를 만들기책에서 오려서 붙인 울 베리군인데요.

어떻게 첨성대를 올라가서 별을 봤는지 궁금해한 아이였는데...

오려서 붙인 그림에 잘 표현되어 있더라고요.


스티커도 붙이고 오려서 풀을 바르기도 하고..

분주한 울 베리군의 손길이에요.

그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아이가 지금 어디를 만들고 있는지

여기가 어떠한 곳이고 어떤 의미가 있는지 이야기할 수 있었는데요.

이미 경주여행을 다녀왔기에 가본 장소를 반가워하고 아는 체도 하였는데..

예비초등 친구들이나 초등학생 친구들이 경주여행을 하기 전에 만들어봐도 좋을 것 같고요.

저희 아이처럼 한 번 다녀와서 만들어봐도 기억이 나서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동궁과 월지에는 다양한 새와 동물 스티커를 붙여준 울 아이인데요.

이곳은 밤에 관람을 했던 터라 아이가 그때 모습을 잘 기억하고 있더라고요.

그때의 경주여행은 너무 아름답고 멋져서 경주에서 살고 싶단 생각을 했었는데요.

바로 이사가진 못하겠지만 경주여행을 다시 또 가고 싶은데..

<나의 멋진 경주>라는 책이 생겼으니 이 책의 내용들 엄마도 잘 읽어보고요.

경주의 매력에 더 많이 풍덩! 빠져봐야겠어요.


그럼 저는 여기까지.

여러분의 주말은 어떻게 보내셨는지 넘넘 궁금한데요.

행복한 하루 되셨기를 바랄게요.

안녀엉.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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