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 특공대 다람단 1 - 차곡차곡 정리 정돈의 힘! ㅣ 청소 특공대 다람단 1
문채빈 지음 / 미래엔아이세움 / 2023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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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넘 사랑스럽고 귀여운 어린이책추천

미래엔아이세움

<청소 특공대 다람단 1>

귀여운 다람쥐 친구들에게

우리집 청소도 부탁하고 싶네요.^^



넘넘 더웠던 오늘 하루 다들 어떻게 보내셨나요?

초등학교 여름방학 중인 울 아이들.

평소라면 태권도도 가고 방과후영어도 다니고 하는데요.

​

이번 주는 이 두가지도 모두 쉬게 되어서 정말 여름방학 그 자체인데...



허투루 보내는 시간이 너무 아쉬워

아이가 좋은 책 한 권이라도 읽도록 신경써줬던 엄마였어요.

​

이번 포스팅에서는 엄마가 먼저 읽어보고 반했던 어린이책추천을 좀 해보려고 하는데요.

귀여운 캐릭터들과 함께 내용도 너무 좋아서 다른 친구들도 읽어봤음 하는 책이랍니다!




바로..

​

청소 특공대 다람단 1

이 그 주인공으로요.

​

이 책의 저자는 문채빈 님으로

글과 그림을 모두 스스로 다 하셔서 너무 대단하고 부럽더라고요.



이 책은 학습만화도 아닌 글밥이 조금 있는 어린이동화책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스러운 일러스트와 함께 책의 매력에 풍덩! 빠지게 되어서

아이도 저도 넘넘 즐겁게 읽을 수 있었던 어린이책이었어요.

​



사실 요즘 책들을 보면 마치 인스턴트 즉석식품처럼...

너무 쉽게 쓰여지고 너무 쉽게 출간된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이 책은 그런 책들 속에서 유난히 반짝반짝 빛나는 느낌이었답니다!



움짤로도 만나보는 어린이동화추천 ​<청소 특공대 다람단 1>의 모습이에요.

양장본에 귀여운 일러스트와 좋은 내용까지 함께인지라

책장에 한 권 한 권 꽂아서 소장하고 생각날 때마다 읽어보면 좋겠단 생각이 드는데요.

​

학급문고로도 좋고 도서관에도 필히 구비해둬야하는

초등필독서가 아닌가 싶다는!



먼저 이 책의 저자인 문채빈 님에 대해서 소개를 좀 해볼게요.

​

채빈 님께서는 일과 삶에 지쳐 청소할 힘도 남아 있지 않을 때,

누군가 내 공간 청소를 도와주면 좋겠단 생각으로

'청소 특공대 다람단' 캐릭터를 떠올렸다고 하셨는데요.

​

책을 읽으면서 공감가는 바가 참 많았던 저인데..ㅠ

이 귀여운 다람단 친구들이 우리집도 좀 청소를 도와주러 와주면 좋겠다 싶더라고요.

​


먼저 이 책의 주인공 3인방을 좀 소개해드리면요.

청소 특공대 다람반이 제목이기에 개성있는 청소 전문가 다람쥐 3마리가 주인공이에요.

​

청소 특공대 다람단의 단장은 정리왕 다람이로요.

다람이는 청소 계획을 세우고 차곡차곡 정리하는 데에 소질이 있고요.

​


정돈왕 콩이는 눈에 보이는 것은 무엇이든

다 유리처럼 반짝반짝하게 만드는 재주가!

​

청소왕 밤이는 엄청난 힘으로 어떤 쓰레기도

쓱쓱 싹싹 쓸어버리는 데에 소질이 있더라고요.

​

이렇게 정리왕, 정돈왕, 청소왕이 모여

청소특공대다람단을 구성하고 있는데요.


책은


프롤로그 : 출동! 청소 특공대 다람단

​

첫 번째 의뢰 : 꼭지 할아버지와 '다있소 문방구'

두 번째 의뢰 : 슈퍼스타 비비안의 '내 멋대로 대저택'

​

에필로그: 오싹오싹 청소 소동


의 순서로 청소 특공대 다람단의 활약상을 담고 있었는데..

프롤로그와 에필로그의 이야기가 살짝 이어지면서 2권을 기대하게 되고요.

​

첫 번째, 두 번째 의뢰들을 읽으면서는

블로거활동을 하면서 이것저것 짐이 많고 정신없는 저희집과 비교가 되어서

무척 찔리는 마음으로 책을 읽어갔습니다.ㅠ

​


사실 저같은 경우에는 정리정돈을 잘하지 못해서 그 부분이 상당히 약점인데요.

나름 설거지는 밀리지 않게 하고 세탁기도 제때 돌리고...

지저분하지 않게 하려고 하지만 일단 아이가 셋이기도 하고요.

​

앞서 언급한대로 다양한 블로그 체험단,서포 활동을 하다보니 짐이 더 많아지게 되더라고요.

특히 성향도 모으는 것을 좋아하고 버리는 것을 잘하지 못해서요.

누가 청소를 도와준다고 말해도 선뜻 수락하기 힘들었는데...

​

이렇게 귀엽고 발랄한 청소특공대다람단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질 거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



청소특공대다람단이 제일 먼저 찾아가 활약한 곳은 바로 다있소 문방구에요.

정말 없는 것이 없는 다있소 문방구이지만 물건이 너무 많으니 찾기가 어려워서요.

​

꼭지 할아버지는 물건을 찾느라 항상 시간이 걸리고 바쁘신데..

할머니께서 돌아가신 후 한 번도 제대로 된 청소를 하지 못했더라고요.ㅠ

​



사실 정신없고 지저분한 상황에서 지내고 있더라도 청소를 하거나 의뢰하려면 아주 큰 결심이 필요한데요.

제가 그런 입장인지라 꼭지 할아버지의 심정을 잘 이해할 수 있었는데...

할아버지가 쓰신 의뢰서에 적힌

물건을 버리지는 말아 주겠나?

전부 다 필요한 물건이네.

​

라는 말씀에 깊은 공감이 가더라고요.

​

저희집만 해도 아이가 셋.

5,8,10살 아이들의 옷과 책이 가득하니 필요한 것을 제때 찾지 못하기도 하는데요.ㅠ

​

성장이 유난히 빠른 첫째와 평균의 둘째는 2살이지만 갭차이가 너무 커서요.

한참을 뒀다가 옷을 입히곤 하는데 그렇다고 버릴 수도 없지요.ㅠ

꼭지 할아버지의 심정이 잘 이해가 되었던 터라 이 책을 더 집중하며 읽어갔고요.

​

청소 특공대 다람단의 활약으로 청소는 대 성공!

다있소 문방구의 물품들을 친구들이 빠르게 찾고 구입할 수 있게 되어서요.

제가 속이 다 시원하더라고요.



두 번째 스토리인 슈퍼스타 비비안의

내 멋대로 대저택 편도 참 재밌고 공감이 되었는데요.

​

저희집은 5명이 살기에 좁은 편이지만

항상 남편이 말하기를 아이들 안쓰는 물건들을 버리면

훨씬 살기 좋을 거라고 하는데...ㅠ

​

슈퍼스타 비비안의 집이 딱 그랬던 것 같아요.


예쁜 옷과 좋은 것들이 가득한 슈퍼스타 비비안의 집이지만

수많은 물건들로 인하여 비비안은 공연을 연습할 공간도 없어서요.

​

크게 맘을 먹고 청소특공대다람단에게 청소를 의뢰하게 되는데...

비비안의 요구사항은

청소를 안 해도 깨끗한 저택으로 만들어 줄 것.

​

그러려면 아무래도 많이 비워내야 할 텐데요.

이러한 요구사항을 수행하기 위해 "꼭 필요한 물건만 남기는 사비나 프로젝트"가 실행되게 되는데...

책을 보면서 청소의 꿀팁도 얻으시고 청소특공대다람단의 활약상도 만나보심 좋겠다 싶네용.

하하.

​


요건 책을 읽고 쓴 울 첫째 뜬금군의 초등독서록이에요.

​

아이가 쓴 글을 읽어보니 엄마가 읽으라고 해서 읽어봤더니 재미있었다며..ㅎ

더러운 우리집도 청소특공대 다람단이 와서 청소르 해주었으면 좋겠다.

라고 하였는데요.

​

"정신이 없긴하지만 더럽지는 않은데 .."

라고 아이에게 말하고 싶고요.ㅠ

​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도 청소에 동기부여가 좀 되었음 하는데...

아직까진 청소특공대다람단이 해주었음 좋겠다로 끝나서 아쉬웠어요.

하하...

​

그래도 이 책을 다시 읽거나 곰곰히 생각해보거나...

2권을 읽고나면 자연스럽게 청소할 맘이 생기고

하나라도 더 치우지 않을까 싶은데요.

​

​

저는 이 책을 읽고서 한동안 멈췄던 비움과 청소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고요.

조금씩이라도 버리고 닦아내고 있는 중...

우리 아이들에게도 넘 필요한 어린이책인 것 같습니다.

​

그럼 저는 여기까지.

오늘 하루도 다들 고생많으셨어요.

​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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