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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쩌미 코디북 2 - 쩌미와 남사친의 공부 대결! ㅣ 민쩌미 코디북 2
팀키즈 그림, 김은경 글,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민쩌미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3년 6월
평점 :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민쩌미책 신간.
어린이만화추천
민쩌미코디북2
쩌미와 남사친의 공부 대결
민쩌미책읽고 민쩌미코디도 해보아요.^^

포스팅을 쓰는 오늘은 2023년 07월 05일 수요일이에요.
요즘은 장마철인지라 비가 자주 오는데요.
아직까진 비가 오지 않지만 금새라도 내릴 것만 같은 날씨인데..
이런 날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터에서 놀기도 힘들어서요.

학교,유치원을 마치고 집으로 와서 보내야하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울 아이들이 넘 좋아할만한 따끈따끈한 어린이책 이야기를 남겨보려고요.

- 민쩌미 원작, 김은경 글, 팀키즈 그림, 미래엔아이세움 출판 -

저희집에도 이미 민쩌미책이 여러 권있는데..
민쩌미코디북은 이 책이 처음이었고요.
이번 2권에서는 민쩌미와 남사친 태니의 이야기가 재밌게 담겨져 있더라고요.

게다가 이 책에는 부록으로 코디스티커 8종과 코디 스티커 판도 함께여서요.
울 10살 뜬금군은 물론 8살 베리군에게도 인기가 있었고요.
특히 5살 막내 버니양에게는 정말 큰 사랑을 받았답니다!



짜잔!
우리집에 도착한 반가운 신간 <민쩌미 코디북 2>가 도착했어요.
귀엽고 발랄한 민쩌미를 보면 너무 친근하게 느껴지고
특유의 긍정에너지를 저도 팍팍! 전달받는 느낌인데요.

15살 중학생 2학년인 민쩌미도 이제 누군가를 좋아하고 사랑을 할 시기인건가요?
아직까진 남사친이지만 민쩌미에게도 남자친구가 생길 것만 같아 제가 괜시리 두근두근 하는데요.
이번 2권에서는 민쩌미와 남사친 태니와의 이야기가 재밌게 담겨져 있었는데..
뭔가 살짝 썸을 타는 단계로 넘어가려는 것도 같고 그렇더라고요. ㅎ

책을 보면서 울 뜬금군에게 여자친구가 있냐는 기습질문도 해보았는데요.
같은 반 여자인 친구들의 이름을 이야기를 하길래,
그게 아니라 서로 좋아하는 여자친구를 이야기하니 고민을 하더라고요?!ㅎ
아직 누군가를 좋아하거나 연애를 하는 것 같진 않지만요.
요즘 아이들 빠르기도 하고..
울 뜬금군도 그런 날이 올테니 이 기회에 한 번 물어봤는데 아직은 아닌가봅니다.

책의 내용도 재밌지만 이번 책에서 아이들의 관심을 크게 끌었던 것은
바로 요 코디판과 코디스티커인데요.
요걸 보고서 우리집 5살 막둥이 버니양이 자기도 함께한다고 하였는데..
여자아이들은 물론 남자친구들도 옷입히고 꾸미기하는 것 좋아하더라고요.



10살 울 뜬금군도 하고 싶다고 적극적으로 어필을 하였고요.
곁에서 지켜보던 둘째 8살 베리군도 자기가 붙이고 싶은 코디스티커를
형이나 버니양이 붙이니 속상해하더라는..
참조로 쩌미의 옷과 액세서리들은
쩌미의 드레스룸 에 잘 붙여놓고 다시 또 활용하면 되고용.

1화: 쩌미, 빵점 맞다!
2화: 자존심을 건 대결!
3화: 태니의 제안
부록: 쩌미의 코디하기





주요 스토리는 민쩌미가 영어 쪽지 시험에서 0점을 받게 된다는 것!
울고 있는 쩌미를 보고서 남사친 태니는 걱정을 하기도 하는데요.
그 이유를 알게 되고서는 짖궂게 놀리게 되는데..
ㅎㅎ
좋아하는 친구에게 좋아한다고 말은 못하고
괜시리 짖궂게 장난을 치고 놀리던 우리 어릴 적이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요?!
사실 태니도 놀릴 상황의 점수가 아니어서요.
두 사람은 중간고사에서 누가 더 좋은 점수를 받을지 공부 대결을 하기로 하고요.
두 사람의 열공모드가 웃음을 자아내는데..
앞서 말한대로 심쿵 포인트도 있어서 앞으로의 이야기가 기대되더라고요.



그렇게 중간고사 공부를 시작한 두 사람이지만...
평소에 공부를 통~ 하질 않았으니 쉽게 될리가 없겠죠.
그런 민쩌미 앞으로 태니에게 전화가 걸려오고요.
태니는 쩌미에게
라고 물어봐요.
여기서 다시 또 심쿵하게 되었는데요.
쩌미는 이날 입을 의상을 언니에게 부탁하게 되는데..
여기에서도 웃음 포인트가 있어서 아주 유쾌하게 읽어볼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책의 뒷쪽에는 "쩌미의 코디하기"코너도 있어서요.
부록으로 만나본 코디스티커판 외에 책에서도 쩌미를 총 3가지 컨셉으로 꾸며줄 수 있었어요.
이를 울 아이들 재미있게 참여해보았는데요.
울 뜬금군도 그렇고..
울 막내 버니양도 너무 진지해서 귀엽더라고요.

아이들이 사이좋게 할 수 있도록 각자 페이지를 맡아서 해보았는데용.
왼쪽의 "대놓고 꾸민 스타일"은 울 버니양이,
오른쪽의 "내 맘대로 스타일"은 울 뜬금군이 해보았답니다.
이 활동을 아이들이 넘 즐거워해서요.
민쩌미코디북 우리집에서 인기폭발이었습니다.
하하.


이건 책을 읽고 울 첫째 뜬금군이 쓴 초등독서록이에요.
이 책은 동생 버니양과 함께한 터라 아이에게 더 특별하게 기억되는 것 같은데요.
울 뜬금군도 좋아했지만 여동생이 너무 좋아했던 터라 그게 맘 속에 소중한 추억으로 남은 것 같더라고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민쩌미책.
더 읽고 싶다고 하였는데, 그렇게 해줘야겠네요.
그럼 저는 여기까지~
오늘 하루도 잘 보내시길 바랄게요.
안녀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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