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알았겠어?
푸름 지음 / 키위북스(어린이)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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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제1회 아이들나라 창작 그림책 공모전 수상작

키위북스 푸름의

누가 알았겠어?

도전과 용기,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해주는

마음이 좋아지는 창작그림책이에요.^^



다들 특별한 주말 계획이 있으신가요?

포스팅을 쓰는 오늘은 2023년의 03월의 끝자락 2023년 03월 31일이에요.

초등학교에 입학하여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울 꼬맹이~

요며칠 전에는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지각하기 일보 직전이 되기도 했었는데용.

그때의 충격(?!)이 있었는지 어제와 오늘은 제가 깨우지 않아도 잘 일어나서 옷도 입고 있었는데..

주말에는 아이들과 함께 바깥 바람도 쐬고 맛있는 것도 먹으러 갈까 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학교를 마치고 온 울 아이와 읽어보았던 너무나 예쁜 창작그림책을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용.

이제 글을 읽을 수 있는 울 베리군인지라 요녀석이 읽기에 참 좋았던 그림책인데...

초등학생 아이들도 기분좋게 읽을 수 있고 유아 아이들도 넘 좋아할만한 유아그림책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바로..

키위북스에서 출간된 창작그림책

누가 알았겠어?

가 그 주인공으로요.



이 도서는 2022년 제1회 아이들나라 창작 그림책 공모전 수상작이라 더 특별하게 다가왔고용.

표지부터가 시선을 사로잡았는데, 스토리도 너무 좋아서 울 베리군은 물론 엄마인 저도 읽고선 기분이 참 좋아지더라고요!



표지부터가 특별한 유아그림책 <누가 알았겠어?>!

책의 촉감까지는 포스팅으로 전해드릴 수 없어서 아쉽기도 한데요.

이 책은 참 특별하게 표지가 제작되어 있는데 표지를 보면 주황색의 동물에겐 하얀색 털이 가득한 모습이에요.

그런데 이 띄지를 벗겨보면 이녀석은 양이 아니라 늑대 혹은 여우인 모양?!

책을 크게 펼쳐보면 그 모습을 더 잘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만하면 나도 양처럼 보일까?

라는 대사가 힌트가 될 것 같은데...

아무래도 늑대가 양으로 변장을 한 것 같고요.

이렇게 표지와 띄지부터가 아이들의 호기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하였답니다.



먼저 이 책의 저자 소개부터 해볼게요.

저자는 푸름 님으로 이 분의 신상정보(?!)는 확인할 수가 없었는데요.

푸름 님은 살아오는 동안에 수많은 도정과 실패를 경험하였는데, 그 경험을 통하여 나아지고 성장한 것 같다고 말씀하셨어요.

그 믿음의 결과로 탄생한 것이 바로 이러한 '그림책'으로요.

앞으로 푸름 님이 그려나갈 그림책의 이야기가 궁금해지더라고요!




나는 늑대야

친구도, 가족도 없는 외톨이.

머물 곳이 없는 떠돌이

이 넓고 넓은 세상에서 나 혼자 초원을 떠돌게 될 줄 누가 알았겠어?

라고 이야기를 시작하는데요.

분명 이 녀석도 낳아주고 키워준 가족이 있을텐데 지금은 혼자인 모양.

초원을 떠돌고 있는 그의 모습이 좀 외로워보이더라고요.ㅠ



외롭기도 하고 허기지기도 하니 일단 배를 좀 채워야할 것 같은데요.

늑대는 양떼를 발견하고 이 녀석들을 한 마리 사냥하고 싶지만 생각처럼 잘 되지가 않는답니다.

그렇게 사냥에 실패하는 과정들의 페이지들이 우리가 보이기엔 좀 귀엽기도 하고 어이없어 보이는 것이...

요녀석이 다른 늑대와는 좀 다른 것 같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그런 그가 생각해낸 비책(?!)은 바로 양의 탈을 뒤집어 쓴 것인데요.

흔히 우리는 "양의 탈을 뒤집어 쓴 늑대"라고 나쁜 사람을 표현하는데, 동화책 속에서 실제로 늑대가 양의 탈을 뒤집어쓰고선 요녀석들을 사냥하려고 하더라고요.

이 모습도 사실은 귀엽고 우습기도해서 아이와 궁금증을 느끼며 읽었는데요.

그 뒤의 이야기는 여러분이 아이와 직접 확인하셨으면 하는데, 이야기의 결론은 Happy Ending이라고나 할까요~


책의 제목이 <누가 알았겠어?>인 것이 하나의 힌트가 될 것 같기도 한데요.

삶을 살아가다보면 다양한 도전을 해야하고 용기를 내야하는데요.

나름 고군분투했건만 내가 생각한대로 잘 되지 않는 것이 인생인지 실패를 하는 경험도 참 많은데...

실패가 아니라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 것이 그 속에서 우리는 교훈을 얻기도하고 성장하여 다음을 위한 과정이 되기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지금까지 아이들과 함께 읽기 좋은 유아 그림책 <누가 알았겠어?>에 대해서 기록해보았는데용.

늑대의 습성을 알고 있긴해도 충분히 즐겁고 행복하게 상상력을 발휘하면서 볼 수 있었던 그림책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색감도 좋고 이야기도 참 좋아서 울 꼬맹이들과 함께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치고 힘들 때 다시 읽어보면 좋은 책이랄까요~




그럼 저는 여기까지!

오늘 하루도 잘 보내시고용.

달콤한 주말 맞이하시길 바랄게요.

안녀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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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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