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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에서 보물찾기 ㅣ 세계 도시 탐험 만화 역사상식 25
포도알친구 지음, 강경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23년 2월
평점 :
미래엔아이세움 어린이학습만화
보물찾기시리즈 이번에는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다!
<부다페스트에서 보물찾기>
재밌게 읽고 부다페스트의 이모저모를 알아가요.^^
어느새 점심시간 다들 맛있는 식사하시고 계신가요?
저는 이제 조금 후면 초1인 둘째 베리군의 하원시간이 되어서요.
요녀석을 데리러가야하는데, 아이 등/하원은 물론 방과후 등도 데려다주고 하느라 평소보다 많이 움직인답니다.
어린이집을 다닐 때에는 4시쯤에 하원을 하니 아이와 뭔가를 할 시간이 부족한 편이었는데용.
요즘엔 집에 1시 전엔 돌아오니 방과후나 태권도를 가더라도 중간에 비는 시간이 있으니 그 시간을 알차게 활용해야겠더라고요.
그리하여 엄마표홈스쿨링도 진행하고 책읽기도 하고 있는데용.
요즘에는 재밌게 읽을 수 있는 학습만화가 참 많은 것 같은데 우리나라 역사는 물론 세계역사와 나라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어린이교양이 필요하겠더라고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흥미진진하게 보물찾기도 하면서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던 어린이학습만화에 대해서 기록해보려고 하는데요.
미래엔아이세움에서 출간되는 어린이역사만화로 "보물찾기시리즈" 신간이랍니다.
울 아이와 함께 저도 읽어봤는데, 사실 저는 세계사 수업을 들은 적이 없어서 이런 부분에 많이 무지하였거든요.
처음엔
하고 생각하였는데 이제는 자연스럽게 헝가리의 수도라고 이야기할 수 있으니 엄마도 Level Up!한 것 같은데용.
보물찾기시리즈도 기회가되면 쭈욱 정주행해봐야겠네요!
짜잔!
우리집에 도착한 반가운 신간 만화역사상식 <부다페스트에서 보물찾기>이에요.
올해 초등학생이 된 울 베리군은 책을 좋아하는 친구이기도 하고요.
한 번 이야기를 해주면 제법 잘 기억하는 터라 조금만 더 빨리 읽을 수 있게 된다면 한층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으니 엄마가 잘 서포트해줘야겠네요.
책을 들고서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는 아이이고용.
책 속에서는 생각지도 못한 선물이 들어 있어서 울 베리군이 좋아했었답니다.
아이들 맘을 잘 아는 미래엔아이세움 땡큐이고용.
움짤로도 만나보는 어린이학습만화 <부다페스트에서 보물찾기> 인데 이 책은 세계 도시 탐험 만화 역사 상식 25권으로요.
글은 포도알친구 그림은 강경효 님께서 수고해주셨어요.
앞서 언급한대로 저는 부다페스트의 존재를 몰랐는데 ㅠ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는 매년 무려 440만 명이상의 외국인이 이 곳을 방문한다고하는데요.
부다페스트는 아름다운 야경으로도 유명한데 프랑스 파리와 체코의 프라하에 이어서 유럽 3대 야경명소로 손꼽힌다고 하네요.
책에서는 이러한 부다페스트의 야경은 물론 아름다운 다뉴브강과 온천, 주요관광지 등을 만나볼 수 있어서 즐거웠는데용.
사실 저같은 경우엔 겁이 많아서 해외여행을 가고 싶단 생각이 들지 않았는데...
이러한 책들을 읽으면 집에서도 뭔가 시야가 넓어지는 것 같고 떠나고 싶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용.
나름 엄마표 홈스쿨링을 한다고 이야기했으면서도 이러한 책의 존재를 몰랐다니..
일단 세계도시탐험 만화역사상식 25권부터 만나본 <부다페스트에서 보물찾기>이기에 등장인물 소개부터 살펴보았는데요.
저희처럼 중간에 읽기 시작한 분들도 계실텐데, 주인공 소개만 잘 읽어두면 이야기 속에 잘 몰입할 수 있겠더라고요.
먼저 등장인물로는 지팡이와 이은주, 봉팔이가 있는데요.
지팡이는 보물찾기 짱으로 보물찾기 의뢰를 받고서 부다페스트에 오게 됩니다.
노는 것과 먹는 것을 아주 좋아하는 소년으로 보물을 찾을 때에는 예리한 직감을 발휘하면서 활약하게 되지요.
또한 이은주는 미국에서 박사 학위를 마친 고고학 인재로요.
그녀는 봉팔이를 좋아하는 듯 한데, 실수투성이였던 과거의 모습이 아닌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한답니다.
이번 책에서 봉팔이와 재회하고 이야기가 펼쳐져서 제가 긴장하며(?!)봤었는데용. ㅎ
이 둘의 이야기가 이후에 이뤄질 수 있을런지도 궁금하더라고요.
그리고 봉팔이는 파리스라고 불리길 원하는 꽃미남 악당으로용.
최근에 부하들이 자신을 떠나게 되면서 혼자 활동하고 있는데, 독기를 품고 고급 양로원에 위장취업!!
부자 노인들의 보물을 노리게 되는데 그러면서 이은주와 지팡이를 만나게 된답니다.
그리고 이번 <부다페스트에서 보물찾기>에서는 요양원에 계신 줄리아 여사와 헝가리 호르토바지 국립공원에 살고 있는 소년 발라의 할아버지가 등장하는데요.
이들의 이야기가 아름다운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를 중심으로 펼쳐지게 되지요.
제1장: 유람선에서의 재회
제2장: 치코쉬 소년의 의뢰
제3장: 할아버지의 단서
제4장: 스쳐 가는 푸니쿨라
제5장: 머르기트섬으로
제6장: 두근두근 온천 수영장
제7장: 은주의 작전
제8장: 있어야 할 곳
으로 이뤄져 있는데요.
책의 첫장면에서 이은주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아름다운 다뉴브강을 감상하고 있다죠.
그러면서 Glomy Sunday라는 노래를 듣는데용.
이 노래는 저도 영화도 보고 음악도 들었던 터라 반가웠는데 그러면서 잊고 있던 옛추억을 떠올리며 봉팔이인 파리스를 그리워하더라고요.
앞 시리즈를 읽지 못한 터라 두 사람의 지난 이야기는 모르겠지만, 은주가 봉팔이를 어라나 좋아하는 지는 충분히 알 수 있었는데요.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이제는 그를 잊고 당당히 지내고 싶어하지만, 역시나 마음은 속일 수 없는 것 같다는...
제가 느끼기에 봉팔이역시 그녀를 싫어하거나 하지 않는 듯.
그게 인기관리일 수도 있겠지만 이 커플 나중에는 그가 회개하고 맺어지지 않을까란 역시나 엄마는 러브라인쪽으로 파고 들어갔는데용.
울 아이들에게 읽혀보니 확실히 녀석들은 보물찾기는 물론 쾌활한 주인공인 지팡이의 모습에 웃음을 터트리더라고요.
만화역사상식 <부다페스트에서 보물찾기>에서는 보물찾기라는 스토리라인과 함께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에 대한 이야기들도 잘 알 수 있었는데요.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이 등장하니 울 베리군 군침을 흘리며 자기도 먹고 싶다고 하였는데..
여행을 떠났을 때 그 곳 음식을 먹는 것은 정말 큰 즐거움이라죠!
부다페스트에서는 토마토와 파프리카 가루로 만든 소스에 닭고기를 볶은 요리인 퍼플리카시 치르케며,
헝가리식 전통 소시지인 콜바스,
소고기와 양파, 감자, 파프리카 가루 등을 끓여 만든 스튜인 구야시 등이 유명한데용.
갈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이러한 음식들 먹어보고 싶단 생각도 하였고용.
책에 수록된 부다페스트의 주요 관광지는 물론..
역사상식 등도 유익하였는데..
다뉴브강 가 쪽에는 각종 구두와 부츠, 운동화 등이 전시되어 있는데 그게 다뉴브강에서 희생된 나치의 유대인 학살 사건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조형물이라고 하네요.ㅠ
조금 더듬거리기는해도 읽고 싶은 의지가 있는 울 아이~
엄마가 읽어주면서 이야기의 매력에 빠져들었는데용.
스스로 온전하게 다 읽을 날이 오겠죠!
또..
이 책을 형아도 읽어보고서 독서록 작성도 하였는데용.ㅎ
아이역시도 부다페스트라는 곳을 전혀 몰랐다며 엄마와 똑같은 반응을...
울 뜬금군에게는 이은주가 봉팔이 파리스를 좋아하는 것이 웃기게 다가왔던 것 같고용.
먹는 것과 노는 것을 좋아하는 지팡이가 자기랑 똑같다며..ㅋㅋ
그림에 지팡이와 구야시를 그려놓았네요.
이렇게 울 아이와 재밌게 읽어본 어린이역사만화 <부다페스트에서 보물찾기>에 대해서 기록해보았는데요.
참 유익하고 재밌는 책 다른 시리즈에서 다룬 나라와 수도도 넘넘 궁금하네요.
여러분도 아이와 재밌게 읽어보시길 바랄게요.
그럼 저는 여기까지~!
안녀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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