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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철의 어린이 교통안전 1 - 어린이가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그날까지 ㅣ 한문철의 어린이 교통안전 1
파키나미 그림, 유경원 글, 한문철 기획 / 다산어린이 / 2023년 2월
평점 :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우리 아이 교통안전!
다산어린이
한문철의 어린이 교통안전 1권
한블리를 교통안전 학습만화로 만나보세요.^^
포스팅을 쓰는 오늘은 다시 시작된 한 주 ~
2023년 03월 20일 월요일이에요.
아이들이 셋인 우리집은 아침 등굣길부터 정신이 없는데요.
집에서 학교까지의 거리가 먼 편은 아니지만 중간에 횡단보도가 2개 있고요.
신호등이 없지만 차가 다니는 길도 있어서 항상 아이들에게 자동차 조심하라는 말을 하게 되더라고요.
10살인 첫째 아이야 그래도 이젠 잘 지키는 듯 하지만,
이제 초등학생이 된 둘째며 5살인 막내는 초록불이 아닌 데도 뛰어간 적이 있어서 제가 당황했던 적도 있는데요.
어제도 산책을 나갔다 돌아가는 길 신나게 뛰어가는 아이들.
자동차와의 사고는 없었지만 심장이 철렁한 적이 있었는데 그런 울 아이들에게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 "교통안전"같고요.ㅠ
요녀석을 위하여 엄마가 최근에 출간된 참 좋은 교통안전 학습만화를 준비했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 책 소개를 해드려고 합니다.
한문철 변호사님하면 한블리로 유명하고 저희 남편이 관련 프로그램을 자주 시청하거든요.
본방도 보고 재방도 보고 케이블도 보고 항상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서 경각심을 가지려고 하는데용.
울 아이들도 함께 보곤해서 책 표지를 보더니 넘 반가워했는데 이 책은 총 3권으로 출간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단 1권부터 만나보았는데 얼른 소개해드릴게용!
짜잔!
우리집에 도착한 반가운 초등필독서~
<한문철의 어린이 교통안전 1권>의 모습이에요.
노란색 배경에 한문철 변호사님의 캐릭터가 따악~!
씨익 웃고 있는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반갑게 다가왔는데용.
는 말을 저 역시 공감하는데, 이러한 교통안전 시리즈의 발간 넘 반갑고요.
이 책은 추리만화(2권)과 유형별 교통사고 예방법 (1권) 이렇게 출간될 예정이라고 해요.
이 책의 목차를 살펴보면 먼저 캐릭터 소개와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첫번째 : 골목길 사건
두번째: 횡단보도 사건
세번째: 사각지대 사건
네번째: 강아지 산책 사건
골목길이며 횡단보도, 사각지대, 강아지 산책 시 모두 조심해야 할 교통안전인데 이에 대한 스토리를 학습만화로 재밌게 읽어볼 수 있고요.
다음 권이 기대되는 궁금증을 자아내는 이야기도 있어서 읽는 재미가 배가 되는 것도 같네요.
또한 에필로그 뒤에는 어린이 교통 탐정 퀴즈도 있으니 문제도 잘 풀어보면 되겠더라고요.
먼저 이 책의 주인공 소개부터 해볼까요?
누구나 예상하시듯 이 책의 주인공은 블랙박스 탐정 한문철로요.
특유의 눈썰미와 예리함으로 맡은 사건은 반드시 해결하는 능력자이신데, 쓰고 있는 안경이 보통 안경이 아니더라고요.
그가 착용한 블랙박스 안경으로 사건을 꿰뚫어보고 해결하고 있는데요.
실제로도 이러한 안경이 있음 좋겠단 생각도 드네요.ㅎ
또한 아이들도 등장하는데용.
한문철 탐정의 정식 조수가 되고 싶은 네모의 쌍둥이 누나 세모가 두 번째 주인공이 아닐까 싶은데..
발랄하면서도 실수도 잘 저지르는 터라 귀엽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리고 세모의 쌍둥이 동생이지만 전혀 다른 느낌의 모범생 네모도 있고요.
세모,네모의 친구 동구도 있는데..
여기에서 주목할 또다른 캐릭터는 말하는 개 초코랍니다.
초코는 평범한 강아지로 보이지만, 세모와 네모 앞에서는 사람 말을 하는데요.
초코에게 비밀이 있는데 그래서 2권이 넘 기다려지더라고요.
프롤로그를 보면 멋지게 포즈를 하고 있는 블랙박스 탐정 한문철 님이 등장해요. ㅎ
TV에서의 모습도 친근하고 참 좋아보이셨는데 캐릭터도 머리스타일은 조금 다른 것 같지만 그 느낌이 있는 것 같아 반가웠는데용.
저는 갑자기 노래를 부르시던 모습이 생각나는데 요 시리즈에서도 그러실런지 궁금~
프롤로그에서는
교통 사건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없는 세상이 올 때까지,
사람들의 교통안전은 내가 지킨다!
라며 아주 대단한 포부를 만나볼 수 있었는데용.
어느날 그는 인천초등학교 김교장 선생님으로부터 사건의뢰를 맡게 되는데...
학교 근처에서 일어나고 있는 어린이 교통 사건을 해결해주면 의뢰비도 드리고 학교에 학문철 동상도 만들어준다고요.ㅎ
그리하여 인천초등학교 주변에서 벌어지는 어린이 교통 사건을 담당하게 되는데용.
이러한 인간적인 모습 !
하하..
재밌더라고요.
그렇게 인천초등학교에 도착하여 의뢰인인 교장 선생님을 만나고 엄청난 양의 사건파일을 받게되는 한문철 탐정인데요.
사건이 너무 많아 조수가 필요하던 찰나 여기에 도전하는 소녀 세모가 등장한답니다.
사실 세모는 조수가 되려는 데에 비밀이 있는데용.
생각처럼 바로 조수로 받아주지 않고 조수 후보가 되는데, 여기에 네모도 함께하게 된답니다.
그러면서 골목길 사건을 비롯하여 학교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접하게 되는데요.
세상에는 좋은 사람들이 더 많다고 생각하지만 아닌 사람들도 있다죠.
누군지 알 수 없는 정체불명의 사람들이 등장 이들을 방해하고 아이들을 위험하게 하더라고요.
허나 스토리는 전체적으로 밝은 편이고 저학년 아이들도 재밌게 읽을 수 있는 난이도였던 것 같네용.
또..
책에서는 하나의 사건이 끝나면 "블랙박스 탐정 한문철의 사건 수첩" 페이지가 있어서 이를 잘 정리해주고 있었는데요.
여기에 "예방법"도 함께여서 울 아이들이 읽고 유념하면 좋을 듯 한데..
인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고 주차된 자동차가 서 있는 골목길은 우리 주변에 아주 흔하다죠.
여기에서는 주위를 잘 살피고 스마트폰을 보면서 걸어서도 안되고용.
친구와 장난치며 걷는다거나 공놀이를 하는 것도 자제하는 것이 좋답니다.
10살 뜬금군이 읽고 있으니 8살 베리군도 곁에와서는 함께 읽어서 흐뭇한 엄마였는데요.
이렇게 책을 잘 읽어놓고서도 어제 산책에서 위험할 수 있는 행동을 한 아이였는데...
첫술에 배부를 수 있겠어요.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은 계속해서 키워줄 수 있도록 신경써야할 듯 한데용.
책 뒷쪽에는 "어린이교통안전 퀴즈"가 있어서 이 부분도 좋아하였는데, 어린이가 스스로 교통안전을 지키는 그 날까지~
한문철 변호사님은 물론 엄마인 저도 잘 챙기고 노력해야겠네용.
요건 울 첫째 뜬금군이 책을 읽고 쓴 초등독서록이에요.
블랙박스 탐정 한문철 님을 아주 멋지게 그려주었는데용.
아이 그림이 실물과 더 닮은 것도요?!
쓴 글을 보니 자동차를 조심해야겠다고 하니 다행이었고요.
우편함이 등장하는 장면에서 그 옆에 우편함에 변호사 우영우가 적혀 있었다며 아주 매의 눈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재밌게 읽으면서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도 키울 수 있는 어린이책.
다산어린이에서 출간된 따끈한 신간 <한문철의 어린이 교통안전 1권>에 대해서 기록해보았는데용.
울 아이들이 아는 인물이라 그런지 더 반가워했는데, 방송에서는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용어도 있고 다 이해하기 힘든 터라 이러한 교통안전 학습만화가 탄생해서 참 반가운 마음에요.
2권과 3권도 출간되면 아이들도 보여주고 저도 같이 읽어볼 생각!
여러분도 아이들이 교통안전을 생각할 수 있도록 이렇게 좋은 책 읽어주심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저는 여기까지.
어느새 점심시간이네요.
맛있게 식사하시고 남은 오후도 안전하게 보내세용.
안녀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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