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남매 수수께끼 어드벤처 2 흔한남매 수수께끼 어드벤처 2
도니패밀리 그림, 노지영 글, 흔한컴퍼니.정재형 감수, 흔한남매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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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흔한남매시리즈!

어린이학습만화

흔한남매 수수께끼 어드벤처 2권

재미있게 읽다보면 어린이사고력도 쑥쑥!

초등교과상식도 쑥쑥! 자라요.



포스팅을 쓰는 오늘은 2023년 02월 16일 목요일이에요.

이제 하루가 끝나가는 터라 포스팅을 완료하면 울 남편이 기다리는 불금(?!)이 될 텐데요.ㅎ

초2 아이가 겨울방학인지라 세 아이 다둥맘은 평일이나 주말이나 다 거기서 거기인데ㅠ

다음 주에는 울 둘째 어린이집 졸업도 있어서 가정보육이 더 험난해질 것 같네요.



엄마의 마음은 타들어가지만(?!) 아주 해맑은 우리 아이인데요.

울 뜬금군에게 자유시간을 주면 요녀석 거의 80-90%는 유튜브 흔한남매를 시청하고 킥킥 거리고 있더라고요.

그런 울 아이를 위하여 엄마가 아주 특별한 어린이책을 준비하였는데용.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해요.



바로..미래엔아이세움에서 출간된 흔한남매책.

흔한남매

수수께끼 어드벤처 2권

이 그 주인공이라는 것!!



미래엔아이세움을 만나고 흔한남매를 비롯한 좋은 어린이책을 만나보고 있는데요.

이 책은 수수께기로 배우는 교과지식 학습만화라서요.

울 아이 흔한남매와 함께 킥킥! 재밌게 웃고 즐기면서 초등교과지식이며 어린이사고력도 자랄 수 있어 좋더라고요.


짜잔!

우리집에 도착한 반가운 흔한남매시리즈~

미래엔아이세움의 <흔한남매 수수께끼 어드벤처 2권>의 모습이에요.

아이들이 좋아하다보니 엄마도 함께 유튜브를 시청하기도 하는데요.

으뜸이와 에이미를 보면 빨강머리 앤의 노래 가사처럼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라고나 할까요~

특히 통통한 으뜸이를 보면 울 첫째 뜬금군과 비슷하다는 생각도 드는데..

울 뜬금군 종종 재미있는 수수께끼를 내기도 하는데 흔한남매에서 배운 것들이 제법 있어서요.

이 책에 자기가 냈던 퀴즈가 나와서 더 좋아하더라고용?!

(그걸 둘째,셋째도 저에게 와서 계속 내더라는..ㅋ)


이 책은 수수께끼로 배우는 교과지식 학습만화로요.

오싹한 느낌이 드는 괴기스러운 분위기도 특별함을 더해주고요.

한창 울 아이들 수수께끼를 좋아하는 연령대인지라 여기서 배우는 수수께끼를 잊지 않고 그대로 동생이며 저에게 내면서 자기 것으로 만들더라고요.

그렇게 재밌는 수수께끼를 알아가며 교과지식도 자라난다니 이 얼마나 반가운 일인가요?

그야말로 아이도 좋고 엄마도 좋으니 일석이조라죠.


이 책의 차례를 좀 살펴보면요.

어둠 속에 잠든 해골이라는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제1화: 좀비에게 쫓기다!

제2화: 수상한 박사의 수상한 연구소

제3화: 무시무시한 인형의 집

제4화: 뱀파TV의 수수께끼 방송

제5화: 해골 씨의 추억

으로 이뤄져 있고요.

에필로그까지 읽어야 마무리가 된다죠.

또..

각 화에서는 "수수께끼 교과지식"이 있어서요.

생명 유지에 필요한 호흡 기관이라던지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바이러스, 소화 · 배설 기관, 온몸에 혈액을 흘려 보내는 순환 기관 등 유익한 내용들이 잘 정리되어 있어 좋더라고요.


엄청난 유령 퍼레이드가 벌어지는 광경을 지켜보게 된 으뜸이와 에이미.

이 두사람도 유령 퍼레이드를 즐기며 신나하는데요.

그들 눈앞에 마술봉이 흔들거리면서 이들은 낯선 장소에 있게 되고요.

여기에서 자동차를 운전하는 해골씨를 만나게 되는데 분위기가 오싹하면서도 재미있어서 집중하여 보게 되더라고요.


알고보니 으뜸이와 에이미가 있는 곳은 호러 빌리지로요.

여기에서 수수께끼를 풀어가면서 모험을 떠나게 되는데...

다양한 수수께끼를 유쾌한 흔한남매와 함께 풀어보니 재미있더라고요.


예를 들어 울 뜬금군이 가장 좋아했던 퀴즈를 여러분에게 내볼까요?

수상한 박사의 수상한 연구소에서 만들 묘약의 재료를 위해서는 퀴즈를 맞춰야하는데요.

묘약에 첨가할 재료 2번의 퀴즈는

두 바위 사이에서 나는

피리 소리는 무엇일까?

인데 여러분은 답이 나오시나요?

저는 요 문제를 아이들이 계속 내서 이젠 아주 잘 알고 있는데요.

바로 "방귀"인데, 울 뜬금군~

다짜고짜 저에게 와서 얼굴에 방귀를 뿡 ! 하고 뀌고는 가버려서 제가 당황했었답니다.

이럴 때면 장난기가 으뜸이 못지 않다는 생각도 드는데..

아들~

엄마는 그런 거 안좋아해.

엉엉...


이렇게 유쾌하게 책을 읽어가고 교과지식도 알아가고~

그리고 재미있는 숨은그림찾기 등도 진행한 울 아이였는데용.

아이들이 좋아하는 흔한남매와 함께하니 책의 페이지가 절로 술술~ 넘어갔는데...

역시나 흔한남매의 파워를 실감하는 순간이었어요.


지금까지 울 아이가 넘넘 즐겁게 봤었던 흔한남매시리즈~

<흔한남매 수수께기 어드벤처 2>에 대해서 기록해보았는데용.

울 아이에게 흔한남매책을 건네주니 반응이 참 좋습니다.

이렇게 하다보면 책을 좀 더 좋아하는 아이가 되고 교과지식도 조금 더 늘어나지 않을까 싶은데용.

엄마도 함께 읽어봤는데 요 책 오싹한 느낌도 들면서 귀엽고 사고력이며 상상력도 필요하니 참 재밌더라고요.



울 아이들에게 건네주심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저는 여기까지!

행복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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