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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문해력 독해가 힘이다 비문학편 3단계 A - 3~4학년 ㅣ 초등 독해가 힘이다 비문학편
천재교육(참고서) 편집부 지음 / 천재교육 / 2022년 12월
평점 :
초3을 앞두고 있는 울 아이를 위한 초등독해문제집.
천재교육 초등문해력 독해가 힘이다 비문학편 3단계 A
아이와 열심히 풀어보고 있어요.^^

포스팅을 쓰는 오늘은 2022년 12월 21일 수요일이에요.
눈이 많이 내린 오늘은 울 아이들이 넘넘 신나고 좋아했었는데요.
엄마는 아이들이 넘어질까 노심초사 감기걸릴까 걱정되고요.
현관에 물기가 가득해서 닦기 바쁘고 아이들 젖은 옷이며 신발을 말리고 세탁기를 돌린다고 분주했답니다.

이렇게 정신없는 매일매일을 보내고 있지만 울 아이와 꾸준히 엄마표 홈스쿨링도 하고 있는데요.
초2 겨울을 보내고 있는 울 첫째 뜬금군!
내년이면 벌써 초등3학년이 되어서요.
아이에게 부담스럽게 다가오는 비문학독해를 매일 조금씩 시간을 내어 함께하고 있어요.

그런 제가 울 아이의 비문학독해와 문해력향상을 위해 선택한 교재는요.
바로..
천재교육에서 출간된

천재교육의 따끈따끈한 신간 초등독해문제집~
<초등 문해력 독해가 힘이다 비문학편 3단계 A>는요.
초등 3학년~4학년 친구들이 풀어보기 좋은 책인데, 이제 겨울방학이 코앞이어서요.
내년 2023년 3학년에 올라가는 울 뜬금군도 도전해보았어요.

교재는 일주일에 주말은 쉬고 5일을 공부하는 것을 기준으로..
1주차부터 4주차까지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다 합치면 20일 과정으로 완북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한 달을 기준으로 잡고 공부를 해봐도 되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교재는 1일차에서는 문해력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고요.
2일차에선 사회 비문학 지문을,
3일차에서는 과학 비문학 지문을 학습하게 되고요.
4일차에서는 한국사 비문학 지문을 공부하며..
5일차에서는 사회 비문학 지문을 만나게 되기 때문에
사회부터 과학, 한국사에 관한 지문을 두루두루 읽어보고 풀어볼 수 있어서 참 괜찮더라고요.



문장의 짜임을 파악하며 읽기
핵심어를 찾으며 읽기
접속어에 주의하며 읽기
문단을 구분하며 읽기
를 학습하고 문제를 풀어보게 구성되어 있어서요.
무작정 읽고 푸는 방식이 아니라 현명하게 지문독해를 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이 부분도 아이와 잘 진행해보았어요.



1주 1일차에서는 문장의 짜임을 파악하며 읽기에 대해서 학습을 하였는데요.
주어와 서술어의 의미를 비롯하여 주어와 서술어를 찾아 문장 끊어 읽기도 알아보았고요.
문해력 연습 페이지를 통하여 아이가 잘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도 해볼 수 있었어요.
1주 2일차에서는 사회 편으로 어린이 보호 구역에 대한 비문학 지문을 만나게 되었는데요.
아이들이 재미있고 유익하게 시청할 수 있는 영상을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서요.
이 부분도 추천드리고 싶은 포인트였어요!
지문을 읽고 풀어본 관련 문제에서는 앞서 공부했었던 문해력 편의 주어와 서술어 찾기 문제도 있었고요.
지문의 핵심 정보를 파악하여 풀어내는 문제도 있었답니다.
또..
"독해의 힘" 내용 구조화 페이지도 있어서요.
해당 지문의 주요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해보는 연습도 했는데..
어린이 보호 구역은 제한 속도가 30킬로미터 구간이라죠.
아이도 이러한 부분에 대한 지식도 알게 되고 비문학독해 연습도 해볼 수 있었어요.



뒷 페이이지에서는 "어휘력의 힘" 파트도 있어서 이 부분도 유익하였는데요.
1주차 2일에서는 이하/이상/미만/초과를 구분할 수 있게 되었는데..
문해력하면 어휘력도 중요한데 도움이 되는 페이지 구성이 참 좋았어요.
1주차 3일에서는 과학 편으로 개구리의 한살이에 대해서 학습하였는데요.
울 뜬금군 재미있게 QR코드 영상으로 배경지식도 키웠는데..
양서류의 개념에 대해서 이번에 확실하게 알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사실 저는 개구리의 한살이하면 "올챙이와 개구리" 노래가 생각이 나는데요.
특히 올챙이에서 개구리가 될 적에 뒷다리가 먼저 나오고, 이후에 앞다리가 나오는데 노래 가사가 있어 기억하기 좋았다는..ㅎ
이번 지문에서는 개구리에 대해서, 양서류에 대해서도 보다 깊이있게 알게 되었고요.
주어와 서술어, 꾸며주는 말에 대해서도 다뤄볼 수 있었는데..
아이에겐 좀 어려운 부분같지만 영어를 공부할 때에도 문법에서 나오는 내용이어서요.
아이가 이렇게 접해가며 익숙해지겠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뒷 페이지에서는 개구리와 관련된 속담도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우물 안 개구리를 살펴보며 정저지와도 이야기해주었고요.
우리는 1주 4일차 한국사 비문학 독해로 넘어갔습니다.
1주 4일차에서는 신석기 시대의 생활에 대해서 만나볼 수 있어서요.
재미있고 유익하게 동영상을 시청하여 배경지식을 키워보았고요.
신석기 시대의 생활에 관련된 지문을 읽어보며 비문학독해를 연습해보았는데..
아직까진 문장의 주어나 서술어를 파악하고 하는 문제가 좀 낯선 느낌도 있더라고요.
특히 1번 문제같은 경우에는 서술어와 서술어의 종류가 같은 문장을 찾아야 했는데요.
아이는 별표도 치고 물음표도 하였는데, 엄마도 살짝 갸우뚱~ ㅎ
서술어는 '무엇이다'와 '어떠하다','어찌하다'로 나눠서 생각해볼 수 있는데 이러한 문제들도 접해볼 수 있어서 신선했어요.
이러면서 최고수준으로 올라가는 거겠죠!



어느새 1주 5일차에 접어들었어요.
1주 5일차에서는 사회 편으로 김치가 중국 것이라고? 라는 지문을 읽어보았는데요.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내용인지라 분노(?!)와 공감을 하며 읽었는데..
지문은 공감이 많이 갔지만 문제는 좀 어렵기도 했던 모양?! 이랄까요.
특히 5번 문제는 낱말 뜻 추론하기였는데요.
수출의 반대말인 수입을 적으면 정답인데..
울 아이는 "입수"로 적어서 제가 좀 당황했어요.



이렇게 우리는 1주차를 기분좋게 마치고 2주차에 접어들었어요.
2주차에서는 핵심어를 찾으며 읽기를 학습하고 비문학 지문들을 풀어볼 수 있었는데요.
참 유익한 내용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제목도 보지 않고 읽거나, 몇 문장을 읽거나 다 읽어도 기억에 남는 어휘도 없고, 중요한 게 무엇인지 모르겠다면 그건 제대로 읽은 것이 아니라죠.
글의 제목을 잘 살펴보는 것도 정말 중요하고, 문장을 읽을 때 핵심어를 파악하여 동그라미를 치는 것 만으로도 큰 도움이 되는데요.
울 뜬금군은 문제를 풀면 깨끗하게 남겨두거나 아예 시커멓게 해두는 지라 아이에게 핵심어를 동그라미하는 연습을 해볼 수 있게 하였어요.



2주차 2일에서는 사회 지문으로 대기 오염을 줄이는 친환경 자동차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었는데요.
아이가 먼저 스스로 풀어보고 제가 함께 읽고 풀이를 해주는 방식으로 진행했는데...
이러한 지문들을 읽어보는 것이 문해력이며 독해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지만 지식을 쌓는 데에도 플러스가 되겠더라고요.
저도 친환경 자동차에 대해서 어렴풋이 알긴해도 자세히 설명하진 못했었는데 이번 지문을 읽으면서 보다 잘 알게되었고요.
대기 오염의 주된 원인으로 꼽히는 것이 바로 자동차의 탄소 배출로요.
이를 줄이기 위한 친환경 자동차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전기 자동차, 수소 자동차에 대해서 살펴볼 수 있어 참 유익했습니다.



뒷 페이지에서 수록된 삼한사온? 이제는 삼한사미! 지문도 우리의 지금 현실과 관련된 내용인지라 유익하면서도 공감이 되었는데요.
울 뜬금군은 삼한사온의 의미에 대해서도 몰랐었는데 이번 기회에 알게 되었고요.
미세먼지의 심각성도 책을 보면서 알게 되었는데...
우리나라의 겨울철 날씨에 영향을 미치는 시베리아 기단이며 그 위치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어서요.
아이에게는 두루두루 유익한 지문이었던 것 같네요!




2주 4일차에서는 한국사 편으로 힘과 권력의 상징, 고인돌에 대해서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고인돌이 청동기 시대의 것이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울 아이 고인돌 유적지는 잘 모르고 있더라고요.
또..
고인돌의 받침돌과 덮개돌에 대해서도 이번 지문을 통해 자세히 알 수 있어서 넘 유익했고요.
제목이 의미하는 것처럼 고인돌이 상징하는 것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었는데..
이러면서 지식도 늘고 생각의 깊이도 넓어지는 것 같네요.
책에서는 하나씩 어휘를 한자로도 소개해주고 있는데요.
이번 지문에서는 "권력"이 나왔는데, 조금 어렵지만 한 번 써보기도 하였어요.
그리고 뒷 페이지에서는 유물과 유적을 구분하는 방법도 배워볼 수 있어서 넘 유익했답니다!



아이와 풀어본 지문 중에서 가장 어려웠던 비문학지문은 바로 2주 5일차에 등장했던 천동설과 지동설에 관련된 것이었는데요.
어려웠다고는해도 답은 이전과 비슷한 실력으로 도출했는데, 이번 기회에 천동설이며 지동설에 대해서도 알아가면 된다죠.
사실 이러한 지문은 엄마도 좀 어렵기도 한데, 그건 제가 잘 모르기 때문이 아닌가 싶고요.
문해력의 꿀팁들을 교재를 통해 전수받았기 때문에 핵심어와 중심문장을 파악하며 풀어간다면 그래도 해결할 수 있겠더라고요!



2022년 12월 21일 기준으로 울 뜬금군은 3주차 1일까지 학습을 완료하였는데요.
3주차에선느 접속어에 주의하며 읽기를 공부하고 연습해볼 수 있는데, 이러한 내용도 참 필요한 부분같아요.
남은 페이지들 울 아이와 한 번 끝까지 잘 풀어볼 생각으로요.
천재교육의 초등독해문제집 <초등 문해력 독해가 힘이다 비문학편 3단계 A>로 울 아이 한 뼘 더 성장하게 된 것 같네요.
그럼 저는 여기까지~
좋은 밤 되세용.
-이 글은 천재교육을 통해 독해가 힘이다 비문학편 3A 도서를 무상제곧받아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