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공룡 가족 놀라운 공룡의 세계 1
박진영 지음, 최유식 그림 / 씨드북(주)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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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드북 우리는 공룡 가족!

놀라운 공룡의 세계1

공룡을 사랑하는 우리집 삼남매가 재밌게 읽고

공룡에 대한 지식을 쑥쑥 키워보았어요.^^



오늘 하루도 다들 잘 보내고 계신가요?

아이들이 없는 사이 틈틈히 집안 정리도 하면서 포스팅도 하고 있는 1인인데요.

요즘 저는 울 2,3호에게 이전보다 책을 많이 읽어주고 있는 편인데요.

아이들이 넘넘 즐거워하고 좋아해서 아무리 바빠서 하루에 한 권 정도씩은 읽어주며 엄마표책육아를 이어주고 싶단 생각을 해보아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공룡러버인 울 1,2,3호를 위한 취향저격 공룡책을 기록해볼까하는데요.

저희 아이들은 공룡을 정말 좋아해서 공룡 피규어도 장난감도 참 많고요.

집에 공룡책도 많은데 아이들은 질리지도 않은지 계속해서 또 새로운 책을 원하고 알고 싶어하는 것 같네요.

이번에 울 아이들에게 읽어주었던 공룡도서는 씨드북에서 출간된 따끈따끈한 신간!

우리는 공룡 가족

이라는 책이에요.

이 책은 놀라운 공룡의 세계 1로 우리 아이들의 공룡에 대한 지식을 좀 더 깊이있게 만들어주게 되었는데요.


오빠들의 영향으로 울 4살 공주님도 공룡을 참 좋아하는데..

이쁜 것과 징그러운 것 모두 좋아하는 매력을 지닌 울 버니양 참 귀엽습니다.ㅎ


책을 다 보고 난 이후에도 혼자서 또 보겠다며 모르는 한글을 자기 맘대로 읽어가며 책을 넘겨보는 버니양이었다죠.

책의 앞표지는 블링블링 홀로그램처리가 되어 있어서 더 멋지더라고요.


울 1호는 책을 혼자서도 잘 읽을 수 있으니까 그녀석 혼자서 읽었고요.

우리집 2,3호를 위해서는 엄마가 한 번 잘 읽어주었어요.

울 7살 둘째 베리군은 이제 더듬더듬이지만 한글을 읽을 수 있어서요.

공룡 이름같은 경우에는 스스로 읽어가며 동생에게 읽어주기도 했었답니다.




먼저 이 책의 저자 소개부터 해보면요.

공룡책은 외국책이 많던데 이 책은 글 박진영, 그림 최유식 님으로 우리나라 분들께서 지어주셨어요.

박진영 님은 고생물학자이자 과학책과 그림책을 쓰는 작가로요.

지금은 서울대학교 고생물학연구실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면서 아시아의 갑옷 공룡 화석을 연구하고 있다니...

지금까지 펴내신 공룡책도 많았는데 앞으로 또 멋진 공룡책이 나올 것 같고요.



그림을 그린 최유식 님은 오늘날에는 볼 수 없는 아름답고 매력적인 동물들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고 계신다는데..

공룡책의 그림을 많이 그리셨네요!


처음엔 제목이 <우리는 공룡 가족>인지라 공룡동화책인가 싶었는데요.

그게 아니라 공룡을 다양한 방식으로 분류하여 살펴보는 공룡도감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좋을 듯 한데...

공룡의 세계로 들어가며

이빨이 다양한 공룡

갑옷을 두른 공룡

등에 판이 솟은 공룡

두 발로 뛰는 초식 공룡

휘어진 부리를 가진 초식 공룡

머리가 단단한 공룡

머리에 뿔이 솟은 초식 공룡

목이 길어지기 시작한 공룡

거대한 목 긴 공룡

앞 발가락이 네 개씩 있는 육식 공룡



튼튼한 앞다리를 가진 육식 공룡

커다란 머리를 가진 육식 공룡

긴 뒷다리를 가진 육식 공룡

타조를 닮은 공룡

앞다리를 접을 수 있는 공룡

갈고리발톱을 가진 공룡

꼬리가 짧은 공룡

우리가 새라고 부르는 공룡

지금도 살아있는 공룡

찾아보기

로 이뤄져 있습니다.

사실 울 아이들 이제 공룡을 참 잘알고 있어서 공룡박사라고 부르고 있는데요.

가끔 제게 공룡퀴즈를 내기도 하는데, 위의 차례대로 퀴즈를 내는 쪽으로 업그레이드되어도 좋겠다 싶더라고요.


책의 앞쪽에서는 공룡이 무엇인지, 그리고 공룡 시대를 도표로 표시하여 살펴볼 수 있도록 하였는데요.

공룡을 좋아하면 공룡이 다른 생명체와 다른 점도 이야기할 수 있을 듯 한데..

공룡은 지금으로부터 약 2억 3300만 년 전에 등장한 동물로요.

공룡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엉덩이뼈에 난 구멍이라는 것!

하늘을 나는 익룡, 물속에 사는 수장룡이며 모사사우루스류가 공룡이 아니라는 것은 공룡책을 좀 읽으면서 알게 되었는데요.

이들이 공룡이 아닌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인 것이죠.



그리고 공룡의 살던 공룡시대를 알려면 지구의 역사도 관심을 갖게 되는데요.

이러한 부분들이 참 바람직한데, 지구가 태어난 시기인 선캄브리아 시대를 지나 고생대가 있고요.

중생대는 트라이아스기, 쥐라기, 백악기로 나뉘는데..

이 시기가 공룡시대라죠!

그리고 지구의 최악의 날이 찾아오며 공룡은 멸종하였고 신생대가 시작되었는데요.

공룡이 멸종하지 않았다면 우리 인류는 탄생하지 못했을 거라고 하는데..

그래도 공룡과 같이 살아가고 싶어하는 아이들이네요.


이제 우리 아이들과 다양한 분류기준으로 공룡가족들을 살펴보게 되었어요.

페이지를 펼치면 울 아이들 제일 먼저 자신이 알고 있는 공룡부터 찾게 되었는데요.

공룡 종류가 워낙 많다보니 아직까지도 낯선 공룡이름도 많았는데 이 기회에 알아가면 된다죠.




각각의 공룡 일러스트가 디테일하고 매력적으로 그려져 있고요.

해당 공룡의 주요 특징이라던지 관련 내용이 적혀 있어서 참조가 되었어요.


또 책의 오른쪽 하단에는 인간의 크기와 함께 각각의 공룡의 사이즈를 비교한 일러스트도 있어서 가늠이 되었는데요.

강아지만한 작은 공룡도 있었다고 하지만 공룡이 있었다면 진짜 인류는 나타나지 못했을 것 같고..

나타났더래도 도망다닌다고 정말 바쁘고 이렇게 문명을 발전시키기도 힘들지 않았을까 싶네용.


책을 보면서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이 있었는데요.

책을 보면서 맘에 들었던 부분 중의 하나는 최근의 공룡에 대한 연구가 발표 등이 반영되었다는 점이랄까요~

저도 공룡을 아이들이 좋아하다보니 공룡 관련 뉴스는 읽어보는데요.

공룡이 털이 있었다는 것도 최근에 밝혀진 것이고..

공룡의 조상들이 지금도 살고 있는 케이스가 있는데 그 부분을 살펴보는 것이 저는 가장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가 참 좋아하는 치킨도 사실은 공룡 고기?!

책을 보며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책의 마지막에는 이렇게 찾아보기가 있어서요.

궁금한 울 아이들 페이지를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답니다.

어쩌다보니 울 4살 공주가 가장 좋아했던 것도 같은데요?!

자신을 엄마의 공주라고 말하면서도 핑크색과 드레스도 좋아하다가


"나는 티라노다!"하고 공룡흉내도 잘내는 요녀석이 넘 귀엽습니다.


지금까지 공룡러버인 아이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공룡책!

씨드북 <우리는 공룡 가족>에 대해서 기록해보았어요.

공룡은 정말 사랑받는 매력적인 생명체인 것 같은데요.

아이들 덕분에 엄마도 공룡에 대한 지식이 많이 생겼는데, 이 책으로 업그레이드 된 것 같습니다.

하하...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과 알차게 엄마표책육아 해보시길 바라고용.

그럼 저는 여기까지~

또 좋은 책 만나게 되면 소개해드릴게요.

안녀엉!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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