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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티 체리 3 - TV 애니메이션 방영작 ㅣ 티티 체리 3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2년 10월
평점 :
TV애니메이션 방영작!
우리 아이들이 재밌게 보고 있는 티티체리를 애니메이션북으로~
서울문화사 티티 체리 애니북 3권
Tea Tea Cherry
디스코하마,히포드럼
계산원 모팔카
패션 디자이너 데콜릴라
차를 대접하는 차쿤을 구해라
포스팅을 쓰는 오늘은 월요일이에요.
주말을 시끌벅적하게 보내고 난 우리집.
오전동안의 조용함은 사라지고 어린이집에서 하원한 꼬맹이들이 노는 목소리가 들리는데요.
그래도 사이좋게 아이 둘이서 재밌게 놀이하고 있는 터라..
저는 이 시간을 빌려 아이들에게 읽어준 재미있는 책 기록을 해보려고요.
바로..
서울문화사에서 출간된 따끈따끈한 신간!
이 그 주인공으로요.
티티체리는 인기 애니메이션 방영작인데, 우리 아이들 재미있게 잘 보더라고요.
어릴 적 저 역시도 TV 애니메이션을 넘넘 좋아했기도 하고요.
이후로도 애니메이션은 저의 사랑으로 남아있는데..
우리 아이들이 재밌게 보았던 TV 애니메이션 방영작을 책으로 만나보는 것은 또다른 즐거움이 있는 것 같고요.
이러한 과정을 거치며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성장하지 않을까 싶은데 얼른 기록해볼게요~
아이들과 함께 만나본 티티 체리 애니북은 3권!
1,2권도 출간되어 있고...
아이들이 재밌게 활용할 수 있는 스티커 색칠놀이, 변신 코디 스티커북 등이 출간되어 있어서 이 역시 도움을 받아보면 좋겠다 싶은데요.
TV를 통해 재밌게 시청했기도 하고 이야기는 각각 다른 스토리가 펼쳐지고 있기 때문에 처음 읽게되는 친구도 바로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번 <티티 체리 애니북 3>에서는 9화부터 12화까지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는데요.
9화 : 디스코 하마, 히포드럼을 구해라!
10화 : 마트에서 모팔카를 구해라!
11화 : 패션 디자이너 데코릴라를 구해라!
12화 : 차를 대접하는 차쿤을 구해라!
아이들과 함께 티티 체리에 등장하는 캐릭터부터 살펴보았는데요.
cherry, berry, lemon이 그 주인공으로 각각의 캐릭터의 모습과 성격이 아주 잘 묘사되어 있더라고요.
이제 한글을 조금씩 읽기 시작하는 울 베리군.
손으로 짚어가면서 천천히 읽기 시작하였답니다.
잠깐 살펴보면 티티 체리의 체리는 귀엽고 활달한 중학생 소녀로요.
에너지가 있고 귀여운 질투심도 있는데, 주요 능력이 참 특별하더라는~!
티티 체리의 주요 능력은 1억 번의 우주를 소환하여 위기 상황을 대처하게 되는데요.
참 다양한 우주가 있더라고요.
또..
티티 베리는 순수하고 차분한 중학생 소녀로 체리의 솔직한성격을 부러워하고 있는데요.
주요 능력은 사랑의 방패로 위험으로부터 친구들을 지켜주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티티 레몬은 톡톡 튀는 개성을 지닌 중학생 소녀로요.
쿨한 성격이지만 자신의 감정엔 솔직하지 못한데, 애시드 스프레이로 시큼한 레몬즙을 발사!
적을 공격하게 되는데 티티 레몬의 성격과 참 잘 어울리더라고요.
그리고 베타민은 평소에는 디저트 카페 매니저이지만, 정체는 비밀 지하 기지 멤버이고요.
니노스는 지구로부터 멀리 떨어진 우주에서 살고 있는 마법사인데 이 분이 문제이더라는...
니노스는 동물들을 퍼즐 우주에 가두는 악행을 저지르게 되는데요.
정체불명의 동물 생명체 나르숑은 물론..
이번 티티 체리 애니북 3권에서는 우주의 댄싱 퀸 히포드럼과 마트 판매원인 모팔카.
퍼지니멀 우주에서 가장 유명한 패션 디자이너 데코릴라.
퍼즈니멀 우주에서 최고급 커피를 만드는 바리스타 차쿤이 등장하여 이야기의 재미를 더해주었어요.
등장인물 소개를 꼼꼼히 살펴보고..
아이들과 9화 디스코 하마 히포드럼을 구해라! 부터 읽어보았어요.
이제 한글실력이 늘려고 하는지 스스로 읽고 싶은 울 베리군이었는데요.
아직은 좀 많이 떠듬거려서 조금 기다려주고 제가 다시 한 번 읽어주는 식으로 진행해보았습니다.
같은 중학교를 다니는 듯한 티티 체리와 티티 베리, 티티 레몬인데요.
교복을 입은 모습도 참 예쁜데 사람은 팔다리가 길어야 하나 봅니다?!ㅎ
페이지를 조금만 살펴보아도 티티 체리와 티티 베리, 티티 레몬의 성격을 파악할 수 있었는데요.
책을 보다보니 저도 학창시절 소녀이던 때가 생각나기도 하더라고요. ㅎ
떠듬떠듬이지만 동생에게 직접 책을 읽어주고 싶은 베리군인데요.
아이가 두 페이지를 다 읽을 수 있게 잠시 기다려주었는데 버니양도 오빠가 읽어주는 이야길 듣고 싶은가봐요.
나중에는 지쳐하기도 했지만(?!) 좋아하는 책들을 읽다보면 실력이 자라날 터!
버니양이 읽어달란 책을 베리군이 부지런히 읽어주길 기대해봅니다!
아이들은 잘 챙겨보았던 애니메이션이지만 엄마는 이게 뭔지 정도만 알고 있고, 조금만 본 터라 재밌게 읽을 수 있었는데요.
티티 체리 앞에 닥친 다양한 미션들.
이런 애니메이션 특유의 변신하는 장면도 예쁘고요.
각각의 상황에서 재치있고 재미있게 이기게 되는데 1억 번의 우주라는 것이 참 대단하더라고요.
총 4편의 이야기 중에서 하나를 꼽으라고 할 수 없을만큼 각각의 이야기는 재미있었고,
아이들 반응도 좋았는데요.
사진엔 없지만 9살 첫째 뜬금군도 엄마가 읽어주는 이야기를 듣고 있더라고요.
책을 보니 히포드럼, 모팔카, 데콜리라, 차쿤이라는 퍼즈니멀 우주의 동물들이 참 매력이 가득하였는데요.
마트 계산원이면서 계산이 너무 오래 걸리는 모팔카도 귀엽고요.
이야기를 보면 공감되는 부분도 있고 반전되는 스토리도 있어서 재미있었답니다.
또한 데코릴라 스토리에서는 티티 체리가 그가 만든 의상을 입고 패션쇼도 하면서 변신을 한다죠.
웃음이 터지는 티티 체리의 변신장면도 있어서 그러한 부분에서 빵! 터졌더랬어요.
이렇게 울 아이들과 재밌게 서울문화사 <티티 체리 애니북 3>을 읽어보았는데요.
울 버니양 좀 더 자라면 예쁘게 변신하는 것도 좋아하게 될 거라 티티 체리같은 애니메이션을 더 즐겨 시청할 것도 같고요.
귀여운 퍼즈니멀들이 등장하니 둘째 베리군도 재밌게 시청하고 있습니다.
그럼 저는 여기까지~
있다 저녁 맛있게 드셔요.
안녀엉!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