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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탐정 정브르 2 - 장수풍뎅이 유령의 의뢰 ㅣ 곤충 탐정 정브르 2
도니패밀리 그림, 한바리 글,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정브르 원작 / 서울문화사 / 2022년 10월
평점 :
곤충추리동화 곤충 탐정 정브르 2권.
장수풍뎅이 유령의 의뢰
울 초2 오빠가 아주 재밌게 읽었어요.
아이 기준 별 5개 만점에 별 5개!^^
다들 편안한 밤 보내고 계신가요?
포스팅을 쓰는 오늘은 어느새 2022년 11월 03일이에요.
저도 이 포스팅을 마무리하고 꿈나라로 떠나볼까 하는데요.
요즘 울 아이 학교에서는 요즘 독서록을 꾸준히 쓰고 있는데..
일주일에 한 권이면 되지만 저는 이때다 싶어 아이를 위한 좋은 책을 많이 준비하고 있답니다.
허나 엄마의 맘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이의 평가는 너무 짜고 박할 때가 많은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울 아이의 반응이 넘넘 좋았던 신간기록을 해보려 해요.
곤충 탐정 정브르 2
장수풍뎅이 유령의 의뢰
요즘 울 아이를 보면 TV를 봐도 공중파나 케이블방송이 아니라 유튜브를 주로 시청하곤 하는데요.
동물은 물론 곤충을 넘넘 좋아하는 울 아이인지라 이러한 유튜버의 채널을 즐겨보는데 정브르도 그 중의 한 분이랄까요~
저희집에는 <정브르의 동물일기>를 비롯하여 <곤충탐정 정브르 1권>이 있는데요.
<곤충탐정 정브르 1권>을 넘넘 재밌고 유익하게 읽은 터라 이번 2권의 출간이 더 반가웠던 것 같네용!!
움짤로 만나보는 <곤충 탐정 정브르 2권>의 모습이에요.
책은 이렇게 양장으로 되어 있어서 소장하기도 좋고 책의 사이즈도 너무 크지 않아서 가방 속에 들고 다니며 봐도 좋은데요.
아이와 함께 읽어봤는데 책 내용이 재미있고 몰입감이 있어서요.
한 번 펼치면 그날 끝까지 읽어야하더라고요.
지난 1권에서 곤충 탐정이 되어서 멋지게 사건을 해결했던 정브르~
이번 2권에서는 또 어떠한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가 되었는데요.
책의 뒷표지가 참조가 되었는데..
사건 파일 01 : 장수풍뎅이 유령의 의뢰
사건 파일 02 : 폭탄 방귀 테러 사건
이 그것으로요.
과연 어떠한 이야기가 담겨 있을지 아주 흥미진진 기대가 되더라고용!!
이전에 다른 책을 보자고 할 때엔 한숨도 푹푹~ 내쉬던 아이였는데..
이미 1권에서 재밌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터라 <곤충 탐정 정브르 2권>를 보고선 얼른 읽고 싶어하였고요.
이렇게 입가에 미소를 띄면서 책을 읽어가기 시작한 울 뜬금군이었답니다!
책의 차례를 살펴보면 앞서 소개해드린대로 2개의 사건을 해결하게 되는 곤충 탐정 정브르인데요.
사건 파일 01은 장수풍뎅이 유령의 의뢰라니 조금은 섬뜩한 것도 같았지만 읽어보니 안타까운 이야기였다는요.ㅠ
장수풍뎅이 유령은 푸푸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죽음에 대한 억울함을 풀어달라며 정브르를 찾았는데요.
이미 죽은 목숨이지만 '죽은 곤충의 세계'로 가지 못하는 푸푸에겐 대체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더라고요.
두 번째 사건에서는 커다란 소리와 함께 엄청난 악취를 지닌 폭탄 방귀로 비행 대회를 준비하던 곤충들이 깜짝 놀란 일이 있었는데요.
이 역시 궁금증을 자아내는 이야기였는데 다행히 이 사건은 기분좋게 마무리가 되더라고요.
두 개의 사건파일 중에서도 울 뜬금군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것은 책의 부제이기도 한 장수풍뎅이 유령의 의뢰였는데요.
의뢰곤충은 장수풍뎅이 유령 푸푸이고요.
장수풍뎅이를 비롯하여 사슴벌레, 다람쥐 등이 등장하는데..
용의 선상에서 의심이 되는 인물들을 추리하는 과정이 참 흥미진진했답니다.
또..
정브르와 함께 사건을 해결하는 강아지 고나는 여전히 귀여웠는데요.
고나가 함께라 정브르는 더 든든할 거 같은데 이 책의 재미를 더해주는 캐릭터가 고나인 것 같네요.
책을 읽으며 즐겁게 웃고 있는 울 아이 인데요.
이 책은 원작 정브르, 글 한바리, 그림 도니패밀리로요.
학습만화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일러스트가 풍부하게 펼쳐지면서도 아이들이 읽을 글밥도 제법 있어서요.
아이들이 책 읽는 재미를 붙이기에 참 좋은 도서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또..
책의 중간에는 "다른 그림 찾기", "알쏭달쏭 퀴즈"같이 잠시 쉬어가는 페이지들도 있어서 아이가 연필을 들고 고민을 해보았는데요.
이 시리즈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소와 알찬 내용까지 다 갖추고 있는 것 같네요.
어떻게 풀어가면 좋을지 고민되는 사건들도 정브르와 고나의 추리로 척척! 해결이 되는데요.
하나의 사건이 끝나면 이렇게 이번 이야기에서 다뤘던 곤충에 대해서 잘 살펴볼 수 있었는데..
이러한 페이지들도 참 알차고 유익해서 추천 포인트에요.
첫 번째 사건에서는 장수풍뎅이가 주인공이었던 터라, 딱정벌레에 대해서 다뤄주었다죠.
알고보니 딱정벌레류에 장수풍뎅이가 속하고요.
무당벌레와 물방개도 딱정벌레류라니 이번에 첨 알았는데 정말 닮은 점이 많네요!
기분좋게 사건을 해결한 정브르와 고나~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곤충세계에서의 여운이 남아있는 듯 한데요.
아무래도 더 많은 사건들을 해결해야할 것 같은데..
곤충 탐정이 된 정브르와 고나는 3권에서도 바쁠 것 같습니다.
얼른 만나보고 싶네요!
지금까지 울 아이가 넘 재밌게 읽었던 초등권장도서~
곤충 탐구 추리 동화 <곤충 탐정 정브르 2권>이에요.
아이는 물론 엄마도 참 재밌고 유익하게 읽었는데요.
사실 저는 곤충에 대해 관심이 아이들만큼 있진 않았기에 함께 책을 읽으며 알아가는 내용들이 참 많네요~
참!
요건 울 뜬금군이 <곤충탐정 정브르 2권 장수풍뎅이 유령의 의뢰>를 읽고 쓴 독서록인데요.
일주일에 한 권씩은 책을 읽고 써야하는 독서록~
울 아이의 평범은 항상 좀 짠 편이라고 말씀드렸죠.
울 아드님 평소라면 별5개에 보통은 1개, 재밌다 싶음 2개를 주는데요.
곤충탐정 정브르 2권은 무려 별 5개를 줬네요!
그만큼 아이가 재밌게 읽었던 이야기일텐데요.
엄마가 저자가 된 것처럼 별 5개 평점이 아주 기분좋네요.
하하~
그럼 저는 여기까지~
울 초2오빠가 강력추천하는 초등필독서!
곤충 탐구 추리 동화 <곤충탐정 정브르 2권 장수풍뎅이 유령의 의뢰> 꼭 읽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