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 - 이 새벽, 세상에 나서기 전 하나님과 둘만의 시간
김유진 지음 / 북폴리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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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의 저자 김유진 변화사의 못다한 이야기.

이 새벽,

세상에 나서기 전 하나님과 둘만의 시간.

그녀의 신앙에세이를 읽어보아요.



사실 저는 크리스천은 아니에요.

그런데 얼마 전 기독교에세이가 집에 도착하고서 어떻게 도착하게 된 것인지 잠시 고민을 좀 했었답니다.

알고보니 제가 활동하고 있는 미래엔U맘 활동의 일환으로 만나보게 된 책이었는데..

제가 이 책을 읽어보겠다고 손을 들었던 것은 유퀴즈에 출연하셨던 김유진변호사님께서 쓴 책이기 때문이에요.



원래 유명한 분이시겠지만 유퀴즈 출연 이후로 그녀의 영향력은 더 커졌다고생각하는데요.

사실 저같은 경우에도 어떻게 새벽4시 30분에 기상할 수가 있을까 대단하다 싶으면서도 한 번 그녀처럼 새벽형인간이 되어보려 노력했었던 것도 비밀...

그러한 그녀의 이야기는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지금은 나만의 시간입니다>라는 책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요.

이번에는 그녀의 전작들에서 밝히지 못했던 '진짜 하고 싶은 이야기'를 꺼냈다고 하니 궁금하게 다가왔어요.

이 책은 표지며 책 내부가 아주 예쁘고 특별해서 이 책을 만드신 분들의 정성과 애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듯 하였는데요.

북폴리오의

어웨이크 awake

- 김유진 지음/북폴리오 -

이란 책이에요.

이 새벽,

세상에 나서기 전

하나님과 둘만의 시간

이라는 문구가 눈에 띄는데요.

그녀는 새벽에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면서 제일 먼저 하는 것이 기도를 하는 것이었는데..

그렇게 제일 먼저 하나님에게 기도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확보하면서 자신의 삶이 어떻게 바뀌게 되었는지 그에 대한 일명 "간증"을 하고 계셨어요.

평소 그녀가 유튜브나 브이로그같은 SNS 등에서 활동하며 보이는 모습들 그 자체가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이고 이끌어왔을텐데..

"신앙에세이"라는 책을 통하여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게 된 것이죠.

이 책의 저자 김유진변호사에 대해서 조금 살펴볼까요?

그녀는 미국 변호사이자 대한민국에 새벽 기상 열풍을 일으킨 파워 인플루언서인데요.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에모리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하셨다고 해요.

현재는 국내 모 대기업에서 사내 변화사로 활동 중이며 앞서 소개해드린 2권의 도서가 있었는데,

이 책까지 추가되었으니 저서도 3권이나 되시네요!

그녀의 전작들이 '나'를 중심으로 서술되었다면..

이번 책은 그런 '나'를 움직인 진정한 동력 하나님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보통의 집필과정에서는 '무슨 이야기를 담을까?'라는 고민에 컴퓨터 앞에 멍하고 앉아 있을 때가 많았는데..

이 간증도서의 집필과정에서는 전할 말이 너무 많아 '무슨 이야기를 먼저 할까?'하고 고민할 정도였다고 해요.

책의 목차는

Prologue

무거운 그 가방, 내게 맡겨주면 안 되겠니?

PART1

나의 새벽이 당신의 새벽과 조금 다른 이유

PART2

God's Calling - 하나님이 이끄시는 모험

PART3

하나님의 발자국을 보다.

PART4

하나님의 나의 삶에 개입하실 때

PART5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당신에게

맺음말

로 이뤄져 있어요.

사실 제가 느끼기에 그리고 우리가 느끼기에 그녀는 상당한 엘리트 여성으로 이미 많은 것을 쟁취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럼에도 사람이기에 사람들이 말하는 목표나 이상에 도달하지 못할 때의 고민도 많고,

많은 사람들과 어울려도 외로움과 두려움 등의 불안한 감정이 있었다고 하는데..

그러한 것들을 그녀의 내려놓지 못했던 수많은 가방으로 표현하셨고요.

매일 새벽 기도를 통한 하나님과의 만남으로 점점 변해가는 과정을 만나갈 수 있었어요.

때론 무겁게 담아놓은 가방 속 수많은 물건들이 필요한 이유를 붙이며 내려놓지 않기도 하였다고 하는데..

그것들은 한 번이 아닌 여러 번의 기도와 노력을 통해 내려놓고 마음 속의 평온함을 얻었다고 하셨어요.





책을 읽어보면 하나님에 대한 그녀의 믿음을 잘 느낄 수가 있었는데..

이야기를 하면서 전달하는 성경 메시지도 영어와 한글로 함께 수록되어 있고요.

함께 들으면 좋을 찬양도 수록되어 있으며..

뭔가 보고 있으면 참고있던 눈물이 터져 나올 것만 같은 감수성이 터지는 그림과 페이지들이 이어졌어요.






교회를 다니시는 분들은 아주 깊은 공감을 하시고 때론 눈물도 흘리시며 이 책을 읽으실 것 같고요.

잠시 멀어졌던 분들에게도 다시 그 분의 손을 잡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란 생각이..

제 주변에는 사실 기독교를 다니는 분들이 많으셔서 저 역시 그 분들의 간증을 들었던 이야기가 있어요.

그렇게 그 분들은 하나님이 존재하시고 나에게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는지를 이야기해주시며 저를 위해 기도도 한다고도 했는데..

얼마 뒤에는 저희 동네 교회에 아주 영향력있는 전 축구선수가 와서 본인의 간증이야기를 들려주신다고 합니다.

게다가 이렇게 김유진변호사님의 <어웨이크>라는 도서까지 만나보게 되니 이러한 것들에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군요.

마음의 갈피를 잡지 못하고 흔들리고 잠들지 못할 때도 많기도 하고..

이미 오래된 과거가 되어 버린 일들도 상처로 남은 경우도 많은 1인.

같은 일들도 기도의 힘으로 극복했다는 그 분들을 보면 신앙을 갖는다는 것이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그럼 남은 추석연휴도 잘 보내시길 바랄게요.

잘자요!


-도서무상제공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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