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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특별한 보물 종이접기 - 간단 종이접기를 통한 창의 테라피 ㅣ 창의 테라피 시리즈 4
이마이 미사 글.그림, 김현영 옮김 / 상상의집 / 2014년 12월
평점 :
절판

여러분 하이루~
여러분은 혹시 종이접기를 잘하시나요?
저 역시도 코딱지시절 김영만선생님이 나오시던 프로그램을 보면서 열심히 종이접기를 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어른이 된 지금 현실은 접을 수 있는 것이라면 "학"밖에 없더라구요.
아이에게 종이배도 접어주고 싶은데 그것조차 접을 수 없는 현실.
그런데 우리 3,5살 베리군과 뜬금군은 엄마에게 공룡을 접어달라고 하니..
어찌하나요!

엄마도 노력하고 책도 사서 접어봐야죠!
그렇게 종이접기 세계에도 입문한 츄츄차차뜬금이엄미인데요.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 여러부에게 우리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도서를 소개해드릴게요.

고민하다가 제가 발견하고 선택한 도서는 바로 상상의집의
<나만의 특별한 보물 종이접기>
라는 책인데요.

세상에 사실 종이접기책은 많이도 출간되어 있고, 제가 꼬꼬마일 적에도 종이접기 책이 집에 여러권 있어서 그 책을 보면서 따라 접었던 기억이 있거든요.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그 제목처럼 아이들이 소중하게 여길 수 있는 탈것이나 로봇, 공룡, 장난감 등을 종이접기를 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막상 접어보면 난이도도 아주 어렵거나 하지 않아서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게 접어볼 수 있어서 은근히 재미있더라구요.

책을 넘겨보면 저자님의 머리말이 상당히 친근하고 따스하게 다가오는데요.
아주 정확하게 접지 않아도 괜찮아요.
조금 서툴러도 좋으니까
즐겁게, 재미있게 접어 보세요.
라는 말이 공감되더라구요.
우리 아이들 꼬꼬마손으로 종이의 질감을 느끼고 뭔가 접어보려고 노력하는 자체가 너무 예쁘잖아요.
잘접는 친구들은 많겠지만 그렇게 고차원은 나중에 step by step으로..
어린아이도 쉽고 재미있게 따라할 수 있도록 간단한 방법을 알려주신다고 하니 우리 꼬마와 함께 시작해보자고요.

책을 보고 따라접기 전에 먼저 저자님의 말씀을 잘 살펴봐야죠~~~
탈것, 로봇, 공룡, 장난감!
갖고 놀고 싶은 소품들을 골라 만들어보면 되고요.
다 접은 이후에는 그림을 그려 넣어주거나 장식을 더해주면 세상에 정말 하나밖에 없는 스페셜한 아이템이 완성되죠.
친구, 가족과 함께 색종이 하나씩 들고 함께 접어도 좋고요.

종이접기를 하고 난 뒤의 작품은 스케치북에 붙여 두면 나만의 작품집이 완성!
보관도 쉽고 오래 간직할 수 있다해서 저도 이번에 아이와 접은 뒤에는 스케치북에 잘 붙여두었답니다.

목차를 한번 살펴보면...
신나는 탈 것
동물 농장 친구들
내가 만든 이야기
인형과 장난감
내가 좋아하는 음식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종이접기를 할 적에 기본적인 선 기호에 대해서 알아둬야 접기할 때 헷갈리지 않는답니다.
종이접기할 적에 색종이는 물론 가위와 셀로판테이프나 양면테이프, 풀을 준비해서 2장이상 합체를 할 때 활용하면 좋고요.
색연필이나 사인펜도 근처에 미리 준비해두면 예쁘게 눈,코,입 등을 그려줄 수 있어서 좋답니다.
선을 살펴보면..
앞으로 접기
뒤 또는 안으로 접기
접었다 펴기
가위로 자르기
가 있으니 잘 보고 체크해서 접어주세요.

책을 조금만 보여드릴까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신나는 탈 것들이 제일 먼저 등장합니다.

저는 어릴 적에 처음 버스를 탈 적에 무척이나 두근거렸는데요.
엄마없이 혼자서 버스를 타고 동전까지 넣었을 때 키가 커서 나이를 착각하셨던 기사님에게 잔소리(?!)를 들었던 적이 있는데 그게 첫 버스의 기억.
그렇게 버스는 우리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곳으로 데려다주는 곳이기도 하고, 나중에 혼자 타는 도전의 대상이기도 한데요.
버스와 함께 버스정류장 표지판도 접어볼 수 있고요.

남자아이들이라면 자동차와 경찰차를 빼고 말할 수 있을까 싶은데..
사이렌까지 멋지게 만들어서 완성도를 높일 수 있더라구요.

그 밖에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소방차도 있는데요.
어쩜 이렇게 깨알같은지 소방차 사다리도 있네요!

흔한 자동차만 있는 것이 아니고요.
신나는 뱃놀이로 개구리가 노를 젓고 있는 완성작품은 너무 귀엽다는!
이렇게 접어서 집에 장식해둬도 괜찮겠지용?

아이들이 좋아하고 타고 싶어하는 로켓과 UFO도 있어서 이 책이 평범하지 않음을 실감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동물친구들을 참 좋아하죠?
이 채겡서는 동물 농장 친구들도 종이접기를 할 수 있는데요.

책에 등장하는 귀여운 동물 친구들을 다 접어본 모습이가요?
이렇게 다 접어서 나만의 동물원을 만들어줘도 좋겠지용?
엄마인 제가 봐도 너무 흐뭇하고 귀여운 종이접기 완성작들!

색깔별로 크기별로 접어주면 좋을 것 같은 열대어 접기도 있고요.

코끼리와 친구들.
코끼리는 물론 코뿔소, 당나귀까지 접어볼 수 있답니다!

귀여운 토끼는 우리 여자친구들이 좋아할 듯~~
토끼와 거북이를 접어서 동화책을 읽어줘도 좋을 것 같고..
토끼와 개구리를 접어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도 좋겠어요.

그리고 다른 책에서는 잘 볼 수 없었던 특별한 아이템들이 많이 보였는데요.
생일축하 메달이라니..
이런 선물 받아본 적 있나요?

크리스마스에 접어서 활용하면 참 괜찮을 것 같은 산타클로스와 루돌프도 있었는데요.
아이와 크리스마스 동화책을 읽으며 종이접기 연계활동도 하면 괜찮을 것 같아요!

참 재미있는 기발한 종이접기가 많이 있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 그것!
주먹밥 도시락은 참 귀엽고 재미있었는데요.
양상추와 문어모양 소시지, 아스파라거스 베이컨말이와 닭튀김이라니..
메뉴역시 범상치가 않죠?

책을 보다가 우리 아이와 처음 접어본 것은 바로 샌드위치인데요.
샌드위치는 색색깔의 색종이를 사용하여 접어야하는데 음식을 연상시키는 컬러의 종이를 잘 선택해야 한답니다.

앞면 뒷면의 컬러를 잘 체크하셔서 접으셔야하는데요.
일단 접는 것에 집중했더니 햄이 없다며 삐친 우리 뜬금군.

저런 표정으로 엄마를 쳐다보는데 왜 이렇게 재미있죠?
이런 아이의 모습도 너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엄마는 일단 카메라에 담고 살살 달래주고 다시 업그레이드해줬어요.

종이 2장 정도로 양상추도 하나 더 접어주고 끼워넣는 햄도 만들어줬는데요.
그랬더니 금방 웃음이 가득한 우리 아이.
이렇게순수하고 표정에 감정이 드러나는 아이가 너무 예뻤답니다.

제일 처음 샌드위치를 접어본 후에 이제 본격적으로 아이가 좋아하는 아이템을 접어봐야죠.
우리가 도전해볼 종이접기는 바로 "공룡"인데요.
테마이름도 "괴물들이 사는 섬"인데 여기에 재미있는 모양의 괴물이 등장하더라구요.
그리고 뒷 페이지에는 공룡도 등장했어요~

아직은 혼자 접기는 어려운 5살.
하지만 너무 접고 싶어서 혼자 책을 보고 색종이 한 장을 들고 낑낑거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아빠가 일찍 퇴근해준 덕에 다함께 네식구가 종이접기를 해봤어요.

아빠가 접어주는 것을 보면서 조금씩 해보는 아이인데요.
아직까지는 한 번 접기만 하고 해달라고 하고 어서 하라고 시키는 편이지만 그래도 이러다보면 좋아지겠죵?

요렇게 일단 공룡 몸통 완성!
보통 공룡이나 몬스터같은 아이템은 종이접기할 적에 색종이가 2장씩 필요하더라구요.
그래서 이제 머리접기 스타트~~

ㅎㅎㅎ
그렇게 접어본 공룡인데요.
이걸 풀이나 양면테이프로 붙여서 합체시켜주고 얼굴을 그려주면 된답니다.

초록색으로 접었더니 마치 브라키오사우르스같은 초식공룡이 연상됩니다.

요렇게 공룡 한 마리를 먼저 접어서 스케치북에 붙여주고...
아빠와 뜬금군도 열심히 종이접기를 해보는데요.

그렇게 총 3마리의 초식공룡이 완성되었는데..
회색 공룡을 우리 뜬금군이 눈을 그렸는데 마음대로 되지 않아서 속상해하더라구요.

여기에 아빠가 불도 뿜고 방귀부스터도 뿜어내게 그려서 울 아이를 웃겨해줬어요.

초식공룡은 그렇다치고..
뜬금군이 진짜 접고 싶은 것은 불뿜는 몬스터라나요.

공룡으로 성이 차지 않아 다시 본격적으로 몬스터 접기.

둘째 베리군도 아빠 옆에 앉아서 접는 시늉을 해보는데요.

평소에 다같이 TV를 보는 일이 대부분이라면 때로는 다같이 색종이를 접고 종이접기를 해봐도 좋겠죵?

친절하고 자상한 아빠가 접어주는 모습을 지켜보는 울 뜬금군.
표정이 참 진지하죵?

몬스터는 이렇게 접어두면 거의 다 완성되는데요.

반으로 접어주니 몬스터 완성!!!
요건 뿔이 하나 있는몬스터인데요.
눈코입과 손과 갈귀를 그려줘야 좀 더 몬스터다워져요.
몬스터이지만 귀여운 얼굴로 만들어줬지요.

요렇게 몬스터 2마리가 완성 되었는데요.

우리 뜬금군 몬스터를 가지고 신나게 놀아보네요~
아이가 원하는 몬스터는 뿔이 여러 개 달린 모슨터라나요~~~
그래서 계속 되는 종이접기!

페이지를 넘겨 뿔이 여러 개인 몬스터도 접었답니다!
이제 여기에 얼굴을 그려주고 장식하면 된답니다.

아빠가 참 익살맞은 표정의 몬스터로 완성시켜주었는데요.
종이접기로 만든 몬스터가 마음에 드는 우리 뜬금군이에요.

요렇게 접어본 몬스터도 스케치북에 붙여보았는데요.
너무 일렬로 붙여줘서 아쉽지만 그래도 멋지게 완성했어요.

이렇게 여러분에게 <나만의 특별한 보물 종이접기>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참 재미있고 특별한 종이접기.
우리 아이와 함께 종이접기를 하면서 예쁜 추억도 만들어 보세요.
그럼 저는 또 알찬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용.
I'll be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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