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놀이 한글 스티커 : 첫 낱말 - 수수께끼 풀며 붙였다 뗐다~ 말놀이 한글 스티커
상상의집 편집부 엮음 / 상상의집 / 2016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여러분 하이루~~

태풍이 온다고 했는데 아직 제가 사는 지역에는 조금 흐릴 뿐 크게 날씨변화가 없는 것 같은데요.

태풍이 지나고 선선해져서 가을이 오려나 생각이 되기도 하는데..

부디 큰 피해없이 모두들 다치지 않고 무사히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상상의집 서포터즈 상상맘8기에 선정된 저!

영광스럽게도 처음으로 작성하는 책 리뷰인데요.


1권은 상상의집에서 선정해주는 좋은 신간 도서를 만나보게되었고, 나머지 1권은 저의 선택!

우리 5살 뜬금군은 요즘 한참 한글공부에 불을 붙이고 있어서요.


아이가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는 말놀이 한글 스티커북이 있어서 이 책으로 선택하게 되었어요.


이 책은 수수께기를 풀어보기도 하고..

재미있게 붙였다 뗐다하며 놀면서 공부할 수 있는 말놀이 한글 스티커가 듬뿍 들어있는데요.




무려 스티커 252개를 붙였다 떼었다 하면서 한글공부는 물론..

사물 인지력, 협응심, 집중력이 발달할 수 있답니다.





아이들의 스티커 사랑은 정말 엄청난데요.

우리 5살 뜬금군은 물론 한글은 하나도 모르는 동생인 3살 베리군도 관심을 가지며 참 좋았던 책!!




특히..

5살 우리 뜬금군은 며칠 전 모기에 물려서 눈가가 퉁퉁 붓고 열이 나서 기분이 안좋았는데요.

평소에 좋아하고 스스로 하고 싶어하던 한글공부도 이날은 컨디션제로로 반응이 영 신통찮았었는데..


 





말놀이 한글 스티커를 보더니 관심을 가지면서 어서 하고 싶어하더라구요.

그리고는 끝 페이지까지 붙인다는 것을 간신히 달래서 조율하고 잠자리에 들었거든요.


이렇게 우리 아이들에게 인기가 참 좋았던..

<말놀이 한글 스티커>를 꼼꼼히 소개해드릴게요.

그럼 요이 땅!!

 


내가 가장 좋아하는 주제별 첫 낱말을 찾아볼 수 있는 말놀이 한글 스티커!

27쪽의 자음 모음 스티커를 이용해서 주제별 첫 낱말을 만들 수 있어서 더욱 특별한데요.



우리집

동물원

바다동물

탈것

내 방의 물건


등등..



우리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다양한 물체와 동물들을 스티커를 붙이는 놀이를 하면서 학습도 할 수 있어서 일석이조랍니다.


 

 


페이지를 살펴보면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을 시작으로..

바다동물, 탈 것들, 그리고 4계절까지 등장해서 다양한 단어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참 아기자기 예쁘게 구성되어 있어서 눈길이 가고요.

사물의 스티커를 붙이는게 전부가 아니라 해당 단어 스티커도 붙일 수 있어서 한글공부가 되더라구요.




맨 뒷면에는 이렇게 고화질의 스티커가 쪼르르~~ 있는 구성.


이전에 스티커북을 참 여러권 샀었는데..

한 번 붙이면 끝이고 떼어내려니 찢어져서 너무 아까웠던 경험이 있는데요.

한번 붙이면 땡~!인 스티커가 아니라 반복해서 떼었다 붙였다를 할 수 있어서 그 점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어요.

 

​제일 첫 페이지부터 우리 아이들과 붙여보기를 시작했는데요.


우리집 마당에 사는 흔히 볼 수 있는 동물.

그리고 옆 페이지에서는 동물원에 사는 다양한 동물의 스티커를 붙이면서 수수께끼도 풀어 볼 수 있었어요.


ㅇㅇ꽥꽥! ㅇㅇ 꽥꽥!
ㅇㅇ는 누구일까요?


라는 우리가 보기엔 참 쉽고 쉬운 수수께끼이지만 아이들은 재미있어한다는 것!
맞추면서 희열도 느끼고 자신감 충전을 하는 울 꼬맹이를 발견할 수 있었답니다.


 



 


이 책을 선택할 적에 염두했던 대상은 5살인 우리 뜬금군.

하지만 스티커 붙이기를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의 특성상 3살 베리군도 너무 하고 싶어했는데요.



처음에는 형아가 혼자서 하려고하니 울상을 보이며 슬퍼하는 우리 꼬맹이의 모습!



요런 모습도 엄마 눈에는 너무 사랑스럽고 안타까워서 함께 붙여보기로 했답니다.


 



 

요렇게 열심히 동물 스티커를 붙인 모습.



아랫부분에는 정답을 쓰는 칸도 있어서요.

우리 뜬금군이 정성스럽게 한글로 정답을 써주기도 했는데...



글쓰는 칸에는 흐리게 정답이 있어서 예쁘게 따라 써보고 나중에 이 위에 한글 스티커도 붙여주었어요.

아직은 서툴지만 아이가 한글을 쓰는 모습이 너무 너무 뿌듯하고 예쁜 엄마!




매일 매일 한글공부를 하는 뜬금군은 요즘 문맹탈출 전인데요.

요 책을 통해서 아는 단어들도 더 많아졌답니다!

한글 스티커까지 다 붙여준 모습인데요.

완성된 모습이 제법 근사하죠?


 

​동생 베리군도 해보게 해주는 착한 뜬금군.

서툰 손길이지만 살살 스티커를 떼어보고요.


 

​베리군이 먼저 붙여보고 조금 어색하면 형아가 떼어내서 다시 붙이는 모습.

각각 한 권씩 주면 좋겠지만 떼었다 붙일 수 있으니까 1권으로도 사이좋게 붙여보는 형제의 모습이었어요.



​오늘 하루종일 표정이 참 안좋았는데..

말놀이 한글 스티커로 요렇게 활짝 웃고 있는 우리 뜬금군!


눈가에 물린 모기상처는 싸한~파스같은 약도 바르기 힘들어서 곤란하고 열도 나서 안쓰러웠는데요.

오늘은 약도 처방받아 먹이고 안연고도 받아서 발라주었는데 점차 나아지겠죠




한번 시작하면 끝을 보고 싶은 참 재미있어하는 말놀이 한글 스티커!

오늘 하원하고 돌아와서 다시 다함께 해보기로 약속했는데요.


아이들 한글공부한다면 완전 추천드리고 싶은 책!

그게 아니더라도 스티커 붙이기를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이라면 추천드리고 싶은 책이에요.


이렇게 여러분에게 상상의집 <말놀이 한글 스티커>를 소개해드렸고요.

앞으로 차곡차곡 상상의 집의 멋진 도서들 리뷰해드릴게요.


태풍 피해 없으시길 바라고요.

우리 아이들과 집에서 좋은 책 많이 읽어주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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