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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아, 나를 꺼내 줘 - 제15회 사계절문학상 대상 수상작 사계절 1318 문고 110
김진나 지음 / 사계절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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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청소년이 이 책을 읽으며 무엇을 공감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문장이 아무리 아름다워도 문장의 흐름이 너무 세세하면 읽는 독자가 숨이 막힙니다. 저는 정말 읽으면서 중도에 포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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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 작은 책마을 작은 책마을 4
오카 슈조 지음, 김난주 옮김, 김중석 그림 / 웅진주니어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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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5월 16일, 서울 국제도서전을 갔어요.  오카 슈조 선생님의 사인을 받기 위해서였어요. 아침부터 부슬부슬 비가 내렸지만, 선생님을 만난다는 생각에 가슴이 콩콩 뛰었어요.  

한국을 찾은 선생님을 위해서 작은 쿠키 세트와 카드를 준비했어요. 제가 생각해도 너무너무 기특했어요. 하지만 사인회장에서 선생님을 기다린 시간은 무려 1시간 20분.  

선생님이 어떤 매체와 인터뷰 중이시라며, 1시간 이상 늦게 오셨어요. 함께 오신 고향옥 선생님은 너무나 예뻤어요. 고향옥 선생님의 통역으로, <우리 누나>에 대한 몇 가지 질문이 오고갔어요.  

4시가 조금 넘어서 사인회가 시작됐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동화책인 <민들레>에 오카 슈조 선생님의 사인을 받았어요. 고맙게도 선생님은 제가 드린 선물에 '아리가또 고자이마스'라고 답해 주셨어요. 선생님과 악수를 하고 돌아서는 순간에도, 가슴은 쿵쿵 뛰고 있었어요.  

선생님께 드린 카드에 이렇게 적었어요.  

반갑습니다. OOO라고 합니다. 선생님의 작품을 너무나 좋아합니다. 어린이 책을 쓰는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다음에, 다시 한 번 뵙기를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제가 쓴 작은 카드에 선생님의 마음이 따뜻해졌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선생님을 다시 만날 때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화작가가 꼭 되고 싶어요.  

2009년 5월 18일, 선생님을 만나고 행복한 작가 지망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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